오는 8월 7일부터 주민등록번호 수집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주민등록번호수집 법정주의」가 시행됨에 따라 태백시가 본인확인 수단인 마이핀(MY PIN) 발급업무를 시작한다.다음달 7일부터는 법령(법률․시행령․시행규칙)에서 구체적으로 주민번호 처리를 요구․허용하는 경우나 정보주체 또는 제3자의 급박한 생명․신체․재산의 보호를 위해 명백히 필요한 경우 등 예외적인 경우에만 주민번호 수집이 허용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한 법령에 근거 없이 보유하고 있는 주민번호는 2016년 8월 6일까지 모두 파기하여야 하며, 주민번호 유출 등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 최대 5억 원 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된다.이에 따라 안전행정부에서는 주민등록번호 수집 근거가 없는 사업장이나 국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동안 인터넷에서 개인 식별수단으로 사용해 온 아이핀을 오프라인까지 확대해 사용할 수 있는 마이핀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마이핀서비스는 인터넷이 아닌 일상생할에서 회원가입이나 계약체결시 해당 개인정보를 수집해 본인확인을 하고자 할 경우 주민등록번호가 아닌 마이핀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받는 서비스로 나이, 성별 등 개인식별 정보가 포함되지
제4회 국제패트롤잼버리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9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유치에 성공한 국제패트롤잼버리 45개국 8,000여명의 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들을 맞아할 준비를 마쳤다.국제패트롤잼버리는 국가별로 개최되는 스카우트 회원국 초청 국제 야영대회로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6일까지 경북 상주 강창나루공원일원에서 5박 6일간 일정으로 열리게 된다.공동주최 기관인 경상북도와 상주시,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지난 3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MOU체결을 시작으로 대규모 야영장과 상․하수도, 전기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고 각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휀스와 피뢰침 설치, 평탄화 작업 등을 마친 상태다. 특히, 이번 잼버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식자재와 행사시설장비 사용시 도내 농산물과 업체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도는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지로서 많은 문화유산과 우수한 정신문화를 꽃피운 지역에 걸맞게, 다채롭고 품격 높은 전통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잼버리 기간 동안 청소년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먼저, 도내 신라, 유교, 가야문화 체험을 통한 경북 알아가기 프로젝트로‘신나리어워드’가 눈길을 끈다. 신
경상북도는 우수한 교통 및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포항 영일만 일대에 복합관광단지가 들어선다고 밝혔다.경상북도는 28일 오후 4시 30분 포항시청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덕성학원 김목민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복합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덕성학원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총 5,416억원을 투입해 동해면 발산리 일원에 호텔, 오토캠핑장, 연수원, 힐링센터, 식물원, 워터파크 등을 갖춘 종합 휴양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영일만 관광단지가 들어서면 1조 3,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751억원의 임금유발효과, 8,395명의 신규 고용창출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학교법인 덕성학원은 1920년 4월 조선여자교육회로 출발해 1938년 10월 덕성학원으로 개명했다. 현재는 운현유치원, 덕성여자대학교부설유치원, 운현초등학교, 덕성여자중·고등학교 및 대학교를 경영하고 있다.2009년에는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교육환경우수대학’을 수상했고 2012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 ‘2012년도 대학 교육역량강화 사업’지원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13년에는 약학대학,
칠곡군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여름방학을 맞이한 대구·경북 대학생 20명과 함께 북삼읍 어로1리로 칠곡 인문학 공정여행을 떠났다. 이번 인문학 공정여행은 방학동안 계절학기나 어학연수로 쉴 틈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대학생활의 정점에서 잠시라도 벗어나 한적한 시골에서 자연을 느끼고, 농촌의 정취와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안겨주고자 진행됐다. ‘진정한 가치를 가질 수 있는 여행, 사람 냄새나는 여행’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이 모여 여행의 기획부터 진행과정까지 대학생들이 원하는 새로운 거리나 문화, 음식, 자연, 새로운 경험 및 휴식 등 모든 것을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직접 구성해 칠곡 인문학공정 여행을 만들어 냈다.여행 첫날은 어로1리 마을회관에 도착해 주민들과 함께 음식도 만들고 마을에서 운영하는 주막을 직접 운영해보는 체험을 경험했으며, 대학생들이 인문학마을사업으로 발굴해낸 할머니 슈퍼스타와 연극배우들이 함께 팀을 만들어 공연 연습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여 대학생들은 마을 회관의 시설을 적극 활용해 요리 대결로 스스로 식사도 해결하고, 다 같이 모여 서로 인사 나누며 첫 만남의 어색함과 고민을 풀어놓는 대화의 장으로
경북산학융합지구(이사장 금오공과대학교 김영식 총장)가 전국 산학융합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간 평가에서 ‘우수 지구’에 선정됐다.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한 이번 사업에서 경북산학융합지구는 인력양성, 기업의 RD, 청년 취업,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 고리를 조화롭게 엮은 “제조업 혁신 3.0”의 혁신적 업그레이드 모델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경북산학융합지구의 주관기관인 경북산학융합본부(이상재 원장)는 기업(삼성전자, LG PDP, 삼성금속, (주)이주 등), 2개의 중앙정부(산업부, 교육부), 4개 대학(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영진전문대)과 3개 지자체(경상북도, 구미시, 칠곡군), 산단공 대경권본부, 구미·칠곡상공회의소가 산학연관으로 구성돼 있다.현재 구미(구 금오공대 신평동)에는 구미의 3개 대학이 산학융합캠퍼스 인가 받아, 5개 학과가 이전해 교육중이며 칠곡(지천면 영진전문대 부지 내) 영진전문대학 글로벌 캠퍼스에서는 영진전문대의 산학 역량과 2개 계열의 학과가 이전을 완료한 상태다. 특히, 경북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에는 35여개 기업이 입주하여 참여대학과 활발한 산학융합 촉진프로그램을 수행 중에 있다.이상재 경북산학융합본부 원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복지위생과장 손태옥)는 김천시 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여고생 및 여대생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준별 스피치 향상 프로젝트를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실시했다. 본 사업은「성공적인 스피치의 첫걸음」과「청중을 사로잡는 프리젠테이션 기법」이라는 주제로부터 스피치의 중요성에 대한 마인드 확립 및 프리젠테이션 기법을 배워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이외에도「호감을 부르는 보이스 트레이닝」,「끌림이 있는 매력스피치」,「경청! 공감의 시작」등의 강의 뿐만 아니라 다양한 롤플레이 실습으로 교육의 전달력을 높이고자 했다.손태옥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이번 스피치 향상 프로젝트는 대상·연령별로 필요한 교육내용을 준비하여 여고생에게는 커뮤니케이션과 스피치·자기표현·진로 등에 중점을 두었고, 대학생에게는 취업에 필요한 실무능력 함양에 초점을 두어 만족도와 취업률 제고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다”고 전했다.
하계휴가 기간에 맞추어 장성동 금천마을(통장 홍성록)에 ‘금천마을 무더위 쉼터’가 개장되어 장성동 주민 및 하계 피서지 선택에 고민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금천마을 무더위 쉼터’는 이중교에서 약 4km 안쪽의 도립공원 임시 주차장에 주차하여 다시 문수봉 쪽으로 약 150m 서쪽 하천주변(420㎡)에 조성되었다. 지난해 석탄발견지탑 소공원조성에 이은 2014년 장성동 뉴-빌리지 사업의 일환으로 시원한 계곡수와 우거진 수림을 있는 그대로 활용하여 차양이 필요 없는 친환경 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다.홍성록통장은 “피서를 위해 외지에 나가 돈을 쓰기보다는 지역 내에서 돈이 돌도록 하여 지역경기가 조금이라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장성동민 모두의 쉼터인 만큼 이용객들이 가져온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 하천 수질이 오염되지 않도록 협조해 준다면 마을에서는 별다른 제재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많은 주민들이 내 것처럼 아끼면서 가족과 함께 오붓한 휴식을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선6기 취임을 즈음하여 김연식 시장과 류태호 의장이 공동명의로 미래 발전을 위하여 시정에 전념하기 위한 지역행사 참석 요청 자제를 위한 78개 사회단체장들에게 서한문을 발송하여 신선한 바람이 일고 있다.두 수장은 서한문을 통하여 지역행사 참석을 대신하여 그 시간에 중앙정부와 강원도 등을 방문하여 현재의 어려운 태백의 현안사항 해결을 위하여 혼연의 힘을 다 쏟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사회단체와 지속적인 간담회와 토론회를 통해 함께하는 열린 시정 운영을 위하여 시민사회단체에 더 많이 찾아갈 것을 약속하며 두 사람의 소신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사회단체장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번 서한문을 통해 김연식 태백시장은 민선6기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시정구호로 "백두대간의 중심, 산소도시 태백“에 두고 신뢰받는 행정, 사랑받는 공직사회, 존중하는 시민사회의 3대 시정목표를 통해 "통합의 새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히며, 국내 최고의 청정고원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이고 잘사는 태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유태호 태백시의회 의장도 “의회에서는 이러한 시정에 대한 정당한 감시와 통제로 시민들의 의견을 가감없이 집행부에 전달하여 살기 좋은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 ICT융복합 모델개발사업’및 해양수산부‘수산 u-IT융합모델화 사업’공모과제에 잇따라 3개 과제(총사업비 18억)가 선정 되는 등 정부3.0 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공모과제로는 김천시의‘빅데이터 기반 새송이버섯 세균성감염 자동예찰 및 수출인증시스템’, 울진군‘ICT융복합을 통한 저염김치 6차산업화 개발사업’등 2건이 선정됐으며,금년 처음 추진한 해양수산부 수산ICT 공모과제에는 울진군의‘빅데이터 ICT 수산 융복합을 통한 통합품질(울진 붉은대게) 안전시스템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이번에 경북도에서 선정된 김천시의‘빅데이터 기반 새송이버섯 세균성감염 자동예찰 및 수출인증시스템’은 안전행정부 정부3.0 선도과제에도 선정된 바 있으며, 특히 울진군‘저염김치 6차산업화 사업’및‘수산식품 안전시스템’은 국민 대표 먹거리인 식품 안전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발굴한 사업이다.농림축산식품부 및 해양수산부에서는 도에서 출품한 공모과제가 식품 안전, 일자리 창출 및 창조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모델로 인정받아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선정사업을 자세히 살펴보면‘빅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5일 12시 박근혜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회장 자격으로 지방분권 관련 현안과제 3건과 경북도지사로서 FTA대응, 국가 에너지 안보, 문화융성, 국토의 균형발전 등 지역현안 사업 4건을 건의했다.이날 간담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발전의 한 축이자 국정운영의 동반자로 지방정부를 책임지고 있는 시도 지사들에게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김관용 도지사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회장으로서“바쁘신 국정 일정에도 불구하고 민선6기가 출범한지 한 달도 되지 않았는데 뜻밖에 시도지사 간담회를 개최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지사는 “지구촌을 무대로 한 숨가쁜 정상외교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세계 속에 빛나게 하시어 국민에게 믿음을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는 말과 함께“규제개혁과 창조경제를 통해 경제부흥의 기틀을 다지고 ‘맞춤형 복지’와 ‘문화융성’으로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 가시는데 깊은 신뢰와 지지를 보낸다”며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고마움을 표했다.김관용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회장은“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벌써 성년이 지났음에도 권한도 돈도 없는 반쪽짜리 지방자치의 현실이 이어지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시민의식과 참여확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자에 대해 2013년 하반기분 인센티브 7천7백여만 원을 10,671세대에 지급한다.탄소포인트제는 가정 및 학교 에서 전기 및 수도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산정, 이에 상응하는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으로 인센티브는 탄소 포인트제 가입 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 동안 월별 평균 사용량 대비 금월 사용량을 확인하여 감축률에 따라 차등하여 년2회 지급하고 있다.구미시는 현재 28,057세대, 13개 학교가 탄소포인트제에 동참하고 있으며 작년 하반기 탄소포인트제 참여로 155만kgCO2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했다.탄소포인트제 참여방법은 녹색정책담당관실 및 읍·면·동사무소 방문 신청하거나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point.or.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가입 참여 할 수 있다.
칠곡군은 지난 22일 약목면 무림리에서 부동산관련 민원에 대해 주민을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제를 실시했다.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제는 지역의 오지마을이나 농번기를 맞아 농민들의 바쁜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담당공무원이 직접 찾아다니며 각종 토지관련 민원을 해결해주는 현장행정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주요 민원처리업무는 지적측량을 비롯해 토지분할과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업무 전반에 대한 상담과 민원 접수이며, 주민들에게 도로명 주소 사용 홍보도 함께 했다.한편 지적민원 현장방문은 오는 8월 19일 동명면 가천리 마을에서 실시되며 매월 셋째주 화요일 지역의 오지마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지적민원 현장방문 운영으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