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김연식)가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하여 동절기 물품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4일까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시는 사례관리 가구 중 난방비 부족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 10가구를 선정하여 난방류, 전열기, 이불 등 2백만 원의 예산을 들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희망복지지원팀 직원들이 개별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게 된다. 또한 지역 내 민간 자원을 연계해 김장김치, 연탄, 주택개보수, 체납관리비, 보일러 교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적 배려대상 가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체감도 향상과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공동체 문화를 적극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금번 물품 지원은 날씨가 추워지고 난방비가 부담돼 추운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가정을 우선 선정해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통합사례관리 가정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복지지원단은 통합사례관리 가정에게 식료품비,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정영길)는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인 11일, 오전에는 군위에서 열린 제19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 참석한 뒤 이어서 오후에는 수감기관인 영주시 소재 축산기술연구소에서 감사 개시에 앞서 『한-중 FTA타결 공식발표에 따른 경북 농어업 피해대책 마련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였다.성명서 주요내용은○ 한․중 FTA 타결에 따라 지역의 농어촌은 생존 그 자체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까지 왔으며, 정부가 실효성 있는 대책도 마련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중FTA를 조속 타결한 것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대표적인 농도로서 타 시도에 비해 농업의존도와 전업농․고령화 비율이 높으며, FTA로 인해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주요 농산물의 최대 생산지이므로, 정부의 일방적인 한․중 FTA타결로 인해 현장에서 느끼는 위기의식은 절망감 그 자체라면서,○ 무역이득공유제의 조속한 시행, 지역별 피해규모에 따른 차등지원, 간접피해 품목 지원은 물론, 청년 농어업인 육성 및 공공서비스 향상 등 농어촌 복지지원정책 강화와 함께 밭작물 특별대책, 가격안정 보완장치 마련, 강력한 원산지 표시제 시행 등 현실적 시책 마련을 요구하였다.○
▣ 남유진 구미시장, 국방신뢰성센터 유치 위해 ‘광역 행보’구미시가「국방신뢰성센터」유치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 31일, 구미시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유치위원장으로 산학연 및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구미시 국방신뢰성센터 유치위원회'를 발족하였다. 이어서 남유진 시장은 11월 4, 5일 이틀간 지역 국회의원 김태환 의원과 심학봉 의원을 면담하고 황진하 국방위원장과 주호영 의원을 방문한 것은 물론 청와대 안종범 경제수석과의 단독면담, 장혁 국방비서관과의 면담을 통해 구미유치의 타당성을 피력하였다. 내달 초에는 국방산업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여 국가차원의 국방산업 선진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방신뢰성센터」의 구미유치가 성사될 경우,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진입 장벽이 높은 국방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직접적인 기회를 제공하게 될 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 중심의 벤처기업을 육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년간 303억원 투입, 국방무기의 선진화 추진「국방신뢰성센터」는 2012년 해군 구축함에서 실시한 국산어뢰 '홍상어'의 실사격에서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1월 11일 13:00 메트로 호텔 연회장에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구미지부, 해병대구미시전우회, 아마추어무선연맹 구미지부 등 10개 단체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재난안전네트워크(상임대표 김중천)「재난대응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단체 상호간의 정보공유 및 소통을 통해 재난안전분야의 긴밀한 협업체계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안전관리 헌장 낭독,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요령 특강(道재난안전네트워크 류재용 상임대표), 재난대응역량강화 특강(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차정회 교수), 웃음으로 지키는 안전 특강(탤런트 황범식) 으로 꾸려졌다. 한편, 구미시재난안전네트워크는 2008년 9월 결성하여 2014. 11월 현재 15개 단체 4만8천여명의 회원으로 민간주도의 재난안전 예방활동과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해 취약시기별 안전문화캠페인, 여름철 수난 구조 활동, 취약지역 예찰 및 피해복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정상화 안전재난과장은
경상북도는 11일 오전 11시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600여명의 농업인들과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장대진 도의회 의장,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제19회 농업인의 날’기념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연이은 FTA 타결 및 발효와 농산물 가격 불안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지역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2014년 농어업인 대상’수상자 11명에 대한 시상과 2014년 도정 발전을 위해 농정 업무를 선도적으로 추진한 7개 시군에 대한 농정평가 시상식에 이어 한․중 FTA 타결에 따른 FTA 무역이득 공유제 조속한 도입, 농축산물 최저가격 보장, 농업 정책자금 금리인하 등 정부 차원의 획기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주문하는 긴급 결의문을 낭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부대행사로서는 우리 농산물과 수입농산물 비교전시, 지역 쌀 브랜드 전시․홍보, 떡메치기 및 나눔 행사, 먹거리 장터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손수 준비한 베트
구미시 의회(의장 김익수)의 모든 회의 영상이 모바일(스마트폰)을 통하여도 중계되어 시민들의 의회 접근성이 한층 용이해졌다. 구미시 의회는, 그동안 본회의 영상만 모바일 라이브로 송출해 왔으나 방송시스템 기능보강 사업을 통하여 지난 3일 개회한 제191회 임시회부터 상임 위원회까지 생방송으로 확대 운영하고, 화질도 HD급으로 개선하였다고 밝혔다.2004년부터 의회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구미시의회는 2013년 본회의에 이어 이번에 상임위원회까지 모바일 방송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시민들이홈페이지와 모바일(스마트폰)에서 모든 회의 영상을 생방송 및 녹화방송으로 시청 할 수있도록 의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회의 영상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앱에서 “구미시의회”를 다운받아 설치하면 시청 할 수 있다. 김익수 구미시 의회 의장은 “모바일 생방송이 상임위원회까지 확대되어 의회와시민들 간 소통이 한층 원활해 졌다.”며 “의회가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적극 임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태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함께하는 웃음, 소통으로 하나 되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4일(금) 오전 10시 태백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 어울 한마당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태백시 후원으로 태백시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민들이 지역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각 나라의 문화를 선보이고, 소통과 교류를 통해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응원과 지지의 위하여 마련이 되었다. 행사 주요 일정으로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국어 개막선언, 베트남․필리핀 출신 외국인들이 선보이는 전통춤 공연을 비롯하여 전통혼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명랑 운동회 순서로 진행이 된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혼례를 올리는 베트남 결혼이민 여성은 “한국에서 7년째 살고 있지만 가정형편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해 늘 결혼식을 꿈꾸고 그리워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결혼식을 올리게 되어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정신애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족·부부간의 소통과 화합 속에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하고, 나아가 다문화가족을 이웃으로 함께 하며 다문화의 가치를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새롭게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신규임용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직 적응 교육을 실시한다.시는 지난 11월 4일 신규 공무원 24명을 임용하고 공직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 신규 임용 공무원들의 확고한 공직윤리 확립 제고와 공무원 복무규정 및 윤리강령 등 교육을 통하여 올바른 공직관 정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교육은 시의 기본현황과 시정방침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공문서 작성, 정보공개제도, 온나라 시스템 사용 등의 업무 기본부터 공무원 복무 규정, 공무원 행동강령, 민원인 응대나 전화 민원 응대 요령 등 신규 공무원들에게 필수적인 복무 규정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해 공무원의 자세와 행동강령 행위기준과 위반사례를 통해 교육생들의 이해를 돕고 부정청탁, 금품수수, 공익신고, 부패신고 활성화 등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와 국가의 발전을 책임질 신규 공무원들에게 공무원은 청렴한 자세로 시민들의 입장에서 봉사하되, 보다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을 펼 칠 수 있도록 공익 추구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남유진 구미시장 등 시청간부 14명은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11월 10일 오전 9시 50분경 공단동 소재 코오롱 우정관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빈소를 방문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한편 우정(牛汀)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은 8일 오후 4시에 향년 9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발인은 12일 오전 5시이며, 장지는 김천시 봉산면 금릉공원묘원이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1월 7일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창원방향)휴게소에서 구미시의 관광자원과 농․특산물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관광홍보 사진전과 함께 찾아가는 길거리 구미관광홍보전을 개최하였다.가을 단풍관광 및 등산시즌을 맞이하여 관광객들이 많이 붐비는 선산휴게소에서 박정희대통령생가, 영남의 명산인 금오산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변화된 모습과 금오산 올레길, 금오산정상의 낭떠러지 아래에 위치한 약사암, 야은길재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채미정의 추경, 산동참생태숲 등 22점의 아름다운 관광지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관광사진전을 열어 관광객들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및 관광욕구를 불러 일으켰다.또한 구미의 친환경 농․특산물인 곰실생표고버섯, 금오산한과 등의 전시 및 무료시식 이벤트를 통해 구미농산물의 안전성 및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홍보물 및 관광기념품 등을 배부하여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이날 행사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을 통해 구미에 산재해 있는 국보, 보물, 문화재 및 전통시장 선산5일장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여 명품도시 구미의 관광이미지 제고 및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였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한-중FTA 타결에 따른 정부의 책임있는 대책 수립과 실질적인 피해보전 등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김 지사는 11. 10일 오후 정부의 한중FTA 타결 공식발표 직후,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한․중FTA 체결에 따른 도 차원의 대책과 대정부 건의(촉구) 등을 내용으로 하는 특별브리핑을 개최했다.현재 한․중 FTA의 세부적인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상품․서비스 등 22개 챕터에 대해 타결이 이루어졌으며, 90% 이상 개방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양허대상 제외 : 쌀, 고추, 마늘, 양파 및 소․돼지고기, 사과, 배 등 김 지사는 FTA는 무역의존도가 절대적인 우리나라로서는 피할 수 없는 물결이지만, 전국 최대의 농업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지사로서 비통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전제하고 특히, “농업인의 날을 앞두고 비보를 전하게 되어 안타깝다”고 밝혔다.이어 김 지사는 한중FTA는 이전의 FTA와는 달리 사안이 중대한 만큼, 정식 발효 이전에 범정부 차원의 피해대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히고, 특히, 농업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농업현장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피해 보전과 책임있는 후속대책 마련을 정부에 강력
경상북도는 11일을 ‘상습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로 지정해 도내 23개 시군과 합동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과태료 체납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이번 영치활동에는 도 및 시군 세무공무원 408명, 차량탑재형 번호판 인식기 19대, 자동차 번호판 인식 스마트폰 등 첨단 전자 장치를 대거 투입 경북도내 구석구석을 누비며 아파트, 상가, 공영주차장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상습체납차량 및 불법명의차량(속칭 대포차)에 대한 번호판 영치활동을 집중 전개한다.체납자는 자동차 번호판이 영치될 경우, 해당 지역 시․군청 세무과를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하고 번호판을 찾아가면 된다. 만일 영치된 체납차량에 대한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차량을 견인 조치해 공매처분 할 방침이다.한편, 지난해 영치의 날에는 도 및 시군 세무공무원 361명이 참여해 체납차량 717대의 번호판을 영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김장주 도 기획조정실장은“지방세는 도민의 복지증진과 일자리창출 등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자주재원으로 성실납세자와의 조세형평성 유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실시할 방침이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