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4일 오전 10시 구미시 파크비지니스호텔에서 물 산업 관련 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와 기업체, 학계,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상북도 물 산업 육성 심포지엄’을 열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경북도가 동해안 지역의 염지하수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해 산업화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용역 중인‘동해안 염지하수 개발 및 산업화 타당성 조사’내용에 대해 용역업체로부터 중간보고를 들은 후, 울진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했다.또한, 환경부, K-Water, 대구경북연구원, 학계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현재 추진 중인 대구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연계한 경상북도의 특화된 물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하고, 경북도에서 생산되는 수처리 핵심소재인 멤브레인을 이용한 융복합 첨단 수처리 기술을 물산업 육성시책에 접목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한편, 경상북도에서는 2010년부터 물 산업 육성 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사회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2015년 4월 개최되는 세계 물 포럼을 계기로 물 산업을 새롭게 도약시키기 위해 2019년까지 총 6,340억원이 투입되는‘경상북도 권역별 물 산업 육성
경상북도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제2회 경북 축산인 한마음 대회 및 도․농상생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우 등 6개 축종(한우, 낙농육우, 양돈, 양계, 양봉, 흑염소)이 모여 구성된 경상북도 축산단체연합회 주최로 축산업 발전방안 모색 및 영연방과의 FTA 발효, 한․중 FTA 타결 등 대내외적인 축산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열렸다.특히, 금년 행사는 대구시민과 도농상생의 장을 열어 경북농민과 대구시민이 다함께 이익을 공유하고, 더 나은 축산발전을 기원하고자 대구시 에서 개최했다.이번 한마음대회는 각 축종 단체회원 상호간 인화단결, 새로운 축산정보에 대한 기술정보 교환 및 경북 축산정책에 대한 건의와 협조를 구하고, 대구시민과 함께 한우․한돈 직거래장터, 경매 이벤트 및 신비한 마술쇼, 7080 락밴드 공연, 청소년 락 牛 페스티벌 등 즐겁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매년 경북도, 대구시의 불우이웃시설에 대한 한우․한돈 나눔행사를 지속 실시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축산 농가들이 다함께 행복한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
'올해의 세계 한인 차세대 리더'로 선정되어 모국을 방문한 캐나다 몬트리올 한인회 김유하(남, 37세) 부회장이 11월 13일 구미시청과 구미버스, 일선교통을 방문해 무선충전 전기버스를 견학했다.이번 구미시 방문은 '2014 세계 한인 차세대 대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김 부회장이 차세대 녹색교통수단으로 구미시가 세계 최초로 도입․운행 중인 무선충전 전기버스에 대한 해외뉴스를 접하고, 캐나다 몬트리올에도 도입이 가능한지를 확인하고자 구미시에 견학을 요청하여 이루어졌다. 구미시 경제통상국 황종철 국장과 버스회사 관계자로부터 전기버스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급전시설을 둘러보고 전기버스 시승하였으며, 대한민국의 우수한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무선충전 전기버스가 일반 도로에서 대중교통으로 상용화 되어 운행되고 있는 모습에 크게 감탄하였으며, 김 부회장은 향후 정치권에도 투신하는 등으로 캐나다 몬트리올에도 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한인 차세대 대회'는 세계 각국의 주류사회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한인사회 권익신장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여러 분야의 차세대 리더를 모국에 초청, 내외 동포간의 교류와 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양 국가간 경제교류 등 상호협력기조가 고양되고 있는 가운데 남유진 구미시장은 11월 17일부터 22일까지 중국을 방문하여 위남시와 국제우호도시 결연을 체결하고 주중한국대사관, 중국인민외교학회, 중국 국무원신문판공실을 방문한다. 또한 중국경제망, 인민일보, 경제일보, 중국국제방송국 등 주요 언론사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11월 17일 중국 위남시 광명호텔에서 개최될 양도시간 국제우호도시 결연 체결식에는 권기만 시의회 부의장, 김복자 시의원, 구미국제친선협 정재화 회장, 김수환 부회장 등 구미시 방문단과 중국측에는 쉬신룽(徐新榮)위남시 당서기, 전재원 주시안총영사가 참석한다. 남유진 시장은 시정핑(奚正平) 위남시장과의 면담에서 양 도시간 경제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위남시 간부공무원들의 구미시 새마을 연수 등 양도시간 인적․물적 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요청할 계획이다.구미시는 중국 장사시와 자매도시, 심양시, 광안시, 위남시와는 우호도시 결연 등 중국 국가주석 고향도시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대 중국 국제교류사업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면서 국제도시로서의 품격과 대외적인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또한 구미시 방
농업인의 직거래 쇼핑몰인 '구미팜'(회장 최숙자)에서는『제4회 구미파머스마켓 구미팜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11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실시한다.이번 직거래는 구미 파머스마켓의 정기세일 행사와 같이 실시하는데 구미팜 회원농가 20호에서 생강, 우엉, 고구마 등 50여 품목의 질 좋고 값도 저렴한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들고 나와 판매를 하게 된다.최숙자 회장은 SNS를 통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소정의 선물을 주고 블로그를 통해 홍보하면 그 순위에 따라 장뇌삼, 사과즙, 토마토 등의 경품도 지급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하였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해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얼마 전 구미낙동강 체육공원에서 개최한 제7회 국화전시회에서도 농산물 판매부스를 많은 시민이 찾아주었는데 이번에도 많은 도시민이 참여하여 도․농 교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주요 도로변에 조성된 가로화단과 중앙분리대의 월동보호에 나선다. 시는 작년에 비해 금년에는 한파 및 적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염화칼슘과 소금으로부터 꽃잔디와 산철쭉 등 고사 등을 막기 위하여 월동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구간은 문곡 소도동 고사리식당 앞에서 상장동 굴다리 입구와 상장동 진흥세차장에서 태백가스충전소 구간에 조성된 중앙분리대 1.6㎞구간을 대상으로 높이 50㎝내외 짚으로 엮어 만든 거적을 차도 쪽에 세워 주목, 철쭉, 야생화 등 풍해와 염화칼슘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설치하게 된다. 이에 중앙분리대에는 왕골로 만든 바람막이와 볏짚으로 된 거적을 설치하여 염화칼슘으로 인한 나무 피해를 막고 차량통행으로 인한 풍해와 건조해를 예방하게 된다.야생화 식재지에는 겨울을 안전하게 날 수 있도록 볏짚으로 덮어 동해를 막는다.시 관계자는 “가로화단 내 수목은 바람차단의 무방비 상태에 있는 등 열악한 생육여건에서 자라고 있는 만큼 세심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면서 “매서운 추위를 잘 이겨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친환경 녹색도시로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동절기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오는 18일과 내달 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나누어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예방교육은 국가, 지자체, 공직 유관단체의 의무 교육으로 태백가정폭력상담소 이경숙 소장이 강사로 나서 공공조직 내 선진화된 양성 평등 문화 정립 및 성폭력, 가정폭력예방 대처 방법에 대한 예방 교육을 하게 된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 형식적 내용 위주의 전달식 교육에서 탈피해 실제 유형 및 사례들을 중심으로 성폭력·가정폭력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에서 서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이 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새롭게 추가된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가정폭력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가정폭력 예방법 등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예방교육을 통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건강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안전한 도시를 실현하고자 구미경찰서․구미교육지원청과 통합관제센터 관리․운영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11월 12일 체결하였다.경찰서상황실 및 관할지구대에서 운영하던 방범용 CCTV와 초등학교별 자체 운영 중이던 CCTV가 통합됨에 따라 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체결한 협약이다.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국비와 시비 등 18억 2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0년 12월에 구축하였고 47개 초등학교 내 CCTV가 2012년 6월에 먼저 통합이 되었으며, 경찰서상황실에서 운영 중이던 CCTV는 2014년 8월에 통합되었다.현재 방범용,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단속, 산불감시 등 1,200여대와 초등학교내 400여대 총 1,600여대의 CCTV를 통합 관리한다.구미시는 앞으로 노후화된 CCTV 교체와 우범지역에 추가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업무협약(MOU)를 토대로 통합관제센터를 최대한 활용하여 각종 범죄 및 학교 폭력 등을 사전에 예방을 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2014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우수사례」공모에서 구미시가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역동적인 행복특별시 구미시 면모를 또 다시 전국에 떨쳤다.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1월 13일 오후1시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한「제9회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전국대회」에서「2014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우수사례」공모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로부터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받았다.이번 공모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추진한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고 전국에 공유·확산함으로써 협의체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이루어졌으며, 지난 10월 전국의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구미시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 분야에 공모하여 다양한 분과사업 추진과 민·관 협력 분야에 고른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배정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함께해서 더 행복한 구미' 분과 활성화를 통한 보편적 복지서비스 구현을 주제로 전달체계 혁신을 통한 주민 밀착형 수요자 중심 통합서비스 제공과 분과별 특색 있는 사업추진으로 참 복지서비스 구현을 위한 능동적인 추진동력 확보에 주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구미시는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장천면(면장 박태병)에서는 11월 12일 10시부터 인동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김찬수) 50여명과 장천면 직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장1리 김순남(83)의 농가를 방문해 사과따기 등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지난 2013년 11월 5일에 장천면 신장1리와 인동동 자연보호협의회는 도농상생(都農相生)의 정신을 바탕으로 도·농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농촌일손돕기와 농산물 직거래, 각종 행사시 초청, 농촌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하여 농촌 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인동동 자연보호협의회 및 장천면 직원들은 초겨울 추운날씨에도 사과따기와 운반 및 사과꼭지 따기, 상자에 담아 옮기기 등 고된 작업을 능숙하고 성실한 태도로 임하였다.일손 지원을 받은 김순남 할머니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분들이 본인의 일처럼 도와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거듭 전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작업이 진행되었다.장천면장(박태병)은 "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해 준 인동동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신장1리 지역민과 인동동 자연보호협의회가 밀접한 교류와 신뢰로 상생하기를 바란다면서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우리지역 농특산물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칠곡 휴게소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마약류 퇴치와 의약품 안전사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프로포폴 등 마약류와 살빼는 약 등이 청소년과 주부까지 확대되어 마약류 및 약물중독에 대한 폐해가 심각하고, 대구․경북지역의 마약사범이 2010년을 기점으로 점차 증가 추세에 따라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경상북도와 대구식품의약품안전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대구·경북 마약사범 현황 : (2010)769명 → (2011)784명→ (2012)803명→ (2013)909명 약물중독 인체모형 및 사진 전시, 체험실 및 상담실 운영, 가두 피켓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홍보물품(물티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경호 경상북도 식품의약과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불법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폐해를 인식하고 의약품의 안전사용으로 건강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014년도 시ㆍ군별 재난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해 실태점검을 실시한 결과 우수 시ㆍ군으로 포항시, 칠곡군, 청도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최우수 시ㆍ군으로 선정된 포항시는 재난업무담당자의 책임과 역할, 구성원 상호간의 협력체계 및 지식기술 활용분야에서, 칠곡군은 기관장 관심도, 행ㆍ재정적지원, 재난대비 목표 및 계획수립 분야에서 우수했고, 청도군은 교육훈련 개발, 혁신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인정받았다.경상북도 자체점검에서 우수시ㆍ군으로 선정된 3개시ㆍ군은 소방방재청 주관 중앙합동점검을 받게 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 될 경우에는 많은 행ㆍ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이번 재난관리 실태점검은 예년과 달리 세월호 사고 등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는 각종 재난 대응능력을 심도 있게 평가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등 8명이 참여하는 4개 점검반을 편성해 10월 27, 28일 이틀간 점검했다.점검항목을 살펴보면 태풍‧집중호우‧폭설 등에 대처한 능력, 침수‧붕괴‧유실 등의 위험지역에 대해 사전에 조치한 실적, 기관장 및 업무담당자의 책임과 역할을 비롯한 재난업무에 대한 관심도, 교육훈련 개발 및 혁신분야 등 총 70개 항목에 달한다.박홍열 도 안전총괄과장은“이번 실태점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