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구제역 백신접종 특별기동대’를 전격 발족한다.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12월 30일 영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최근 의성, 안동으로 확산됨에 따라 1월 4일 오후2시 긴급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소집하고 ‘구제역 백신 접종 특별기동대’ 구성을 특별 지시했다.김 지사는 “최근 구제역의 발생 양상이 기존의 상식을 벗어나 상시적․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구제역 방역의 핵심은 백신 접종인데 이것이 잘 안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수의사와 공무원, 생산자단체 등을 중심으로 한 백신접종 전담조직 구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도는 도내 공수의와 공무원 등이 주축이 된‘구제역 백신 전담조직’을 조속한 시일 내에 출범시키고, 축산 농가와의 사전협의 등을 거쳐 전 시군 일제 백신접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특별기동대는 공수의와 공무원, 축협 및 생산자단체 등 3명이 1개조로 편성, 총 120개조, 360명으로 구성되며, 시군별 1명(총 22명)의 도 감독관도 특별 배치될 예정이다.앞으로, 특별기동대는 교육 및 실전훈련을 거친 후 추가백신 접종 현장에 우선 배치될 계획이다.한편 이날 영상회의에는 휴일에 긴급 소집됐음에도 김관용 지사와 주낙영
경상북도의회는 1월5일 오전11시 경북도청 강당에서 장대진 경상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전원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영우 경북교육감, 김치원 경북경찰청장, 우영길 의정회장과 경북도내 여러 기관‧단체장님과 언론인, 집행부 간부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의회 2015년 신년교례회』를 가졌다.장대진 경상북도의회의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평화와 희망을 상징하는 양(羊)의 해를 맞아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화목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복된 한해가 되시길 기원 한다."라고 밝혔다.아울러 "지난 한해 우리도의회는“도민이 편안한 의회, 열린의회, 소통하는 의회”를 지향하며 3백만 도민들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견제와 균형의 원칙을 지켜오면서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으며,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한편, 더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도민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온 한해였다."고 밝혔다.이어 "푸른 청양의 기운이 넘치는 2015년은 신도청 시대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원년의 해로서 우리 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힘차게 도약하는 매우 중요한 해로, 활력있는 의정
구미상공회의소(회장 : 김용창)는 1월 5일(월) 오전 11시 2층 대강당에서 김용창 회장, 남유진 시장, 김태환․심학봉 국회의원, 김익수 의장, 김영식 금오공대총장, 김정숙 교육장, 이갑수 세관장, 김호현 노동지청장, 이태형 소방서장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상공의원, 도의원, 시의원, 언론인,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였다.을미년 새해를 맞아 상호간 인사를 나누고 한 해를 알차게 보낼 것을 다짐하기 위해 구미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신년인사회에서는 제25회 구미상공대상 시상에 이어 김용창 회장의 신년인사, 남유진 시장, 김태환·심학봉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기관장의 신년인사가 있었으며, 박두호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장의 만세삼창, 류병선 구미상의 부회장의 축배 제의 순으로 진행되었다.김용창 회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지난해 구미 기업들은 경기둔화와 대기업 해외생산 가속화, 중국 업체의 성장 등으로 고전하였고, 기술력과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다수 중소기업은 새로운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중앙․지방 정부에서는 물류인프라 확충과 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 규제완화를 통해 활기를 불어넣어 주어야하며, 기
구미시의회(의장 김익수)는 5일(월) 오전 10시30분 의회 간담회장에서 의원 전원과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집행기관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김익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7대 의회가 2년차에 접어든 만큼 성숙된 의정 활동 으로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선진의회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우리 23명의 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제안했으며, 남유진 구미시장은 "을미년(乙未年) 새해는 구미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결정지을 중요한 해다."며, "더 크고 강한 구미를 향해 1,600여 전 공무원이 새로운 각오와 다짐 으로 시정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경찰서(서장 권오덕)는, 베트남 출신 결혼 이주여성들을 상대로 변호사로 행세하며, 이혼 및 면접교섭권 소송을 해주겠다며 의뢰비를 챙긴 피의자 A씨(35세)을 변호사법위반 혐의로 구속하였다.피의자는 한국인 여성과 결혼으로 2010년경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베트남 출신으로 밝혀졌으며, 예전 법무사 사무소에서 보조 업무를 하며 지식을 취득한 후, ○○민간대행업무소 라는 명함을 새겨 자신을 변호사로 소개하며 2012. 2. 2.부터 2014. 6. 12.까지 베트남 이주여성 N씨(24세) 등 33명에게 이혼 및 면접교섭권 소송을 해주겠다며 의뢰비 명목으로 7,500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경찰은 피의자가 일정한 직업 없이 생활한 점으로 보아 추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축산농가의 노동 환경 개선과 휴식을 통한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집을 비우는 축산농가에 도우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시는 동해삼척태백축산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금년부터 축산농가가 집안의 애경사나 휴가 등으로 집을 비울 때 농장을 방문하여 바닥과 물통, 전기장치 청소부터 사료급여, 가축질병 예찰, 소독 등 농장을 관리해 준다.지원대상은 태백지역내 가축 사육업으로 등록된 농가로 도우미 이용료는 가축 사육 두수 50두 미만은 7만 5천 원(시30, 축협30, 농가부담15), 50두 이상은 9만 원(시30, 축협30, 농가부담30)으로 연간 10일 이내에서 탄력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따라서 축산농가들은 축산업허가제 의무교육을 받기 위해 농장을 비울 때나 본인이나 가족의 질병, 사고, 그리고 관혼상제 등 필요시 도우미 대행기관인 동해삼척태백축협에 신청하여 도우미에게 농장관리를 맡겨 도움을 받으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도우미 지원 사업으로 인해 가족끼리 여행한번 제대로 가기 힘들었던 가축 사육농가들에게 노동환경 개선과 휴식 기회 제공으로 작업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고원실내체육관에서 KBS 전국 노래자랑을 녹화 방송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개최되는 제22회 태백산눈축제 축하와 함께 시민들이 가진 문화적 끼를 발산시킬 장을 마련하고자 전국노래자랑 무대를 유치하게 되었다.'KBS전국노래자랑' 태백시편은 예심 통과자를 대상으로 태백고원실내 체육관에서 녹화방송으로 진행이 되며 박상철, 신유, 김성환, 김양, 조정민 등의 인기 가수가 출연할 예정으로 국민 MC 송해가 진행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이 금년 22회를 맞이하는 태백산 눈축제 행사를 축하하는 즐거운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예심은 오는 29일 오후 1시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15명의 결선 진출자를 뽑게 된다.참가신청은 태백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동 주민센터 또는 시청 문화관광과에 제출하거나 전화 신청(☎550-2083, 2227) 팩스(550-2930) 또는 이메일(rhdwn@korea.kr)신청도 가능하며 예상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구미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2014년도 자치단체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중 1차 심사를 통해 선별된 3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는데, 경상북도에서는 구미시가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재정 인센티브로 1억원의 교부세도 받게 되었다.'정부3.0'이 국정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강조되면서 구미시에서는 그동안 다양한 시책들을 펼쳐왔는데, 생활밀착형 안전서비스, 수요자 맞춤형 복지서비스, 원스톱 지원시스템 구축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펼쳐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밖에도, 유연한 학습문화를 통한 조직내 가치공유 및 부처간 협업노력 등 정부3.0 가치 구현을 위한 조직혁신 노력과 '시민행복추진단'으로 대표되는 시민들의 시정참여 확대를 통한 소통‧현장중심의 행정 강화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구미시는 작년 10월『경상북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12월에는『경상북도 정부3.0 시‧군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이번 전국단위 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정부3.0에 있어
인동동(동장 박세범)에서는 천생산성 정상에서 1,000여명이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2015년 천생산 해맞이 및 시민안녕기원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이 행사를 주관한 인동동 천생산성보존회(회장 장종길)에서는 을미년 새해에 모두 힘을 모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행사로, 풍물놀이, 시민 안녕기원제, 내빈인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하였다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을미년에 떠오르는 첫 해를 맞이하기 위하여 산 정상을 찾은 시민들은 다 함께 시민안녕을 진심으로 기원하는 자리가 되었으며인동새마을지도자들의 따뜻한 차 봉사로 잠시나마 추위를 녹일 수 있었다. 또한 하산 후에 천룡사 주차장, 아담농장, 새마을금고 장천지점 옆 3곳에서 떡국을 준비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였다한편 박세범 인동동장은 "붉게 떠오르는 저 태양의 기운을 받아 6만 인동동민은 물론 43만 구미시민들에게 행복과 행운이 가득한 2015년이 되기를 기원한다."는 신년인사말을 전하였다.그리고 행사를 주관한 천생산성보존회 회원들은 시민들의 희망을 기원하는 모습을 보면 그간 준비과정에 힘들었던 기억을 보람으로 바꿀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가 구제역 차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경상북도와 영천시는 최근 구제역이 발생한 영천 화산면 화산양돈장의 최초 발생 돈방에 함께 사육된 돼지 1,200여두에 대해 예방적 도태를 결정하고 작업 중에 있다.당초 임상 증상이 나타난 돼지와 위축돈 등 15두에 대해서만 살처분 조치를 결정하는 등 농가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왔으나, 지난 12월 31일 오후 5시경 최초 발생 돈방에서 임상증상을 나타내는 돼지가 추가로 발견되고, 항체형성률이 비교적 낮게 나오는 등 위험징후가 포착됨에 따라, 도 구제역대책본부는 31일 오후 7시경 최초 발생 돈방과 연결된 돈방 등 3개 돈방, 1,200여두에 대한 예방적 차원의 살처분을 긴급 결정했다.현재 발생농장에서는 포크레인 등 중장비와 FRP 용기, 전문인력 16명이 긴급 투입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2일까지 모든 작업을 조기 완료한다는 계획이다.현장에는 휴일임에도 주낙영 행정부지사가 직접 현장을 지휘하고, 이동제한, 농가별 소독, 임상예찰 강화 등 차단방역과 예방적 살처분 작업의 조기 완료를 적극 독려했으며, 김관용 도지사도 수시로 현장상황을 보고받고 조치를 지시하는 등 모든 수뇌부가 구제역 조기 종식에 총력을 기울이는
경상북도는 3일 우후2시 청도군 각남면 예리리 생활체육관에서 풍각∼화양간 도로 확․포장공사 개통식을 가진다.이날 개통식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이며 기획재정부 장관인 최경환 부총리,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승율 청도군수,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도로개통을 축하한다.이번에 개통하는 풍각∼화양간 도로는 청도군 각남면 신당리에서 화양읍 서상리까지 미개량 구간 6.5km에 대해 4차로로 확포장 하는 공사로 총 사업비 695억 원을 투입해 2007년 4월에 공사 착공 후 7년간의 공사 끝에 개통한다.그 동안 기존도로는 2차로 미개량 도로로 노폭이 좁고 마을을 관통함으로써 주민불편이 많았으나, 이번에 마을을 우회하는 4차로 도로로 개설함으로써 교통사고 위험 해소 및 운행시간 단축돼 청도 군민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도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또한, 대구부산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전원도시 청도의 교통망 확충으로 청정농산물 유통과 청도소싸움 등 관광산업에도 크게 기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국지도 청도 금천 동곡리~경산 자인 북사리간 도로가 2015년 9월 개통과 함께 곧 착공 예정인 운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최근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질적 향상과 공중업소 소비자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합동평가반을 편성해 숙박업, 목욕업, 세탁업소 112곳에 대해 법적 준수사항과 시설환경, 고객 안전성, 서비스 질 등 3개 영역 40개 평가항목을 현장 방문조사를 통해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업소별 평가 결과 90점 이상을 획득한 최우수업소(녹색등급) 26곳, 80점이상 90점미만 우수업소(황색등급) 29곳, 나머지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 57곳으로 구분해 각 업소에 개별 통보했다. 또 업소별 위생수준 평가등급을 표기해 태백시 홈페이지에 고시했다.시 관계자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 공표를 통해 소비자에게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업소 선택에 도움을 주는 한편 공중위생업소 스스로 위생서비스 수준이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