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8일 도청강당에서 행복마을로 지정된 23개 시군마을대표와 관계공무원, 그리고 전문 컨설팅업체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는 행복마을로 지정된 마을별 대표 2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행복마을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문 컨설팅업체로부터 마을공동체 성공사례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는 등 앞으로 추진될 행복마을 사업에 대해 진지한 토론과 주민의견을 듣는 자리로 이어졌다.한편, 도는 지난 2013년부터 재능나눔 봉사활동과 생활환경개선 등의 형태로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 사업을 시작, 현재까지 6개소의 행복마을을 지정한 바 있다.도는 소득증대 사업을 추가해 3년간 연차적으로 시․군별 1개 마을을 행복마을로 시범 조성할 계획이며, 우선 금년에는 8개 시범마을을 지정하고 마을별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향후 일정은 전문 컨설팅 업체에서 마을별 맞춤형 소득증대사업 아이템 발굴과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현지조사, 그리고 평가과정 등을 거쳐 올해 3~4월까지 사업우선순위를 정하게 된다.본 사업은 지금까지 추진했던 다른 사업과는 달리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주도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사업의 시
태백시(시장 김연식)에서는 설날 대비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에 대해 원산지 표시 등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시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날을 대비해 소비자가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난 2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수산물 판매․유통․가공업체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업체는 농축산물가공업소, 농축산물판매업소, 대형유통업체, 재래시장, 음식점 등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비자들의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일본산 수산물을 포함한 수입 수산물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중점 단속대상은 원산지 미표시 행위, 수입산을 국산으로 허위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국산과 수입산 또는 다른 수입산을 혼합해 국가별 혼합비율을 속이거나 국산으로 위장판매 하는 행위 등을 단속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부과 등의 행정처분과 고발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또한 단속중 원산지가 의심되는 소고기의 경우 DNA 검사를 통해 진위 여부를 가리고 전통시장 및 음식점 등 각 업소에서 해당 품목에 대한 원산지를 바르게 표기하도록 안내해 원산지표시제가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소비자의 알 권리 및 생산자가 보호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친환경농업 성장을 도모하는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내달 28일까지 시청 농정산림과에서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친환경 농업인 등에게 녹비작물 종자 및 유기농업자재와 자재 원료 구입 비용을 지원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약·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유도하는 사업이다.신청 자격은 유휴농경지에 녹비작물을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과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1천㎡이상 재배하는 농업인, 법인등으로 농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지원대상 농자재는 녹비작물 종자인 헤어리베치, 녹비(청)보리, 호밀, 들묵새 4개 품목과 천적, 미생물체제 등 유기농업자재 및 자재 원료이다. 단, 국고보조금으로 별도 지원중인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유기농업자재 지원 사업은 녹비작물 종자와 유기농업자재 원료 확대 지원과 통합 지원할 계획”이라며 “희망 농가에서는 시기를 놓치지 말고 신청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구미시지부(지부장 엄명호)에서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방역현장을 방문하여 방역관계자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엄명호 지부장 외 회원일동은 선산출장소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방문하여 요구르트를 전달하고, 휴일도 반납하고 24시간 최일선에서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해 근무중인 관계자들을 위로·격려하였다.구미시는 앞서 1월 11일 모든 양돈농가 돼지 59,308두를 대상으로 1차 구제역 긴급예방접종을 실시하였으며 오는 2월 초 백신이 공급되는 데로 양돈농가 마다 책임공무원을 지정하여 2차 긴급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거점소독시설과 이동통제 초소를 운영하여 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구미시 유영식 유통축산과장은 3달째 접어들고 있는 구제역 방역으로 심신이 지쳐가는 방역관계자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최선을 다해 구제역 청정구미시를 사수하겠다고 전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월 27일 오후 2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산하 전부서 조기집행(예산)담당자를 대상으로 조기집행 세부지침 교육을 시작으로 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이날 회의를 통해 월별 집행목표 설정, 중점관리 대상사업 및 대규모 사업 집중관리 방안 등 원활한 조기집행 추진을 위해 체계적인 세부지침을 전달했다.구미시의 상반기 조기집행 추진 목표는 57%로 행자부의 기초자치단체 기준목표 55%보다 2%높게 설정하고, 조기집행대상액 6,427억원의 57%인 3,663억원을 올해 상반기에 집행한다는 방침이며, 이를 통해 경제활력제고와 경제혁신, 서민생활안정 등을 지방재정 정책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기로 하고,이를 위해서,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조기집행 추진상황 점검 및 사업추진 애로사항 해결에 집중 노력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SOC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적으로 관리 추진하여 경제활력 제고 및 서민생활 안정화 지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지난 1월 4개반 39명의 조기발주 설계추진단을 구성 상반기내 90%이상 발주와 조기집행대상액의 57% 집행을 다짐한 바 있다.황필섭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경북지역의 특성에 맞는 특화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도내 16개 시군에 지역특화 품목을 육성한다고 밝혔다.지역특화 품목육성사업은 자체 시험연구를 통해 개발된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시군에 적합한 특화작목을 육성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20개 과제에 57억 6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영덕군의 해방풍 나물, 안동시의 프룬(서양자두), 성주군의 아스파라거스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역별 대체 작목 육성’사업과 경주 체리, 김천 사과, 영천과 청송의 복숭아 수형개선과 상주의 약선 햇순나물 등 가공 상품과의 연계를 고려한‘작목 명품화 사업’등이다.또한, 안동시의 약용작물 식품개발과 소득화, 울릉군의 산채 기반조성, 울진군의 불영 매실 산업화 등 ‘6차 산업 기반조성사업’도 추진된다.이 밖에도 칠곡군의 봉독 치유농업 모델화 사업과 예천군의 곤충산업 특화 기반조성, 고령군의 에너지절감형 양돈농가 육성, 성주군의 참외 테마벨리 특화사업 등 다양한 품목의 지역특화가 추진된다.조현기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장은 “지역의 농업자산을 특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등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담당부
경상북도는 27일 도청 제2회의실에서 경북도와 4개 식품·공중 단체간 ‘할매·할배의 날’ 조기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경상북도와 (사)한국목욕업중앙회 경북도지회(지회장, 박원섭), (사)한국이용사회중앙회 경북도지회(지회장, 김영수),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경북도지회(지회장, 신향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지회장, 이재석) 등 4개 단체는 ‘할매·할배의 날’을 공감대 확산과 가족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회복하는데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할매·할배의 날’인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는 손주와 조부모가 함께 목욕업소, 이·미용업소, 외식업소를 이용 할 시에는 20~30% 요금을 할인하기로 했다.참여업소와 할인율, 할인 시기는 경북도와 4개 단체가 추후 협의하며, 참여업체에 대해서는 ‘할매·할배의 날’ 할인 표지판을 제작 부착키로 했다.협약체결을 한 4개 단체장은 물가 및 원가 상승 등의 부담은 있지만 원만한 가족 관계 형성과 손자녀의 인성교육을 위해 조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할매·할배의 날’ 공감대 형성과 조기정착을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간담회에 앞서 주낙영 행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2015년도 관내 노후 슬레이트 주택에 지붕슬레이트 처리를 위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시는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주민 건강 보호 및 슬레이트 처리비용 과다로 처리지연 해소 및 불법처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2021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2015년도 슬레이트 처리사업은 내달 2일부터 27일까지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슬레이트 주택 소유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슬레이트 철거․처리비용은 가구당 최대 약 309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초과분 및 지붕개량 비용은 주택 소유주가 부담을 하여야 한다.시 관계자는 “본사업은 30가구 선착순으로 지원함에 따라, 현재 슬레이트 지붕이 붕괴될 우려가 있는 가구나 빗물이 세는 등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라면 신청을 서두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사업신청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환경보호과(☎550-2063)로 문의하면 세부사항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국내 최고 겨울도시인 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에서 ‘설(雪)레임의 초대, 힐링 태백’이라는 주제로 개막한 제22회 태백산 눈축제에 구름인파가 몰리면서 겨울축제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시는 태백산 눈축제 개막 첫 주말인 24일과 25일 23만여 명의 관광객이 태백산도립공원과 태백시내 일원 축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눈축제의 백미라 할 수 태백산도립공원 당골광장에는 웅장하고 섬세한 거북선, 나폴레옹, 인반마 켄타우루스, 진시황릉 병마용 등 12점의 대형 눈조각이 전시되어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또한 환상의 눈꽃터널, 눈 미끄럼틀, 스노우래프팅 등 눈과 함께하는 즐거움이 있는 놀이동산과 다양한 테마 눈조각, 얼음조각 등으로 환상적인 설원의 풍경을 자아내며 모든 사람들을 동심의 세계를 느끼게 하고 있다. 따라서 태백산눈축제는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즐거움을 주는 최고의 겨울 여행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찾은 태백의 하얀 눈꽃세상에서의 하루는 상상만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하다.마지막으로 눈축제의 대미인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해발 1567m 태백산 주목 군락지가 활짝 핀 눈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태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원장 차종범)은 지난 2014.12.31일부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신뢰성 및 전자파 관련 시험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아 본격적인 기업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인정분야는 화학시험 중분류 기타 석유제품 분야 유리전이온도시험 1개 규격, 전기시험 중분류 유선통신기기 분야 SAR/RSE시험 6개 규격, 전자기적합성 분야 EMC시험 44개 규격, 환경및신뢰성 분야 온습도/진동시험 6개 규격 등 총 4개분야 57개 규격이다.이에 따라 그 동안 타 지역 기관에서 공인시험성적서를 받아왔던 도내 중소기업이 불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게 되어 기업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지역 내 농산물에 대한 잔류성검사기관 추진(2015년), ▲모바일 및 IT융합 관련 산업 제품에 대한 KC인증 지정시험기관 추진(2016년), ▲국방산업 관련 환경시험 범위도 확대(2016년) 등을 통해 지역기업의 성장을 위한 제품인증 시험기관화를 계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차종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이번 KOLAS 인증획득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국제전
(사)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구미시지부(지부장 김재돈)에서는 1월 23일 18:30 크리스탈웨딩 3층에서 심학봉 국회의원, 최종원 구미시부시장, 허존구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장 및 시․군옥외광고협회 지부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차 정기총회 및 지부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이번 총회는 2014년도 결산 감사보고, 제11대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구미시지부장 이․취임식 및 2014년 한 해 동안 선진광고문화 정착 및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회원 및 공무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를 전달하고 덕담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되었다.이번에 새로 취임하게 된 김재돈 신임지부장은 1991년에 한국광고공사 창업이후 20년이상 한 우물을 판 구미광고업계에서도 소문난 성실한 광고인으로서 회원들의 신망이 두터워 이번 제11대 지부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광고협회 화합과 광고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김재영 전임 지부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 주어진 임기동안 구미시의 쾌적한 거리미관 조성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이며, 협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서도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선진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한편 이날 총회에 참석
송정동(동장 류시건)에서는 1월 23(금) 17:00 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심학봉 국회의원, 윤창욱 도의원, 정하영·박교상·손홍섭 시의원 및 기관 단체장, 한국자유총연맹 회원을 포함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회 송정동 분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 날 이․취임식은 한국자유총연맹 발전을 위하여 헌신해 온 이철화 전직회장의 노고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새로 선출된 강은 회장의 취임사, 곽병철 구미시 지회장의 격려사, 심학봉 국회의원, 류시건 동장, 시의원의 축사로 진행되었다.신임 강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철화 전직회장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한국자유총연맹 송정동분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임소감을 밝혔다.류시건 송정동장은 지난 2년간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이철화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신임 강은 회장과 회원들에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시민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면서 취임을 축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