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이 웅장하면서도 전통의 미를 살린 멋스러움으로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 받고 있다. 안동시 풍천면에 터를 잡고 우뚝 선 청사는 도민은 물론이고 여행사마다 관광코스로 지정할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 특히 도청의 자랑거리인 ‘천년숲’은 도청 이전을 기념하고 다시 새천년의 비상을 꿈꾸며 조성한 경상북도의 상징숲으로서 천연지를 따라 산책할 수 있는 숲길은 아름다운 힐링 공간이다.청사 서편 9.2ha의 ‘신도시 기념숲’은 23개 시군에서 헌수한 수목으로 조성했고 ‘도민의 숲’에는 각종 과일나무를 심어 화사한 꽃과 계절마다 열리는 과실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북도가 밝힌 도청 주변 추천 등산코스는 검무산, 학가산, 천등산, 정산등이다. 도청을 중심으로 펼쳐진 뒷산은 백두대간 옥돌봉(1,244m)에서 낙동강 본류와 내성천을 가르며 문수산(1,207m), 갈방산(712m), 만리산(791m), 용두산(665m), 박달산(580m), 봉수산(569m), 천등산(575m), 조운산(635m), 학가산(874m), 보문산(641m), 검무산(331m), 나부산(330m)을 거쳐 삼강나루를 건너가는 풍영교를 바라보며 내성천이 낙동강 본류를 만나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풍기인삼시험장에서 개발한 ‘이동식 베드를 이용한 묘삼 생산기술’보급을 위해 도비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올해에는 도내 영주, 경주지역 3개소에 사업비 120백만원을 지원해 보급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묘삼생산 시장은 현재 200∼300억원으로 추정되며, 새싹인삼, 수경재배인삼과 무농약, 유기농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1,000억대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보급되는 묘삼 생산기술은 시설내 평면에서 좌우로 이동이 가능한 베드를 만들어 최소한의 작업공간만 확보하고 나머지 공간을 모두 이용해 묘삼이나 인삼을 생산할 수 있으며, 특히, 이동식 베드를 활용하여 관행 하우스에 비해 경지면적이 50% 이상 증대, 파종·정식·수확 등 농작업에서 노동력 절감, 무농약, 유기재배가 가능하고, 온도, 광 등의 재배환경을 인삼생육에 최적으로 연중 조절할 수 있어 ICT 융합기술과의 접목도 가능하다. 풍기인삼시험장 권태룡 장장은“관행 묘삼은 노지에서 생산이 되기 때문에 기상환경, 병해충 등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자재비 및 인건비 등의 증가로 인한 경영비 악화가 가중돼 안정된 생산기술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현장실용화 기술을
경북도에서는 도내 학생들의 안전확보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수학여행을 위해 119대원이 동행하기로 했다. 경북도 소방본부와 도 교육청에서는 올해 2학기부터 시범적으로 도내 초등학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자녀가 많은 교육복지 우선지원학교 33개소와 특수학교 8개소를 대상으로 수학여행 때 119대원이 동행한다. 작년 10월 상주터널 내 화재사고 시 수학여행에 동승한 119대원의 활약으로 큰 인명피해를 방지한 사례를 본보기로 도내 초등·특수학교의 수학여행에 119대원이 동승하여 학생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올해 6월까지 인명구조사 자격을 보유한 소방공무원 50명을 선발하여 ‘119수학여행 안전지원대’를 발대하고, 도 교육청과 긴밀한 업무협약을 위해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119동행 안심수학여행 지원 업무가이드 제작과, 동승하는 소방공무원의 직무교육 등을 통해 타 시·도와 비교해 더 알찬 119수학여행 안전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수학여행에 동승하는 119대원의 주요역할은 ① 수학여행 출발전 화재대피·교통안전·심폐소생술 교육 ② 숙소 안전시설 확인점검 ③ 탑승버스 안전점검 ④ 안전사고 시
경상북도는 21일 도청 화백당에서 경북․대구 및 산하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및 취급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공공아이핀․마이핀 발급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개정사항과 개인정보보호 위반 사례 및 대응방안 등 상황별 적용사례 중심으로 공공기관에서 지켜야 할 개인정보보호 실천수칙 및 사이버침해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또한 일선 시군구 읍·면·동 공공아이핀·마이핀 발급담당 공무원에 대해서 서비스 소개 및 발급처리 절차와 공공아이핀 2차 인증 의무화 등 현장에서 야기될 수 있는 사례중심으로 교육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개인정보 보안강화를 위하여 도민과 소통하는 홈페이지, 행정업무시스템 등에 대한 본인인증 시 주민등록번호 대신 공공I-PIN 또는 휴대전화 인증시스템으로 개선·전환토록 했다. 개인정보보호법(‘14. 8. 7 개정)은 주민등록번호와 민감 정보는 법령에서 허용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집을 금지하고, 정보 유출시에는 즉시 추가유출 및 피해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되어있다. 그동안 경상북도는 개인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오·남용 피해방지를 위해 개인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김재원)에서는 3월 21일(월) 14시 구미시체육회관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 국회의원, 윤창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는 신임 회장 선출(추대)을 시작으로 신임 부회장, 이사, 읍면동위원장에게 인준서를 수여하고 2015년 결산 및 실적보고, 2016년 사업예산 승인, 규약 개정 등의 안건처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임기동안 바르게살기운동 확산을 위해 노력한 임원들에게 남유진 시장님께서 직접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신임 김재원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진실·질서·화합의 3대 정신을 기본이념으로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회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총회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바른사회만들기를 위해 힘쓴 임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김재원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회원들의 화합을 통해 43만 시민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안겨주는 바르게살기 단체로 거듭나기”를 당부하였다.
제20대 총선 새누리당 구미시(갑) 공천이 확정된 백승주 한국산업개발연구원(KID) 고문은 21일 오후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백영훈 한국산업개발연구원 원장을 만나 구미 1공단 재설계 및 구미경제 회생 방안 등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박정희 대통령 경제고문과 유정회 정책위의장(9대, 10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하면서 제3공화국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입안하고 간호사, 광부 파독의 산파역을 맡았으며 경부고속도로 건설, 구미 국가공단 설계 등 대한민국 근대화의 산 증인인 백영훈 원장은 이날 “구미가 없었다면 오늘날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대한민국은 없었다. 구미는 조국근대화 역사의 출발지이다”고 구미의 상징성을 설파하면서 “백승주 전 국방부 차관이 국회에 입성하면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구미공단을 완전히 바꿔 놓을 것이다. 한국산업개발연구원 구미 분원과 수십명의 본원 연구원들이 합심해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내겠다”고 구미 1공단 부활 프로젝트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하고, “박근혜 대통령과 백승주 후보의 신뢰관계를 잘 알고 있다. 백승주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면 구미 발전이 획기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구미에도 활력이 넘치고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
한국노총 구미지부(의장 원종도)가 21일 오전 10시 '긴급 대표자 회의'를 열고 장석춘 구미을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원종도 의장은 "장석춘 후보는 근로자 출신 후보로 지역의 노사 화합에 따른 경제 활성화를 이끌 적합한 인물"이라며 "지지율에 따라 큰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전국 최고의 득표율을 거둘 수 있도록 장석춘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석춘 후보는 "저는 LG전자에서 31년간 근무했고 자식이 구미에서 태어나 학교에 다녔으며 세금을 30년 이상 납부한 구미가 고향인 사람"이라며 "구미를 위해 노사화합 등 사회 통합에 적극 나설 것이며 정주여건 개선, 대기업, 중소기업, 외자 기업 유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태백시가 내달 말일까지 관광안내표지판 전수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산발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각종 홍보 및 관광안내판을 전수 조사하여 체계 있는 관광 안내를 새롭게 구축하여 우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내달 말까지 31, 35, 38국도를 중심으로 안내판의 노후화, 훼손은 물론 오탈자 및 내용수정 사항을 점검하고 문제가 있는 안내판은 정비 또는 교체한다.특히, 관광객의 출입이 가장 잦은 국도 38호선(두문동재)에서 국도 31호(동점 도경계)구간에 대하여 우선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의 재방문 유도를 위해서는 안내 편의를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광안내판을 수시로 점검하고 표기 오류를 바로잡아 최상의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관광객 안내 편의를 위해 주요 관광지 주변에 198여개의 관광안내판을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구미시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100세 시대’에 주요 사회문제로 대두된 치매의 예방·관리를 위해 오는 3월 21일(월)부터 11월 9일(수)까지 관내 동지역 경로당 11개소를 지정하여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한다. 예쁜치매쉼터는 「나이야 가라, 치매야 가라」라는 슬로건으로 동지역 11개소 경로당의 재가 경증치매환자, 인지저하자, 고위험군 등을 포함한 166명을 대상으로 주2회 연48회의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쉼터 운영진은 보건소 통합보건 전문담당자 10명과 자원봉사자 33명으로 구성된 11개의 팀이며, 자원봉사자는 보건소 소속의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봉사자’ 이외에도 구미시 공무원 가족으로 구성된 ‘느티나무 봉사단’(회장 최승복) 10여명도 함께 참여한다. 치매는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쉼터의 인지강화프로그램은 미술·작업회상·신체단련·감각작업·음악 5가지 영역의 프로그램으로 구성·순환되어 제공되어, 치매환자의 진행속도를 지연하고 인지 저하자 및 고위험군 등의 대상자에게는 치매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쁜 치매쉼터는 ‘09년부터 ’13년까지 진행했던 노(No)~노(老)건강교실(8개소 8주)을 ‘14년부터
독일주재「구미시 통상협력사무소」개소 1주년 구미시의 「독일 통상협력사무소」(이하, 통상협력사무소)가 글로벌 도시 간 경제협력사업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유럽 경제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3월 20일, 구미시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독일 볼프스부르크AG내에 개소한 통상협력사무소는, 지난 1년간 관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구미시와 볼프스부르크시간 지역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통상협력사무소 1년의 성과 ○ 독일 및 유럽지역 기업체 연결로 기업 애로사항 해결 통상협력사무소는 관내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유럽지역 바이어 찾기, 기업체 대 유럽 홍보, 독일 기업과의 기술협력, 관내 기업 생산제품 현지 마케팅 등 기업 지원으로 현재까지 33건의 통상협력 요구사항 중 25건을 해결하였다. 대표적인 사례로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A사로부터 CAC(Charge Air Coolers) Duct 특수금형 업체를 소개해 달라는 요청에 따라 독일 U사를 통하여 중국 업체를 연결해 주었다. A사는 중국 업체와 금형계약 체결 후 제품을 생산, 국내 자동차 업체와 연간 6억 규모의 계약이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꽃피고 살기 좋은 행복한 산촌조성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무을 6차림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의 성공을 기원하며 2016. 3. 21.(월)에 구미시 무을면 안곡리 ‘무을 저수지’ 주변에서 시의원과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 첫나무심기』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무을면의 18개 행정리의 상징성을 부여해서 돌배나무 18본을 지역주민과 함께 식재하여 ‘돌배나무 특화숲 성공’발판의 계기로 삼는 행사이며, 행사지는 추후 돌배나무 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의 쉼터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무을6차림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전국에서 제일가는 돌배나무 산지로 특화된 생활경관림 모델을 조성, 이와 연계 소득창출로도 이어지는 6차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 중인 사업으로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주민이 한마음 되어 선정한 돌배나무를 앞으로 집중식재하고 관리를 잘해서 특색 있는 경관을 만들어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사업의 성공을 위해 주민과 구미시가 하나 되어 추진해 나가기를 당부하였다.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는 3. 18.(금) 1000에 노인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지회임원,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420여 명이 참석하여 정기총회와 7대 지회장 선거를 실시하였다. 이날 1부 행사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작년 사업실적과 결산보고, 2016년도 사업추진 계획과 예산안 승인 건 등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어서 실시된 제7대 지회장선거에서는 박두호 현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장이 재선되어 앞으로 4년간 구미시노인회를 이끌게 되었다. 또한 함께 치러진 감사 선거에서 이윤배, 신용기 후보가 선출되었다. 이날 박두호 회장은 “노인복지정책의 주축을 담당하는 노인회의 발전과 노인들의 권익과 복지증진, 역할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전하였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지역발전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리고, 오늘 행사가 노인회구미시지회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