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진취적인 지역청년들이 세계를 취업무대로 자신의 포부를 펼칠 수 있도록 총사업비 4억을 투입하여 해외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외취업지원사업은 청년들이 국내에서만 일자리를 찾지 말고 글로벌무대에서 자기의 전공이나 적성에 맞는 직종을 찾아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생 취업문 넓히기 차원에서 올해 새로이 마련된 정책이다. 지원대상은 19세이상 34세이하 청년으로서 경북소재 대학 졸업예정자(졸업자) 및 경북에 주소를 둔 청년 120명을 선발하여 항공료, 보험료, 현지정착비를 지원한다. 대륙별 지급한도액은 아시아․오세아니아는 1인당 2백만원, 미주․유럽은 3백만원 한도내에서 각각 지원한다. 도는 해외 일자리 정보제공 등 취업지원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진흥원내에‘경북청년해외취업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해외취업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자문위원단(10명)을 구성하여 출국전 준비단계에서부터 면접․취업비자발급․나라별 주의사항에 이르기까지 자세한 컨설팅을 통해 성공적인 해외취업에 필요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도에서 운영 중인 청년무역사관학교의 수료생을 우선 선발하고, 각 대학의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과도 연계 추진하여 시너지
경상북도가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연령이 되는 2020년 초고령화사회를 대비하여 은퇴 후 노인들의 플러스 일자리 창출 목표 5,300여개 발굴에 적극 발 벗고 나섰다. 도는 18일 14시 도청 중회의실(호국실)에서 ‘노인 플러스(+) 일자리 창출 방안’이란 주제로 시군 노인담당과장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지역본부, 시니어클럽 관장이 모여 합동회의를 열었다. 도관계자는 “경북도의 최근 5년간 고령화율이 연평균 0.42% 증가 추세며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연령이 되는 2020년에는 초고령사회(고령화율 20% 이상) 진입으로 노인 일자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일자리 발굴을 위해 관계 기관이 함께 자리를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노인 플러스(+) 일자리 창출 방안의 핵심 사업은 첫째, 시니어클럽별(12개소) 시장형 우수 사업단 1개를 각각 선정하여‘고령자친화기업’으로 육성하고 둘째, 노인생활협동조합을 중소도시형과 농촌형을 각각 개발하여 시군별로 각각 1조합씩 설립하는 것으로 2017년 시범 실시하게 된다. 셋째는 기업이 노인 적합 일자리에 노인을 채용하도록 노인일자리 창출 기금을 조성하여 기업과 보건복지부와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핵심 사업에서
경상북도가 지난 17일 새벽시간에 불어 닥친 강풍피해 복구를 위해 민․관․군이 합심하여 복구에 나섰다. 피해가 가장 심한 성주군에 농업기술원, 동해안발전본부를 비롯한 농축산 유통국 등 경북도 공무원 110명, 성주군 공무원 250명, 50사단 군인 및 경찰 130명, 농협 경북본부 50명 등 540여명이 18일 긴급 투입 되었다. 이번 강풍은 주로 비닐하우스에 많은 피해를 입혔는데, 전국 최대 참외 주산지인 성주군을 비롯한 도내 16개 시군의 피해규모는 단순 비닐 파손을 제외하고 비닐하우스 총 468동으로 그 중 전파가 124동, 반파가 344동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 강풍 피해현황 : 총499건 - 사유시설 498건(주택24, 창고5, 비닐하우스468, 기타1), ․ 주 택 : 24동(구미2, 김천4, 상주1, 청송1, 영양1, 칠곡4, 봉화8, 울진3) ․ 창고시설 : 5동(안동1, 청도1, 청송3) ․포항 효자동 골프연습장 1개소 ․ 농림시설 : 비닐하우스 468동(전파124동 61,703㎡, 반파 344동 142,573㎡) - 공공시설 1건: 고령 대가야교육원 지붕(판넬)파손 특히 피해가 가장 많은 작목은 참외로써 단순 비닐 파손은 대부분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제7회 녹색생태 환경사진공모전을 4월19일부터 9월7일까지 공모한다. 경상북도,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구미지부(지부장 : 김삼진)가 주관하는 녹색생태 환경사진 공모전은 최근 친환경 시책으로 되살아나고 있는 경상북도의 생태환경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일곱 돌을 맞는 녹색생태환경 사진 공모전은 그동안 구미시가 메마른 회색도시에서 자연과 인간,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녹색환경도시로 거듭나는데 일조를 하였으며,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구미가 되도록 자연의 아름다움을 사진이라는 예술의 세계로 보여줌으로서 녹색생태환경 보존과 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게 해 주었다. 작품 소재는 경상북도내의 강, 산, 바다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사계절의 모습, 환경피해현장, 자연부락이 있는 다락논, 저수지 인근 수변논, 논습지 등 경북의 생태환경과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 할 수 있는 것을 소재로 하며, 작품규격은 칼라, 흑백 “11×14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 4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해를 거듭하면서, 녹색생태환경사진전은 주옥같은 많은 작품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광우)에서는 4. 17(일) 15:00 구미의 랜드마크, 금오산 올레길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하여 주민서비스 연계사업인『금오산 올레길 ‘배꼽마당’』을 개최했다. 『금오산 올레길 ‘배꼽마당’』은 주말 금오산 올레길을 찾는 시민들에게 각종 가족․지역사회 문화 체험, 생활예술, 문화공연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올레길 일대와 야외공연장 주변에 마련한 시민 참여형 지역문화 체험마당이다. 이날 행사에는 메세지팩토리(대표 노경민)와 라온제나(대표 김수진) 등 주민서비스 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행사내용은 빨대피리, 빨대로켓, 전통놀이, 100일후 우체통, 연습장․실팔찌․포푸리함 만들기, 미션임파서블 등 가족 체험 한마당과 지역의 프로,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주말 행복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참여하는 시민 즐거움을 나누는 등 함께하는 모습이 돋보이는 행사였다. 박의식 구미부시장은 참여한 기관․봉사단체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우리시에서도 시민이 원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찾아 지역의 각 기관․단체와 함께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권)에서는 4. 15일 오후 2시부터 농업기술센터내에 설치한 농기계교육장에서 관내 고구마재배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기종인 고구마묘이식기 사용요령 및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농작업 불편 해소와 농기계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개설한 이번 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추진될 계획이며, 고구마묘이식기, 채소이식기, 동력제초기, 승용관리기, 마늘파종기 등 밭작물 위주의 농기계 교육으로 농업기계 사용기술 및 실습,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고구마묘 이식기는 1~2명의 인력으로 하루 평균 2,000㎡정도 이식이 가능하며 본소와 산동분소에 각 1대씩 비치하였으며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고구마수확기, 덩굴파쇄기를 활용하면 관내 고구마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고구마이식기의 1일 임대료는 7만원이며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는 50% 할인된 가격(35,000원)으로 대여가 가능하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이해권 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들어 밭작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기계 임대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다양한 농기계를 추가로 구입하고 노후 농기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스님)은 4월 17일(일) 구미마하이주민센터 잔디마당에서 ‘제 6회 한무모가족 생필품 전달식 및 통일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은 진오스님을 비롯하여 한부모 모자가정 및 북한이탈주민들이 함께하였습니다. 이번 전달식에는 한부모 모자가정 21가구에 대해 생필품(쌀, 라면, 닭고기, 세제 등)을 전달하였으며, 통일 장학금으로 북한이탈 청소년 19명, 한부모 모자가정 3가구에 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점심 식사를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구미자전거연합회(회장 김기중)가 일백만원 후원하였으며, 진오스님은 장학금 마련을 위해 베트남 1000km 마라톤을 완주하였고 1km에 100원씩 후원금을 받아 청소년 및 한부모 모자가정에게 희망의 불씨를 나누어 주었다.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은 앞으로도 북한이탈 청소년, 한부모 모자가정의 자녀들이 낯선 한국사회에 안전하게 적응하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통일시대의 주역이 되고, 나라의 귀중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대해본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4월 15일 의회운영위원장실에서 ‘의정포럼 7개 분과 대표회의’를 열고 2016년 하반기 중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의원들의 입법정책 및 의정활동에 대한 자문 및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홍진규 운영위원장과 이철우 의정포럼 대표 주재로 2015년도 추진성과와 2016년 상반기 포럼 일정확정 및 위원들의 자문과 정책제언 활성화 방안에 대해 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됬다. 이날 결정사항으로 2016년 하반기 중 경북도의회 주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분과회의는 상하반기 각 1회 개최 및 상반기 분과회의는 5월 3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지난해 활동평가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8월 개최한 ‘독도수호정책토론회’ 결과의 후속조치로 독도도서관 건립 연구용역을 추진한 것은 바람직한 성과로 제시되었으며, 포럼 위원들의 다양한 정책제언도 의정 및 도정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홍진규 운영위원장은 “의정포럼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의정활동 전문가 그룹으로 타시도 의회의 벤치마킹이 되고 있으며, 오늘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의정포럼 운영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지원하겠
백승주 새누리당 구미시갑 국회의원 당선자는 16일(토)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 특보단, 자문위원, 자원봉사단, 선거운동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갖고 120여일의 선거운동을 마감했다. 이날 해단식은 ‘진심과 소통, 그 13일의 기록’이라는 영상물 방영을 시작으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윤창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병인 특보단장, 이기웅 후원회장, 전인철 총괄본부장의 축사에 이어 백승주 당선자와 배우자인 허부영 중학교 교사의 인사말과 축하케익 절단,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이태식 경북도의원과 청산회 김한기 고문,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 등의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해단식에서 백승주 당선자는 “지난 4개월, 120여일의 선거운동 기간을 통해 새누리당 경선 승리와 본 선거에서 경북지역 초선 당선자 중 최다득표인 61.9%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된 것은 아무런 대가없이 저를 믿고 분신처럼 뛰어준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였다. 당선의 영광을 여러분께 돌린다”라고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저는 개표 당일 뜬눈으로 밤을 지샜다. 저 개인의 당선의 영광보다는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의 불확실한 미래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한-노르웨이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에르나 솔베르그(Erna Solberg) 노르웨이 총리와 14일 서울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자택에서 만나 새마을운동과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부문에 걸친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과 신연균 아름지기재단이사장, 도영심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이사장, 엘리나 리 CNN 아시아 태평양 본부 부사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논의가 진행됐다.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자문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에르나 총리는 이 자리에서 새마을운동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지구촌 빈곤 퇴치를 위해 이를 확산시키는데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에르나 총리는 “물질적인 지원이 아니라, 자립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새마을운동’이야말로 UN이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실현하는데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UN-SDGs(유엔지속가능개발목표)와 경북도 간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이에 김관용 경북지사는 “한국전쟁 당시 623명의 의료진을 파견한 노르웨이와 한국은 피로 맺어진 혈맹국가다”면서,
항주 및 중경 임시정부청사 등 해외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에 한글 안내서를 제공해 온 배우 송혜교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창사 임시정부청사에 또 한글 안내서를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지난 4월 13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일을 기념해 중국 창사 임시정부청사에 한글 안내서 1만부를 기증하여 15일부터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이번 한글 안내서는 독립기념관의 자료제공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창사지역 활동 내용, 남목청 사건, 중국 지도자의 도움, 관람안내 등이 전면 컬러로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안내서 제작을 후원한 송혜교는 "아무리 중국 내에 있는 대한민국 유적지라고 하지만 아직도 한글 안내서가 없는 곳이 꽤 있다. 이런 작은 일 하나가 국내외 방문객 유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이에대해 서 교수는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 보존 상황이 썩 좋은편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자주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있는 우리 유적지를 지켜 나갈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지금까지 상해 윤봉길 기념관, LA 도산 안창호
태백시가 지난 14일 그리스 자킨토스와 우호교류(서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호교류 체결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의 로멘스로 젊은 청춘남녀들의 관심을 받았던 아름다운 나바지오 해변이 있는 그리스 자킨토스 시장이 드라마의 주 촬영 장소인 태백시에 관심을 보이면서 우호교류(MOU)를 제안해 왔다. 이에 양 도시는 우호교류를 통해 관심분야인 문화컨텐츠 교류를 통한 관광활성화를 도모하여 서로간의 교두보로서 역할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따라서 MOU는 상호 존중원칙에 의거 6월까지 양 도시의 대표단을 파견하여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방안을 연구하고 향후 양 도시를 소개하는 상설 전시관 설치 등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김연식 태백시장은 “금번 그리스 자킨토스와의 우호협정 체결를 계기로 양 도시의 문화와 관광교류가 증대되고 상호 상생관계의 폭이 넓어져 시민들이 실질적인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이번 체결을 위해 그 누구보다도 애를 쓴 그리스 교포 한종엽(민주평통 남부유럽 부회장, ORA ECO 대표)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기리에 방영 되었던 드라마 ‘태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