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30일 도청 ‘카페문향’에서 취임 1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김 지사는 “지난 10년 간 정말 도민만 바라보고 뛰어왔다. 그동안 많은 도전과 어려움, 정치적인 여러 유혹도 있었지만 지방의 사정을 너무 잘 알다보니, 자치현장을 떠날 수가 없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그동안 경북이 많이 달라졌다. 무엇보다 정부정책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지방차원에서 정부정책을 주도하기도 하고, 지방에서 시작된 정책을 중앙정부의 정책으로 연결한 사례도 많았다. 이는 과거에 찾아 볼 수 없는 일이다”며 경북의 역동성을 가장 큰 변화로 꼽았다. 실제로 경북은 지난 2008년 충남과 공조로 ‘도청신도시 지원 특별법’ 입법을 주도해 국비지원 근거를 마련했고, 여러 시도와 연합해 ‘동서남해안권발전 특별법’을 관철시켜 국토발전축을 L자형에서 U자형으로 돌려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힘을 합쳐 지방세법을 개정해 원전의 지역자원시설세를 kwh당 0.5원에서 1원으로 인상시키기도 했다. 김 지사는 광역협력의 틀이 다양화된 점도 의미 있는 변화로 꼽았다. 그는 “대구경북 상생협력은 물론, 영남권, 영호남, 중부
올바른 정보 전달과 정론을 위해 노력해 온 ‘구미일보’ 의 창간 9주년을 43만 구미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구미 일보’는 창간 이후 공정한 보도는 물론 여론의 대변자로서 사회적 약자나 지역사회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지역 인터넷 언론으로서의 그 책무를 다해 왔습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모든 면에서 대단히 빠르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그 속도와 폭이 너무 크고 빨라서 가까운 미래조차 쉽사리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은 사회가 나아갈 바른 길을 제시하고, 모순과 부조리에 눈 감지 않고, 약자와 소수자에 따뜻한 언론을 바랍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바라는 언론으로서 우리지역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여론들을 정성껏 담아내고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기를 바랍니다. ‘구미 일보’ 창간 9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구미시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언론사로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 7. 구미시장 남 유 진
제16대 구미시 부시장으로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을 역임한 김중권 부시장이 취임했다. 6월 30일 오후 4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별도의 취임행사 없이 간부들과 간단한 상견례를 가진 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신임 김 부시장은 포항시 출신으로, 포항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1995년 내무부 근무를 시작으로 경상북도 지역산업진흥과장, 독도수호대책팀장, 울진 부군수, 일자리민생본부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중권 부시장은 “우리나라 대표 산업도시이자 젊고 역동적인 도시, 구미시의 부시장으로 일하게 되어 영광이며,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남유진 시장님이 지향하는 시정방향을 조화롭게 뒷받침하면서 그 동안 쌓아온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속의 명품도시, 구미’를 완성해 가는데 1,600여 공직자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김중권 부시장은 다양한 행정경험을 가지고 있는 엘리트 공무원으로, 평소 직원들과 소통하는 신망 받는 상사로 앞으로 구미시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28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UCC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다양한 지역의 10대에서 30대 연령층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은 총 23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그 중 내부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4작품을 선정하였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김태민(담배는 가족과 함께하는 악마입니다.) 작품으로 가족이 모두 참여해 간접흡연의 위해성을 쉽게 전달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최미희(사랑스런 이), 장려상은 박예경(금연), 권민용(건강증진 인터뷰)이 당선되었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UCC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구미 시민이 많이 참여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다가가겠다.”고 하였다. 한편 구미보건소는 이들 수상자들에게 각각 상금 100만원, 70만원, 50만원과 상장을 전수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홍보 및 캠페인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근 영화 '사냥'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 안성기와 김한민 감독이 막걸리 대중화를 위해 '막걸리 유랑단' 단장인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함께 7월 1일 서울 '한국의 집'에서 막걸리 토크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지난 5월말 락그룹 부활과 함께 '막걸리 드림'이라는 '막걸리송'을 제작하여 음원을 무료로 공개하는 미니 콘서트를 중부시장에서 개최해 큰 화제가 된 후 올해 국내에서 벌이는 두번째 행사다.이번 일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막걸리 유랑단 행사는 젊은층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문화콘텐츠와 막걸리를 결합해 기존 막걸리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소비계층을 다양화하여 막걸리 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또한 그는 "문화컨텐츠의 대표 아이콘인 '영화'를 이번 행사의 주제로 삼아 국민배우인 안성기와 영화 '명량'으로 국내 최대 관객수를 끌어모은 김한민 감독을 초청하여 막걸리를 마시며 진솔한 토크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특히 이번 행사에 함께하는 배우 안성기는 "막걸리는 그야말로 우리의 인생을 대변해 주는 술이다"고 전했고 김한민 감독은 "사람들과 어울리는데 있어서 막걸리만큼 좋은 매개체는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지난 2014년 서울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은 29일 오전 10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명품 곶감 생산과 고품질 감 재배기술’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 변화로 인한 생산의 불안정 및 가격 하락,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등 최근 국내 감 산업의 어려운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감 재배 및 곶감 생산 농가와 관계자 등 7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의 우수한 곶감 품질을 한층 더 명품화 시키고 원료감도 안전 생산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에서는 상주감시험장 조지형 실장의‘명품 곶감 제조 기술’강연, 상주지역 우수 곶감 생산단체 곶감유통센터 신경재 팀장의‘명품 곶감 핵심 기술 사례’발표에 이어,경상북도농업기술원 김종수 박사의‘고품질 원료감 생산을 위한 토양관리 기술’, 상주감시험장 임양숙 박사의 ‘감 안전 생산을 위한 병해충 방제 대책’등이 소개됐다. 특히,‘명품 곶감 핵심 기술 사례’발표는 최근 곶감 건조기간 중 잦은 강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바 있는 농업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소득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은“곶감 및 원료감 재배 농가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고 품질의 곶감 생산기술 개발, 국내외 생산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
경상북도는 29일 오전 9시 경주 현대호텔에서‘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마을개발의 활용’이란 주제로 2016 글로벌새마을포럼 개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노석균 영남대총장의 환영사, 정홍원 전 국무총리의 축사에 이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개도국의 새마을운동 공유와 과제’라는 주제로 옹 투(Aung The)미얀마 농업관개부 장관이,‘개도국 발전을 위한 윤리경영과 새마을정신 실천’을 주제로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학회장이 기조연설을 했다.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글로벌새마을포럼은 경상북도, 영남대학교, (재)지구촌발전재단, (사)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며, 국내외 60여 개국 고위관료, 학계 전문가 등 6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포럼에는 정홍원 전 국무총리를 비롯, 옹 투(Aung Thu) 미얀마 농업관개부 장관, 다야 가마지(Daya Gamage) 스리랑카 산업부장관 등 국내외 정부 고위인사, 학계, NGO 관계자 등이 참석해 UN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한 새마을운동 정신과 개발 모델을 접목하는 방안에 대해 4개 아젠다 12개 세션에 걸쳐 기조연술, 발표 및 토론을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6월 29일(수) 10:30부터 구미시재난안전 상황실에서『2016년 2/4분기 중점관리 대상자원 확인의 날』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장덕수 안전재난과장 주관으로 김정민 제5837부대 1대대장, 관련 군부대, 중점지정업체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지정자원의 변동여부를 확인하고 군․관․중점관리 업체가 본 업무에 대해 상호토론 후 현장을 방문하여 지정자원을 확인하였다. 구미시 관계자는 『중점관리 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는 매년 분기별 실시하여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있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비상사태 시 동원 준비태세 유지와 민·관·군의 유기적 협조를 통한 동원계획의 실효성 검토 및 보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6. 28(화)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기후변화 스토리텔러「기후변화적응 서포터즈」발대식을 가졌다. 「기후변화적응 서포터즈」(이하 “기적 서포터즈”)는 환경과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30명의 시민들을 권역별로 구성하여 기후변화 및 저탄소생활에 대한 지식을 습득 및 공유하여 다른 시민에 전파하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市는 기후변화 관련 저명강사를 초빙하여 서포터즈들에게 환경 및 기후변화, 기후변화체험관의 이해, 대상별·연령별 관람객 응대기법 등의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올해 12월까지 탄소제로교육관에서 관람객 안내, 어린이관람객 안전지도 등의 서포터즈 활동을 하게 된다. 문경원 환경안전과장은 “탄소제로도시의 조성을 위해 한분 한분의 실천과 관심이 중요하다. 기적 서포터즈가 중심이 되어 시민들에게 탄소제로를 실천 및 홍보하면 시너지가 되어 녹색성장도시 건설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다.” 라고 강조하였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2016. 6. 29.(수) 10:00 복지환경국장실에서 본사모(본죽을 사랑하는 전국모임) 박동운 회장 및 지역 가맹점주 등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본죽 상품권 50매(40만원 상당)를 기탁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본사모(회장 박동운, 서울점주)는 2012년 5월 발족한 이래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특히 사랑의 죽 릴레이행사(본죽 상품권 전달)는 매년 전국적인 사업으로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윤구 복지환경국장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바라보고,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본사모 회원분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특히 어려운 이웃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는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하였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관내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등 위기가정 10세대에 각 각 전달되어 나누어 질 예정이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6월 28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제2기 시민행복추진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은 금오산 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으로 대체함으로써 임기 마지막 순간까지 시민을 위한 봉사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의미를 더했다. 시민행복추진단은 고질적이고 세세한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단체로 주요 현장을 직접 찾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시민과 행정 사이의 완충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제1기에 시범운영에 이어 제2기에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개선사항 443건 발굴 및 시책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운영결과를 살펴보면 주요 시책현장을 총12회에 거쳐 37개소에 방문하여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303건 발굴하였고 生生현장 시민메신저 프로그램 6회 실시하여 67건과 버스노선 전면개편 관련 모니터링 73건 청취하여 시정에 이웃의 불평․불만을 전달하는 현장메신저 역할을 했다 성중모 단장은 “지난 1년 동안 알찬 활동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어서 보람되었으며, 그동안 몰랐던 시민 편익시설과 명소를 곳곳이 살펴볼 수 있어서 구미시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구미시민으로써
구미시에서는 7월 1일(금) 구미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구미시장(남유진) 및 관계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국제교류 기념물』 전시회 개막식을 가졌다. 국제교류 기념물은 구미시가「글로벌 구미」,「세계적인 명품 도시 구미」를 표방하고 국제자매도시 및 교류도시들과 지속적인 해외 투자유치활동 및 자매결연 등의 우호협력관계를 맺어오면서 외국 귀빈이나 외국단체가 기증한 선물로 매우 귀중한 기념물이다.구미시『국제교류 기념물』전시회는 구미시가 보유한 기념물 30여개국 200여종의도자기, 인형, 액자, 족자 등을 선별·전시하여, 교류국의 독특한 문화와 예술을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그 나라의 생활까지도 투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직장인은 물론 휴일에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7.1(금)부터 7.10(일)까지10일간, 평일은 물론 토·일요일까지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장소는 예술회관 제1전시실과 금오산 대주차장에 위치한 구미 藝(예)갤러리에 전시장을 마련하여 금오산을 산책하면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구미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교류도시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