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분권 개헌 결의대회’에서 ‘지금이 개헌의 적기’라고 강조하고, 1월초 구성된 국회 개헌특위의 속도감 있는 진행을 주문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방분권개헌 국민행동 주관으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김관용 경북지사, 이철우 국회 개헌특위 새누리당 간사, 김부겸, 유성엽, 김상훈 등 국회의원 13명과 시장· 군수 20여명, 김형기 ‘지방분권개헌 국민행동’ 상임대표 등 분권운동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현재 국민의 76%가 개헌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국회의원 200여명도 개헌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개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87년 개정된 헌법은 대통령 직선제를 골격으로 하는 것으로 당시의 시대정신인 민주화에 지대한 공헌을 했지만 지나친 중앙집권과 권력집중으로 현재의 국가 비상상황을 초래한 만큼 여기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여론이다. 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의 국정상황이 너무나도 엄중하지만 국민 개개인이 현장을 잘 지켜 주셔서 냉정과 평온을 유지하고 있다” 고 말하고, “이는 우리 국민의 위대
일본「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의 독도영유권 망언에 대한 규 탄 성 명 서 30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은 17일 교도통신에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터무니없는 망언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계속되는 일본의 독도 도발은 아직도 과거의 제국주의적 침략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로서, 침략주의 부활을 획책하는 시대착오적 망동입니다. 이에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다음과 같이 일본의 독도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는 바입니다. 하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의 독도 관련 발언은 우리나라에 대한 중대 도발로 간주하며, 독도에 대한 침탈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경고한다. 하나.국내 정치상황이 어려울 때 마다 독도에 대한 침략 야욕을 드러내는 일본의 야만적 작태를 개탄하지 않을 수 없으며, 경상북도지사로서 어떠한 도발행위도 분연히 맞설 것을 천명한다. 2017년 1월 18일 경상북도지사 김 관 용
“일본은 독도침탈 즉각 중단하라.” 경상북도는 18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의‘독도 일본 영토’망언에 성명을 내고“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 즉각 철회하라”고 강력 촉구했다. 이날 김관용 지사는“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터무니없는 망언을 하고 있다”면서 “이는 과거 제국주의적 침략야욕을 버리지 못하는 명백한 증거로 시대착오적 망동임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은 국내 정치상황이 어려울 때마다 독도에 대한 침탈야욕을 드러내는 야만적 작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300만 도민과 함께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도 분연히 맞설 것임 천명한다”며 엄중 경고했다. 한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1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독도는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했다. 이에 일본은 지난 1965년 사토 에이사쿠(佐藤榮作) 수상의 망언을 시작으로 2012년 겐바 외무상의 국제사법재판소 운운까지 국내외 정세의 중요 고비마다 망언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외무성은 작년 4월 15일 외교청서에서‘독도는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태백시는 오는 25일까지 상반기 접도구역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도구역 관리실태 점검은 접도구역 내 위법 시설물 등을 시정조치해 도로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원주국토청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하고 관내 접도구역 6개소 50.44㎞(일반국도36.6㎞, 지방도53.84㎞)국도·지방도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점검은 접도구역 내 가설 건축물 축조, 공작물 설치 및 토지의 형질을 변경하는 행위 등이다. 접도구역 내 표주의 관리 상태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로변에 위법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단속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이사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오는 11월 열리는「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성공을 위해 예술총감독으로 손진책 극단 미추 대표 겸 예술감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경주엑스포는 17일 오후 조직위원장실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배한철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 이진락 경북도의원, 이상욱 경주시 부시장,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김은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손진책 극단 미추 대표를 예술총감독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김 지사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손 신임 예술총감독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경상북도 문화융성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는 특히 지난 2015년 문경에서 열린 세계군인체육대회 개·폐막식 총연출, 2002년 한일 월드컵 개막식 총연출, 1988년 서울올림픽 전야제 총연출 등 굵직굵직한 대규모 국제 행사를 성공리 치러 내는 등 국제적인 행사 감각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손 감독은 또한 국립극단 예술감독, 극단 미추 대표 겸 예술감독으로 재직하면서 ‘적도 아래 맥베스’, ‘심청이 온다’, ‘춘향전’, ‘화선 김홍도’ 등 국민들에게 널리
구미시(시장 남유진)은 1. 17(화) 금오테크노밸리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중소기업인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17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설맞이 운전 · 시설자금을 신청한 업체에 융자추천서를 전달했다. 특히, 설 명절을 대비한 자금 지원은 지난해 대비 70% 증가한 273억원 규모로 131개사에 지원하며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설명회에서는 본격적인 5단지 분양과 함께 탄소 중심의 소재산업을 강화하고 후방산업 육성 및 지역산업과 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금오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신성장 전략산업 인프라 조성 및 100억원 규모의 ‘중소‧벤처기업 육성 펀드’를 조성해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을 밝혔다. 이어 2부행사로 창업 · 인력 · 수출 등 분야별 전문기관 원스톱 상담을 할 수 있는 맞춤형 1:1대 상담장을 설치하여, 참여 기업인의 애로사항 청취하는 등 소통의 장이 되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세계적 저성장세 지속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소방본부는 지난16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영천전통시장에서 민생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천지역 도의원과 경북소방본부, 영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규모 유통업체의 진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영세 상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영천전통시장은 대구 약령시, 안동장과 함께 영남 3대시장의 하나로 돔배기· 수육으로 유명하며 2010년 현대화 사업으로 야외무대, 문화센터, 도농 교육센터 등을 갖추고 있어 대형마트 편의시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어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장보기 행사에 앞서 행정부지사는 시장 상인회와 소방본부장, 영천시 관계자 등 주요 참석자들과 간담회 자리를 갖고 지역현안을 청취하는 한편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 최근 서문시장 화재사고를 거울삼아 전통시장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상인들이 솔선수범해 화재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하기 및 소방통로 확보캠페인을 벌인 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경상북도의 2017년도 첫 투자유치는 태양광, 즉 신재생에너지로 나타났다. 그동안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을 개최하며 기후변화 협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온 경북도로서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 하겠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16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김주수 의성군수, ㈜청암에너지 장진출· 미래에셋대우(주) 조웅기· 한화큐셀(주) 남성우 등 3개사 대표이사,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 태양광발전소 조성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태양광발전소는 의성읍 철파리 일원의 군유지(763,800㎡)에 1,290억 원을 투자해 발전시설 33MW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3년에 걸쳐 설치하며, 20년간 운영한 후 의성군에 무상으로 양도되는 BOT방식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투자사는 개발주관사인 ㈜청암에너지를 비롯해 미래에셋대우(주), 한화큐쉘(주)이 SPC(특수목적법인)를 구성해 추진하게 된다. 특히, 명실상부한 국내 1위 증권사로서 에너지분야 프로젝트 금융부문(PF) 선두를 달리고 있는 미래에셋대우(주)에서 금융을 책임지게 된다. 아울러, 한화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세계 최고의 R&D, 셀 생산능력 세계 1위 등을 바탕으로 세계 태양광시장을
구미시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지난 1월 16일 LIG 넥스원(주) 구미사업장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780만원을 전달받았으며, LIG넥스원(주)는 2007년~현재까지 11년간 총 14,760만원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LIG 넥스원(주) 구미사업장은 급여(10,000원 미만) ‘우수리 모으기 운동’으로 마련된 기금으로 어려운 가정에 생활비와 쌀을 후원하고, 사업장 예산으로는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입학생 교복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에는 14가정에 월 10만원 12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며, 중·고등학교 입학생 5명에게는 20만원의 교복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추석명절에는 14가구에 20kg의 쌀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 항상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드리며, 변함없는 기부 활동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구미시 상하수도협의회(회장 김근식)는 회원 30여명이 무을면 웅곡리, 옥성면 구봉리 일원 수도미터기 200여개에 동파방지팩을 설치하였다. 이번 활동은 동절기마다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수도미터기 동파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들의 불편과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하여 마련하였으며, 동파방지팩 설치시 수도미터기 이상유무도 같이 점검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근식 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협의회가 되자”고 당부하였다. 수도미터기 동파방지팩은 스티로폼 조각과 방습제를 비닐팩에 담아 밀봉한 것으로 수도미터기 위에 덮은 채 보호통 뚜껑을 덮어주면 스티로폼 알갱이들이 공기 흐름을 차단해 수도미터기 동파를 막아준다. 정석광 상하수사업소장은 “시민들을 위하여 봉사활동을 한 구미시상하수도협의회 회원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시민들에게 수도미터기 동파 사고가 2011년 이후 매년 평균 230건 정도 발생하고 있어 미터기함 내부를 헌옷 등의 보온재로 채우고 뚜껑 부분은 보온재로 덮은 후 비닐커버 등으로 넓게 밀폐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구미시에서도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16일부터 1월 30일까지 중앙시장 역전로, 번개시장 백산로, 해평시장 강동로 주변도로에 대해 주· 정차를 허용한다. 이는 구미시에서 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3개 시장 주변 도로를 대상으로 주· 정차 허용 방침에 따른 것이다. 주차허용 구간은 - 중앙시장 역전로는 구미역삼거리에서 원평삼거리까지 구간 - 번개시장 백산로는 화이트세탁소에서 음양약국까지 구간 - 해평시장 강동로는 해평버스터미널에서 낙성교까지 구간으로 구미시는 시민들이 전통시장 주차허용 구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시행 구간 내에 현수막을 설치해 주차 편의를 안내할 방침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통한 경제 회복과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면서 "주정차를 허용하는 기간 외에는, 시장주변, 주택가 등 교통 혼잡구역에서 주차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 주· 정차량에 대해서는 엄정한 단속을 하여, 시민의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종일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과 현기붕 사무총장이 전국 16개 시·도지부 업무보고를 위해 16일, 17일 대구지부와 경북지부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2017년 주요 업무 현황 및 추진 계획 보고를 받았다. 채종일 회장은 “올해 우리는 새롭게 도전하고 실행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있다.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의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검사항목과 프로그램을 개발 해 시행해야 하고, 고객의 편의를 위한 노력을 다하는 한편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높여 한층 향상된 건진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손을 내밀어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에도 솔선수범 합시다”라며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어 현기붕 사무총장은 “이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실행하려면 직원 여러분 한분 한분의 열정과 끈기, 그리고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 서로를 믿고 협력하여 더욱 발전하는 건협을 만들고, 2017년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라며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