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상 연재소설 - 봉이 김선달 제2부 육십 다섯 번 째회 (65) 봉이 김선달 “ 여보! 도대체 무얼하기에 늘 방에만 들어 박혀 있수? 그것도 하루 이틀이 아니구...” “ 추운 겨울에 어딜 나가라구 그래... 지금 날씨가 얼마나 추운지 대동강 물이 꽁꽁 얼어 있다구...” “ 아무리 추워도 하루 종일 방안에만 들어 박혀 있으니 답답해서 그래요 ” “ 답답해도 내가 답답하지 당신이 답답할게 뭐야. 내가 뭘 하던지 마음 갖지 말고 하루 세끼 밥이나 잘 지어 올리시오. 으흠.. ” “ 그런데 말이우? ” “ 또 무슨 소리를 할려고 그래 ” “ 저수지만 파 놓고 어쩌자는 것이오? ” “ 강물을 끌어 올려야 하는데 당신 아다싶이 강물이 꽁꽁 얼어 붙어 있으니 내년 봄 강물이 녹으면 물을 끌어 올려 저수지에 담을 생각이오 ” “ 무슨 방법으로 강물을 끌어 올린단 말이우? ” “ 글쎄 그 방법을 생각중에 있으니 내가 뭘 하던 옆에 와서 자꾸 말씨를 뿌리지 말라구.. ” 봉이 김선달은 그렇게 한 마디 던지고는 책상 앞에 앉아 붓으로 종이(한지)에다 무엇인가 열심히 쓰고 또 쓰고 하더니 이번에는 종이를 찢어 버리고 또 다른 종이에 쓰고 찢기를 수 없이 반복하면서
경상북도는 설 연휴 건조한 날씨와 함께 성묘, 등산 등을 목적으로 산을 찾는 입산자가 늘어나 산불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을‘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도 및 23개 시·군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비상체계로 전환하고 산불 발생요인 사전차단을 위해 산불감시인력 2,500여명을 공원묘지와 입산 길목 등에 집중 배치해 산이나 산과 가까운 곳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 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발생에 대비해 도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7개팀 720여명과 가용헬기31대(산림청7, 시·군임차14, 소방본부2, 군부대8)의 긴급 출동태세로 유지하고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은 오후 시간대에 임차헬기로계도 비행을 하는 등 지상과 공중의 진화 역량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서, 군부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공고히 하는 등 산불예방과 초동진화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연초부터 도내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연휴기간 동안 메마른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산불
경상북도의회 구미시 갑지역 도의원인 윤창욱 도의원(도의회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태식 도의원, 김지식 도의원은 1.24일(화)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구미시 상모동 소재 노인요양시설 행복요양원(대표 김정모)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입소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위로했다. 특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노고가 많은 시설 종사자들의 헌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상을 구현했다. 이날 김지식 도의원은 “경북도의회가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소외받는 이웃들이 없도록 생활인들과 시설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복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창욱· 이태식 도의원은 “명절 때가 되면 복지시설 생활인들은 더욱 소외감을 느낀다”며 “자원봉사나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을 찾아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최상록)는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관내 국유임도(19개노선)를 1월 26일부터 2월 5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하는 국유임도는 산림의 보호와 산림사업의 시행을 목적으로 설치된 시설인 만큼 노면 폭이 좁고 비포장인 곳이 많아 차량을 이용할 때 경사가 급하고 적설 및 결빙된 구간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시 겨울철 산악지형에 맞는 차량을 이용하되 저속으로 주행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구미국유림관리소 최상록 소장은 “금년 설명절 연휴에 강설이 예보되어 특히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이번 국유임도 개방은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만큼 산불예방에 주의하고 산림 내 쓰레기를 버리거나 임산물 굴·채취 등 산림 관계법령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새해가 시작되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한 한 해 보내세요”라는 덕담을 나누는 시기다. 올해만큼은 자신의 건강을 말로만 챙기지 말자. 일상생활에서 매일은 힘들겠지만 매주 한 가지씩 정해서 실천해 보자. 건강해지는 자신을 통해서 가족도 건강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새해 건강의 관심은 다리에! 겨울 한파로 마음까지 춥지만 여성들은 패션으로 추위를 극복하기도 한다. 경기가 불황일 때는 짧은 치마가 유행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 있다면 화려하고 높은 구두 하이힐이다. 하이힐은 여성들에게 떼려야 뗄 수 없고 시각적으로 임팩트 있는 패션 아이템이다. 동시에 위험한 아이템이기도 하다. ‘하이힐을 신은 여자는 위험하다’라는 영화 제목처럼 굽이 높은 신발은 다리건강에 문제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이힐만 위험한 것은 아니다. 너무 오래 서 있거나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도 다리건강을 챙겨야 한다. 하체에는 몸의 근육이 대부분 몰려 있어서 하체가 건강해야 몸 전체에 활력이 생긴다고 한다. 올해는 나의 발걸음을 인도해 주는 다리, 하체에 관심을 더 가져 보도록 하자. 하체건강 위협하는 생활습관 하체의 건강을 위해서 포털사이트를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7년 1월 24일(화) 14:00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경상북도·구미시-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주) 리튬이온 전지 분리막 증설 관련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나카무라 테이지(中村悌二)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 대표이사, 류한규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은 일본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이 100% 투자한 외투기업이다. 2008년 이후, 구미4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에서 4,000여억 원을 지속적으로 투자, 리튬이온전지 분리막을 생산해 삼성SDI, LG화학, SONY, ATL 등에 납품하고 있다. * 리튬이온전지 분리막 : 전기차와 스마트폰 배터리 등에 사용되며 전지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 위치해 폭발 등 이상 작동을 막는 역할을 하며 전지의 안정성과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소재 그동안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은 리튬이온전지 분리막 수입대체·수출증대효과 1천억 원, 직접고용 250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에는 외국기업의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월 24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향토방위에 앞장서고 있는 제5837부대 1대대를 방문하여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군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이날 군부대 방문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회장 김철호),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회(회장 곽병철), 구미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회장 박정태) 등 안보 관련단체 임원 10여명이 참석하였다. 명절이 다가와도 지역사회 안정과 국방의무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함께 자리한 곽병철 회장은 “지역의 튼튼한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훈련과 경계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지역 곳곳에서 각종 봉사활동 등에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을 전하였다.
금년 1월 10일부터 박물관 유료관람과 휴관일을 지정하여 새롭게 출발한 태백석탄박물관은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태백산눈축제 행사기간 동안 30,007명의 방문과 39,277천 원의 관람료 수익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태백석탄박물관은 지난 1998년 태백산도립공원내 관장 담당직제로 편성되어 2016년 말까지 무료로 운영되어 왔으나 지난해 8월 22일 태백산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승격 등 여건변화로 박물관의 자생력과 독립성을 갖추어 보다나은 지역문화 향유와 쾌적한 관람환경 개선을 거쳐 유료로 전환, 지역의 대표명소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과거, 태백산눈축제에 주말 1일 평균 박물관 관람객은 약 14,000여 명으로 1시간동안 약 1,600여 명의 눈 축제장 입장객과 등산객들이 추위를 피하기 위해 적정 관람인원의 9배 이상 수용되면서 순기능 역할을 수행하기에는 많은 어려움과 관람목적으로 방문한 관람객들에게는 혼잡으로 다소 불편하였다. 그러나 올해 태백산 눈축제 주말 평균 박물관 관람객은 약 4,900명으로 겨울철 방한복장과 배낭착용 등으로 관람공간이 혼잡한 경향은 다소 있었으나 관람하고자 하는 전시물을 관찰하고 체험하기에는 무리없이 순조로운 관람으로 성
경상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23일 오후 2시 30분 도지사 접견실에서 (사)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주관으로 돼지고기 4천5백만원(약 11톤) 상당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사랑의 한돈 나눔행사’를 가졌다.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김관용 도지사는 소외된 이웃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생활하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대표자들에게 경북 한돈농가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철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장를 비롯해 이승부 경북정신요양시설협회장, 오승택 경북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김영신 경북노인복지협회장 등 3개 단체 복지시설 관계자가 함께 했다. 현재 도내에는 547개소의 사회복지시설(노인시설 409, 일반시설 138)에 1만 6천여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돼지고기 공급은 설 연휴 전후로 복지시설에 제공될 예정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한돈협회의 사랑나눔 실천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축산농가들의 도내 불우이웃 등 소외계층에 대한 많은 관심과 배려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AI 발생으로 가금류 소비가 크게 위축돼 가격이 하락하는 등 농가 피해가 커짐에 따라 23일 도청에서‘닭고기 소비촉진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닭고기 소비확산을 위해 23개 시· 군과 함께 실시한‘삼계탕 먹는 Day’에 이어 생산자 단체인 대한양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회장 김진남)와 함께 추진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농협 축산정보센터에 따르면 육계 산지가격이 지난 11월 하순 ㎏당 1,675원이었으나, 1월 18일에는 1,215원으로 27.5% 하락해 생산비(2015년 기준 1,278원)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닭고기는 AI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여전히 소비자에게 외면을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닭고기는 검사관들의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한 닭들이 유통되고 있으며, AI 바이러스는 75℃ 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사멸돼 닭고기나 오리고기를 익혀서 드시면 안전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번 삼계탕 시식행사는 경북도청 직원 및 방문객 1,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내식당에서 점심시간에 열려 도청 공무원이 닭고기 안전성 및 소비촉진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최상록)는 설 명절을 앞두고 23일 성심요양원(구미시 선산읍 소재)을 방문하여 빨래 개기, 청소 등 자원봉사를 하였으며, 전 직원이 참여하여 모금한 성금으로 세제, 비누, 휴지 등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이번 자원봉사는 단순 위문품 전달만이 아닌 봉사를 통해 마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마음을 담았다. 또한 설 맞이 제수용품 구입 등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실시하여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일조하도록 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 최상록 소장은 “이번 자원봉사 및 위문품 전달이 설 명절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이러한 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국제라이온스협회356-E(경북)지구 제8지역(구미지역) 라이온스클럽(총재 강원술)주관으로 1월23일(월) 14:30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356-E(경북)지구 강원술 총재, 8지역(구미지역) 홍일상 위원장, 구미지역 13개 라이온스클럽 회장 및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1,6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받았다. 구미지역 13개 라이온스클럽은 관내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물품 1,600만원 상당(쌀 200포/20㎏, 라면 100Box, 이불 100채)을 기탁하였다. 민족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어 주위를 더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6-E(경북)지구 강원술 총재는“라이온스클럽은 ‘우리는 봉사한다’는 라이오니즘(라이온들이 사랑을 바탕으로 라이온스 윤리강령을 준수) 아래 따뜻한 봉사정신과 굳은 의지로 인도적인 봉사활동을 묵묵히 실천하는 봉사 단체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외롭지 않게 다 같이 행복한 명절되기를 기원하는 뜻으로 성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한편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