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백승주(경북 구미시갑) 국회 미래일자리 특별위원회 위원은 지난 15일(수)에‘미래일자리 창출 어떻게 가야하나?’를 주제로 개최된 위원회 토론회에 참석하여 “병역대체복무제도의 폐지나 축소 검토는 국가의 경쟁력 차원에서 신중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일자리 창출과 국가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전문연구요원과 상급기술요원을 시대에 맞는 새로운 산업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 의원은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자국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국인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의 최저임금 차별 등 법적 장치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자국민 일자리 보호와 창출, 최저임금 차별화 정책 등의 법적 장치 마련에 힘써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백 의원은“불법체류 근로자에게도 최저임금보장을 비롯해 숙식까지 제공하고 있어 국내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회 미래일자리 특위 차원에서 외국 근로자보다 국내 중소기업들의 어려움 해소와 내국민들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2017. 3. 14. (화) 14:00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구미사랑정책모니터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제8기 구미사랑정책모니터』위촉식을 개최하였다. 『제8기 구미사랑 정책모니터』는 89명이 공개모집으로 위촉되었으며, 30~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올해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주요 시정 불편사항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시민을 대표하여 활동하게 될『제8기 구미사랑정책모니터』8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모니터 회원을 이끌어갈 임원진 선출 및 모니터 운영계획논의 등 전반적인 활동방향을 모색하였다. 또한, 구미사랑정책모니터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독려하기 위하여, 시정 모니터링 향상에 필요한『효과적인 시정제안 및 온라인 글쓰기』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시정관련 과제해결을 위한 ‘지정과제 모니터링’, 행정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자유의견 모니터링’, 소통행정을 위한 ‘간담회 개최’ 등의 활동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세범 정책기획실장은 지난 2005년부터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3.14일 지산샛강 일원 AI방역 현장초소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소독과 차단방역으로 구미시가 AI가 미발생된 청정지역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난해 11월 전국에서 AI가 발생하고 위기경보단계가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구미시는 11월 16일부터 구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24시간 상황실 근무체제로 가동하여 철저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미 해평 철새도래지에는 야생철새인 청둥오리, 쇠기러기, 고니 등 연 2만 마리 이상의 철새가 오고 있어, 야생철새로 인한 AI확산 방지를 위해 거점소독시설 1개소와 철새 도래지 내 이동통제초소 4개소, 5만 수 이상 산란계 농가 1개소 등 총 6개소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생석회 도포와 소독약 살포 등으로 공무원과 방역 요원 등 24시간 3교대 근무로 철저한 방역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또한 AI의 철저한 방역을 위해 홍보 현수막 50개소 설치, 생석회 3,500포, 소독약품 1,770병, 방역복 1,140벌, 조류기피제 280통 등을 지원하고 축산농가에 SMS를 활용하여 축사내외 소독은 물론 각종 모임에
(사)문화창작집단 [공터_다](대표:황윤동)에서는 오는 4.1(토)~4.9(일)까지 소극장[공터다](구미시 금오시장로 4, 지하)에서 연극 [느낌, 극락같은](작/이강백, 연출/황윤동)을 무대에 올린다. 연극 [느낌, 극락같은]은 ‘형식’과 ‘내용’이라는 예술관의 대립을 바탕으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진지한 탐색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동연은 불상의 완벽한 외적 형태에 몰두하여 부와 명예를 얻고, 서연은 불상이 담고 있어야 할 부처의 마음을 중시하여 방랑의 길을 떠난다. 이렇게 동연과 서연의 예술관과 삶의 태도는 철저하게 대비된다. 그러나 작가는 형식과 내용 중 어느 한쪽만을 강조하지는 않으며,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형식과 내용이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극락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동연과 서연은 불상 제작에 대해 서로 다른 관점을 지니고 있는 인물이다. 동연은 불상의 완벽한 형태 속에 부처의 마음이 있다고 믿는 반면, 서연은 형태가 완벽해도 마음이 깃들어 있지 않으면 진정한 불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작품은 이러한 두 사람의 갈등을 사건 전개의 중심축으로 형성하고 있다. 작품의 줄거리는 서연의 장례식장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15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 경북도가 최근 4년여에 걸쳐 복원한 ‘삼국유사 목판사업’의 성과물 중 인출본 1질을 조계종에 기증하고, 그간의 복원 과정을 소개했다. 이날 김 지사와 자승스님의 만남에는 조계종 종회의원인 장명스님, 도리사 주지 묘장스님, 청량사 회주이자 조계사 주지인 지현스님을 비롯해 불교계의 명망 높은 여러 스님들이 함께 했다. 삼국유사 목판사업은 2013년 5월에 김관용 지사가 군위군 현장 방문시에 국정 과제인 문화정책의 선도와 경북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그 필요성을 제시해 2014년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했다. 고려 충렬왕 7년(1281) 일연스님이 군위군 인각사에서 완성한 민족의 보물 삼국유사가 목판 없이 인쇄본만 전해 옴에 따라 목판 원형의 복원을 통해 삼국유사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제고하고 우수한 전통 목판인쇄 기록문화 계승·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 동안 「조선중기본」, 「조선초기본」 2종을 차례로 복각(復刻)해서 인출(印出)한 후 오침 안정법(五針 眼訂法) 등 전통방식으로 책을 만들었으며, 2017년 상반기에는 이들을 집대성하고
경상북도가 도민들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마련한 ‘민‧실‧장 프로젝트’의 본격 가동을 위해 43개소의 현장방문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15일부터 3월말까지 각 부서별로 실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민생․실용․현장 속으로’의 약칭인‘민‧실‧장’프로젝트는 각 부서별로 매달 1회 이상 민생현장을 찾아 도민들의 애로사항을 파악, 해소해 주는 현장행정 프로그램이다. 경북도가 확정한 부서별 현장방문 프로그램에 따르면, 기획조정실은 매월 셋째 주 정기 장날에 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지방세 상담서비스’ 부스를 운영해 정보부족으로 지방세 추징피해를 당하거나 감면혜택을 받지 못하는 도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한편, 전통시장 살리기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치행정국 직원들은 공무원 임용 후 첫 발령지였던 읍면동사무소를 방문, ‘1일 읍면동 직원’이 되어 추억의 민원실 근무체험을 한 후 옛 담당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주요정책 홍보도 병행해 도정의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창조경제산업실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4차산업 선도기업을 방문,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소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문화체육관광국은 제55회 경북도
경상북도는 빨라진 대선시계에 맞추어 19대 대통령 선거 시 대선주자들에게 제안할 대선공약의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경북도는 대선공약에 반영할 新전략 프로젝트 사업으로 4차산업혁명 선도특구, 미래바이오 생명산업 육성 등 7개 프로젝트 30여 핵심사업을 검토 중에 있다. 그 중에서도 도청이 안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자칫하면 소홀해 지기 쉬운 대구· 경북 상생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대선공약에 반영할 대구· 경북 공동현안에 대한 긴급 점검회의를 통해 공동으로 제안할 핵심사업을 선정하고 향후 대구시와의 협력을 통해 대선공약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동현안 긴급 점검회의는, 15일 경북도청 대구청사에서 김장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대구시와 상생협력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대구지사를 비롯해 동해안발전본부, 대구경북 한뿌리상생위원회, 건설도시국, 신공항추진단 등 실질적 업무 주관 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점검회의에서 논의된 대구경북 상생협력 사업은,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통합신공항 이전 및 성공적 건설을 위한 사업과 접근성 강화를 위한 고속도로· 철도망 구축, 도심 공항 터미널 건설 등을 검토했다. 경상북도는 통합 신공항이전 사업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민원실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세무서가 발급하는 국세 증명서류도 발급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시는 국세청과 행자부, 각 지자체의 협업이 이뤄져 전국의 모든 무인민원발급기에서 국세와 관련한 13종류의 증명 서류를 무료로 뗄 수 있다며 시민 홍보에 나섰다. 해당 서류는 납세증명서, 납세사실증명, 소득금액증명,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부가세 면세 사업자 수입금액증명, 소득·세액공제 확인서, 사업자단위과세적용 종된사업장증명, 모범납세자증명, 근로(자녀)장려금 수급사실증명, 소득확인증명서, 사업자등록증명, 휴업사실증명, 폐업사실증명이다. 근로소득자,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법인 대표자만 이용 가능)는 무인민원발급기에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지문을 인식하면 된다. 이전에도 민원24(www.minwon.go.kr) 온라인을 통해 국세증명을 발급받는 서비스는 있었지만, 이를 이용하기 어려운 고령자 등은 세무서를 직접 찾아가 국세증명서류 등을 발급 받아 또 다시 업무처리를 위해 시청을 방문하는 번거로움 등이 있었다. 이와 함께 태백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등 기존 65종에서 78종으로 늘었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가속화에 따라 중앙정부의 성주·김천지역 정부지원대책이 시급한 가운데 행정자치부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특별교부세를 우선 지원한다고 밝혔다. 14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경북도를 통해 성주군‘초전면 관문 통행교량 설치사업’ 20억원, 김천시 용암교 ~ 신규마을간 연결도로 확장, 남면 옥산 ~ 운곡간 도로확포장, 남면 운봉 ~ 상능 도로확포장 등 3건 20억원, 총 4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우선 지원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8일 안병윤 기획조정실장이 행정자치부를 직접 방문하여 성주·김천지역 현안사업 20건을 전달하고 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사드배치에 따른 성주군의 건의사업인 대구 하빈(문양)∼성주 경전철 건설, 대구 다사∼성주간 국도 30호선 확장, 제3하나원 유치 등에 관해서는 지원여부에 대해 부처간 협의를 완료하였으며, 김천시의 지원사업인 경북혁신도시내 민군종합병원 건립, 농소면·남면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은 관계 부처와 협의중에 있다. 한편, 경북도는 사드 배치 문제로 중국의 우리나라 제품에 대한 수입규제 움직임이 가시화 되자 지난 8일부터 ‘수출업체 사드 피해 접수센터’를 경북도청 글로벌통상협력과에 설치 운영중
김천시는 경상북도 인재개발정책관을 지낸 김일수(지방서기관, 57세)를 김천시 부시장으로 임명하고, 15일 오후3시 시청3층 강당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김일수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드 배치로 인한 힘든 지역의 민생을 안정시키고, 15만 인구회복, 산업단지 3단계 조기착공 등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을 피력했다. 또한, “주요 정책 사업 추진을 위해서 획일적인 조직 문화를 탈피하고, 직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신명나고 일할 맛 나는 직장을 만들 것”을 강조했다. 15일 취임식 이후 업무수행에 들어간 김일수 부시장은 경북 구미시 출신으로 대구대 사회개발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1981년 최초임용 되어 1991년에 경북도청에 전입, 새마을봉사과장, 군위 부군수, 인재개발정책관을 역임하였다.
구미시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어르신 맞춤형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동지역 경로당 11개소를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로 지정하여 3.15(수) 개강하였다. 예쁜치매쉼터는 9개 동지역 11개소 경로당의 경증치매환자를 포함한 어르신 165명을 대상으로, 주2회 연50회의 인지강화 프로그램과 보건교육(치매, 우울증)을 제공한다. 쉼터운영은 간호사 10명과 자원봉사자 27명 총 37명이 참여하며, 어르신들의 흥미와 능력을 반영하여 키홀더 만들기, 모빌 만들기, 생생노래방, 수경재배, 주사위놀이 등 5가지 인지기능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2016년 치매쉼터 운영 결과 쉼터참여군은 치매선별검사, 인지장애 중등도 평가, 일상생활 잠재능력, 치매인지도 영역에서 참여 전보다 개선되었다. 특히 치매환자들은 주관적 기억감퇴 및 정서상태 영역이 많이 개선되었다. 반면, 미 참여 대조군의 경우는 같거나 나빠졌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이제 4년차를 맞은 치매쉼터는 보건소 치매사업의 꽃으로 자리잡았다. ‘17년 치매쉼터 정책에 맞춰 무리한 확대보다는 현재 운영수준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구미시 치매예방과 관리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이제 곧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 지는 춘분(3월 20일)이 다가 온다. 춘분이 지나게 되면 낮이 더 길어지게 되고 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봄의 향기를 본격적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고 좋은 날씨가 아이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봄철에는 특히나 교통사고에 대해 주의하여야 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어린이 교통사고율은 최근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OECD 회원국 가운데 상위를 차지할 정도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매년 교통사고 사망자의 30%가량이 어린이와 노약자이며 어린이 교통사고는 등하교 시간 어린이 보호구역인 스쿨존에서 일어나는 사고가 제일 많다. 그것도 주로 횡단보도에서 발생한다는 사실이 통계로 확인된다. 최근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 일환으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다. 횡단보도의 안전한 위치에 노란발자국을 표시하여 놀이하듯 발자국 위에 서서 신호를 기다리게 하는 노란발자국 프로그램이 있으며, 횡단보도의 벽과 바닥에 황색 노면표시제를 펼쳐 외부와 구별되는 안전구역을 만드는 옐로카펫 프로그램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강요가 아닌 부드러운 개입으로 아이들이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게 하는 자연스러운 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