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여름철 발생하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지난 3월 16일부터 5월 14일까지 2개월간을 사전대비기간으로, 5월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사전대비 기간 동안 실무진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여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재해대비를 위해 시와 각동 주민센터, 유관기관간 협업체제 구축 등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현장에서 작동하는 상황관리체계 구축 운영과 자연재난 취약시설물 전수 점검, 재해위험요인 정비 보강, 재난관리자원 사전확보 및 긴급지원체계 구축, 재난유형별 피해예방 요령 홍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 점검에 나선다. 또한 풍수해 사전예방을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13개 협업 실무반을 재정비하고, 대규모 공사장 등 재해취약시설과 방재시설물 등을 중점 점검하여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우기 전에 정비 보강하고, 위험시설물은 특별관리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인명피해가 없도록 사전대비 태세를 갖추어 나간다. 아울러 상황관리를 위해 한
구미상공회의소(회장:류한규)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지역 내 89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2017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108로 나타나 2015년 2/4분기 이후 8분기 만에 기준치를 웃돌아 호전 국면을 예고하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119, 기계·금속·자동차부품 111, 섬유·화학 87, 기타 100으로 나타나 전자를 비롯한 주력업종에서 호전 전망이 우세하였고,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 113, 설비투자 110, 자금조달 여건 96으로 자금 여건은 다소 어렵지만 꾸준한 투자가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규모별로는 대기업 107, 중소기업 107로 대․중소기업 모두 호전 전망이 우세하였다. 또한 불확실성 항목(1/4분기 132, 2/4분기 133)에서는 2017년 1/4분기, 2/4분기 모두 기준치를 크게 웃돌았으며, 이중 대내 불확실성(1/4분기 136, 2/4분기 130), 대외 불확실성(1/4분기 132, 2/4분기 123), 국회 정치 불확실성(1/4분기 140, 2/4분기 129), 사회 불확실성(1/4분기 134, 2/4분기 128), 정부 정책 불확실성(1/4분기 136, 2/4분기 1
경상북도는 21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대구시와 대구경북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암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암예방의 날’은 암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예방치료 및 관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날로 암발생의 1/3은 예방 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진단 및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1/3은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으로 ‘3-2-1’을 나타내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정한 것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암검진률 향상으로 도민 암예방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7명과 유공기관 4개소에 대한 표창, 권태균 대구·경북지역 암센터장의 특강, 암예방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암은 사망원인 1위로 경상북도의 한해 암발생자수는 14천여명이며, 암사망자수는 2013년 인구 10만명당 110.9명에서 2014년 106.4명, 2015년 101.9명으로 다소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북도는 암예방과 암환자의 생존률 향상을 위해 매년 암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암검진 603천명, 암환자 의료비 지원 3천여명, 재가암환자 관리 3
경상북도는 23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2017 대구·경북지역 이전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주최 : 국토교통부, 주관 : 경상북도․대구시, 후원 :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남대학교 이번 행사는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 5회째로 대구와 경북지역으로 이전한 15개 이전공공기관과 대구․경북에 소재한 14개 대학교가 공동 참가한다. 기관의 채용요강 소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기반 채용방법 소개, 취업성공사례 발표 및 모의면접 시연 등을 통해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대구․경북지역 젊은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국가 직무능력 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國家職務能力標準) : 산업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요구되는 지식, 기술, 소양 같은 내용을 국가가 산업 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표준을 말한다. 고용과 교육, 자격을 체계화한 시스템으로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 자격 제도를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정부는 새로운 자격 제도를 2012년부터 전문대와 마이스터 고등학교에 시범
경상북도는 21일 오후 3시 영덕군 로하스지원센터에서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K-water 낙동강권역본부와 함께 ‘2017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절약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열린이번 기념식에는, 경북도 우병윤 경제부지사와 이희진 영덕군수, K-water 김혁호 낙동강권역본부장을 비롯한 도내 물 관련 기관단체, 기업, 학계, 시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UN총회에서 ‘Agenda 21’에 포함된 건의를 받아들여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선포해 올해 25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우리나라는 유엔개발계획(UNDP)의 요청에 따라 1995년부터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수질개선과 맑은 물 보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단체 등 16개 유공기관과 유공자 시상에 이어, 우병윤 경제부지사의 기념사와 올해 물의 날 주제인 ‘하수의 재발견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한 퍼포먼스를 통해 물 재이용의 생활화에 함께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경상북도는 21일 안동시 와룡면 도산서원 길목에서 김장주 행정부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도의원, 산림관련단체 및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72회 식목일과 도청이전 1주년을 맞아 푸른 숲이 미래경북을 이끌어갈 원동력이 되기를 기원하며, 4ha 산림에 이팝나무 등 2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참여한 도민들에게 매실 ·자두 등 2천여 본의 묘목을 나누어 주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도청어린이집 원생들도 참여해 지구를 치료하고 맑은 공기와 물을 주는 소중한 나무에게 고마워하며 고사리손을 보탰다. 경북도는 나무 심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3월부터 4월까지 시 · 군과 함께 ‘내나무갖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산림조합을 중심으로 도내 14개 시 · 군에 ‘나무시장’을 개설해 도민에게 질 좋은 묘목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4월말까지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도내 1,755ha의 면적에 136억원을 투입해 300만본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세계 6위의 온실가스 배출국인 우리나라가 IT강국으로 4차 산업혁명의 중심국으로 거듭나기 위
구미시의회 김익수 의장(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은 21일 청주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이하 전국의장협의회) 2017년도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초의원에게 의정봉사대상을 시상했으며, 경북지역에서는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과 조경섭 예천군의회 의장이 수상하였다. 아울러 전국 시ㆍ군ㆍ자치구의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국회와 중앙정부에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건의 및 정책토의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진정한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지방분권 헌법개정을 촉구하는 공동결의문을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 226명 명의로 채택하는 등 총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김 의장은 앞으로 경북의 시군의회 의장과 상호협력해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의장협의회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2,898명에 이르는 기초의원들의 대표인 의장들로 구성된 전국 단위 협의체로 지방자치법 제165조에 따라 중앙과 지역 간 화합과 상호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매월 한 차례씩 월례회를 열어 지역 간 공동관심사를 협의·조정해 나가고 있다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도기욱)는 제291회 임시회를 맞아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조례안 및 동의안 11건과 2017년 추경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조례안·동의안 및 2017년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김위한 의원(비례)은 “2017년도 본예산중 도의회 상임위 및 예결위에서 삭감된 사업이 그대로 추경 예산안으로 다시 편성되었다”고 질타하고 “집행부에서는 사전 예산편성시 증액의 취지를 해당 상임위에 먼저 설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홍희(구미) 의원은 “이번 추경예산안으로 대구시와 상생협력 마케팅 등 경북대구 상생협력 분야 홍보예산이 신규편성 되었지만, 정작 경북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대구연구개발특구를 구미시로 확대·지정하는 사업은 누락되었다”고 지적하고 “조속히 경북대구상생협력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정상구(청도) 의원은 “청도 소싸움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지만 도세 감면조례 전부개정으로 전통소싸움을 위한 레저세 감면이 폐지됨에 따라 재정이 열악한 청도군은 막대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청도 소싸움을 육성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금을 확
추운 겨울이 지나고 포근한 봄이 빠른 걸음으로 다가오고 있다. 여린 새싹과 고운 꽃망울을 터트리게 하는 봄바람은 피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봄은 일교차가 크고 대기가 건조하며 자외선이 강하다. 이뿐 아니라 봄철 대기 중에는 매년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와 꽃가루 등이 많이 포함돼 있어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 봄철부터 주의해야 할 피부질환 초봄부터 여름까지 ‘광과민성 피부질환’ 태양광선에 대해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을 광과민성 피부질환이라 한다. 이는 겨울 동안 일광 노출로부터 가려져 있던 피부를 햇빛에 노출하게 되는 시기인 초봄부터 여름에 자주 발생하며, 가을이 되면 호전되는 경향을 보인다. 얼굴이나 목, 손, 팔과 같이 주로 태양광선에 노출되는 부위에 두드러기, 붉은 반점이나 좁쌀 크기의 발진, 수포 등이 생기며 가려움 혹은 따가움을 동반한다. 심한 경우 피부가 붓거나 물집이 잡히기도 하고 만성형의 경우 피부가 가죽처럼 두껍고 거칠게 변한다. 광선 노출 직후 발생하기도 하고 24~48시간 후에 나타나기도 한다. 주로 노출 부위에 나타나며 심하면 전신적인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과다한 자외선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해결 및 R&D 역량 제고를 위한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금오공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및 공학컨설팅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모집은 2개 사업에서 시행되며, ‘산학협력기술개발지원사업’과 ‘맞춤형기술파트너지원사업(구, 이공계전문가 서포터즈사업)’이 해당된다. 산학협력기술개발지원사업은 △첫걸음 협력 △도약 협력 △전략 협력 등의 분야로 나뉘며, 대학과의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신제품 개발 및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지원대상이다. 특히 첫걸음 협력 분야는 지역 내 특화산업 10개 분야(모바일융합, 로봇, 3D 프린팅, 탄소, 의료기기, LED, 디지털기기부품, 에너지소재부품, 성형가공, 기능성바이오소재)의 관련 기업을 우대한다. 첫걸음 협력과 전략 협력은 경북소재기업 대상이다. 맞춤형 기술파트너지원사업은 국‧공립대학의 고급인력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애로 기술을 해결하고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 인력이 부족한 지역의 중소기업이 기술 애로 해결과 관련된 내용의 해결의뢰서를 제출하면 금오공대 공학컨설팅센터에서 전문가를 매칭 해 준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1차로 다음달 5일까지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산동 인덕1지구 487필 37만5천㎡ 및 장천 상림1지구347필 12만7천㎡에 대해 국비 1억2천5백만원을 교부받아 본격적인 지적재조사 사업에 들어갔다. 앞으로 측량대행자 선정과 일필지조사 및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할 예정이며 측량성과 설명 및 의견접수, 경계 결정 및 확정, 조정금 산정 등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여 2018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2016년까지 지산1지구 외 2개소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으며, 현재 고아읍 이례1지구 및 지산2지구는 경계결정단계로 지적재조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불일치한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평판과 대나무자 등 낙후된 기술로 만든 종이지적을 최신의 기술력으로 새로이 조사․측량하여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토지 정형화와 경계조정 등으로 각종 분쟁을 해결하고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사업지구 내 주민들의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사업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만큼 지적재조사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지방도의 도로구조를 보전하고 운행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금일(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회에 걸쳐 과적 차량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중대형차량이 주로 운행하는 원동지방도를 중심으로 도로시설물의 주요 파손 원인이 되는 운행제한(과적)차량, 불법구조변경 등 자동차관리법 및 도로법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총중량 40톤, 축하중 10톤을 초과한 운행제한 차량과 적재물을 포함해 길이 16.7m, 폭 2.5m, 높이 4.2m를 초과하는 차량으로 적발 시 위반행위와 위반횟수 등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된다. 또 적재상태 불량행위, 화물운송종사자격증 미 취득자 사업용 화물차 운송행위, 화물자동차 정비 불량 및 불법구조변경 위반행위, 기타 도로교통법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행위자에 대해서도 단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파손과 대형사고의 주요원인으로 꼽히는 과적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더불어 운전자 스스로 과적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