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6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시설, 인력의 충족 여부, 과밀화 지수, 최종치료 제공률 등 진료실적과 책임진료 여부가 반영된 가운데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84.04점을 받아 전국 평균 80.2보다 높은 점수로 전국 상위 30%에 포함됐다. 2016년 순천향대구미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전년 대비 4.5%가 증가한 3만 7천명의 응급환자를 치료 했다. 해마다 증가하는 응급환자 진료 편의성과 안전 강화를 위해 순천향병원은 지난해 대대적인 환경개선을 추진했다. 공기순환 시스템인 HEPA filter 5개 설치, 열감지 카메라 구비로 감염의심환자 선별을 강화하고 음압병상 등 격리병상을 확보했다. 중증응급질환인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에도 특화된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경북 중서부권 유일의 뇌혈관내수술 인증기관으로서 뇌혈관내수술(첨단영상장비 이용한 수술로 혈관내 미세도관 삽입하여 치료) 분야 전문적 수행능력을 인정받는 뇌혈관내수술 인증의 2명이 응급뇌질환을 치료한다. 24시간 가동되는 질환별 응급진료팀과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장(소장 최상록)은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4월 4일부터 10일까지 금오산유아숲체험원에서 식목일 기념 유아 나무와 야생화심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유아숲체험원에 참여하는 25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소속 유아 약 500명과 인솔교사, 공무원, 유아숲지도사들이 참가하며 행사기간 유아들이 화목류 300그루와 패랭이, 돌단풍 등 690포기의 야생화를 직접 심고 가꿀 예정이다. 한편, 금오산유아숲체험원은 2013년 영남지역 최초로 개장해 연인원 약 1만8000명이 이용하는 산림교육시설로서 유아들의 숲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식목일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상록 소장은 “이번 유아 나무와 야생화심기 행사를 통해 유아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체험의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태백시는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 추진이 시작됨에 따라 공공사업장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5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송영선 부시장이 공공 건설 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과 함께 공사 추진상황을 살핀다. 주요 점검내용은 계획공정대비 공사 추진상황 점검과 조기집행을 통한 기한 내 준공 독려, 공공사업장 안전대책과 주민 불편사항 등을 해결한다. 특히 시는 금번 현장점검을 통하여 도출된 문제점이나 보완사항 등이 요구되면 대책마련을 통한 사업의 효율성과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영선 부시장은 이번 현장 점검에서 동절기 중 지연된 공정의 만회를 위해 서두르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관련해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임을 현장 관계자에게 강조는 물론 철저한 시공으로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 또 중단된 공사장과 노후 옹벽 시설 등 해빙기 취약한 민간관리 현장에서는 취약시설 담당 공무원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수시 점검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3일 구미코에서 경상북도 및 시군별 시민촉진단원, 각급 유관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편의시설설치시민촉진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경북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회장 최규종)의 주관으로 일반요원과 핵심요원 99명에 대한 시민촉진단 요원 위촉장 전달에 이어 시민촉진단 임무와 편의시설 관련법령 등에 대한 촉진단 요원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제9기 장애인편의시설설치 시민촉진단은 각 시군별 장애인단체 직원, 건축사, 일반인 등 편의시설에 관심을 가진 일반요원 94명과 경북도에서 위촉한 핵심요원 5명으로 구성된다. 또한, 도내 전 지역에서 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홍보와 안내, 편의시설 실태조사 참여, 미설치 및 부적정한 운영상황을 파악해 시․군에 신고와 모니터링 등 의견 제시를 하게 된다. 특히,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사항을 계도하고 신고하는 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해 시민촉진단은 편의시설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홍보 캠페인 12회, 편의시설 실태조사 101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상담 2.315건, 계도단속 9,211건 등 편의시설 인식개선 및 모니터링 활동에 큰 성과를 거둔 바
“중앙정치의 높은 벽을 깰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바닥민심이 흐르는 현장에서부터 변화를 불러 일으켜 정치를 바꾸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현장혁명’을 멈추지 않겠다.” 2주간의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경선 일정을 마무리하고 3일 도정에 복귀한 김관용 경북지사의 일성이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북카페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경선과정에서의 소회와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밝혔다. 그는 먼저 “열렬한 지지를 보내준 도민들과 언론인 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있기에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도전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서 그는 “여러 가지 아쉬움이 있지만, 미완의 도전을 통해 많은 걸 느꼈고 희망도 목격할 수 있었다”며, “철옹성 같았던 중앙정치의 높은 벽도 끊임없이 두드리면 뚫을 수 있겠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선 후보 중에서 비수도권 출신으로 중앙정치에 몸담지 않은 순수 지방 토박이 정치인으로는 김 지사가 유일한 셈이다. 그런 탓에 전국적인 인지도가 낮고 중앙정치권에 큰 기반이 없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김 지사는 특유의 뚝심과 바닥을 파고드는 현장전략으로 치열했던 자유한국당의 1,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지난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영덕군에서 개최된 「2017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23개시군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방세 발전 방향과 양질의 발표과제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구미시 세무과 이동진 주무관은 ‘오피스텔 과세체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발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구미시는 최근 관심과 인기가 늘고 있는 오피스텔에 대하여 보유세를 중심으로 과세 현황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개선방향을 제시하여 우수한 과제로 선정되었다. 구미시는 지난해 경상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행정자치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 포럼에서도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영활 세무과장은 “구미시 지방세담당 공무원들의 꾸준한 업무연찬과 제도개선을 통해 구미시의 위상을 높이고, 자주재원 확충과 수준 높은 세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지난 4. 1(토)부터 4. 2(일)까지 2일간 금오테니스장, 보조구장 등에서 『제7회 새마을배 전국 생활체육 테니스대회』를 개최하였다. 구미시테니스협회(회장 지정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8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나리부, 전국‧지역신인부, 남자오픈부 등 4개 부문에서 2인 1팀을 이루어 예선 리그,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테니스는 집중력과 기초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스포츠로 많은 동호인들로부터 폭넓은 사랑을 받아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건강한 삶과 여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더욱 활성화 되고 있다. 전국 최고 규모의 시설과 금오산, 금오천 벚꽃길 등 수려한 주변경관을 자랑하는 공인규격 금오테니스장을 주경기장으로 하여 열린 이번 대회는 지역생활 스포츠의 발전을 선도하고 전국 동호인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참가 동호인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7년 4월 이달의 기업으로 ㈜플루오르테크를 선정하고 4. 3(월) 09:00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플루오르테크(주) 장문수 대표 및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2017년 4월의 기업으로 선정된 플루오르테크㈜는 1995년 플루오르테크㈜로 설립, 2005년 구미국가 4산업단지 현재 위치로 본사를 이전하여, 반도체· LCD등 첨단산업에 고순도 화학물질 저장용 TANK 및 부분품(Parts)을 생산하고 있는 제조전문기업이다. 특히 라이닝 탱크(Lining Tank)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특화된 원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흔히 듀퐁사의 상품명 테프론(Teflon)으로 더 잘 알려진 폴리테트라 플루오로에틸렌(PTFE)는 대표적인 불소수지 중 하나로 내약품성과 내열성이 뛰어난 소재이다. 이밖에 일본 사카이스텐레스와 기술제휴를 통해 국산화에 성공한 전해연마 (Electro Polishing) 기술력 또한 매우 우수하며 원자력, 제약, BIO산업에도 기여하고 있다. 플루오르테크㈜에서 제조하는 라이닝 탱크(Lining Tank)는 불소수지 Sheet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탱크 내벽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이 입원 환자 서비스를 한층 높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오픈했다. 순천향병원은 간호 인력 충원과 함께 전동침대와 낙상방지감지센서, 목욕휠체어 등 환자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과 장비를 보강하고 지난달 31일부터 72병동에 39병상을 전용병실로 마련, 운영을 시작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수준 높은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간병 부담을 줄이고 감염 예방 등 의료서비스의 질은 높인 환자 중심의 서비스다. 1일 간호간병병실 사용료는 건강보험 적용으로 2만 8천원(6인실/내과 기준) 정도 수준이다. 일반 병실비가 1만 3천원인 것을 감안하면 본인부담 1만 5천원으로 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호흡기와 소화기질환자 등 급성기 간호가 필요한 환자가 우선 배정된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박래경 병원장은 “간호서비스에 집중시켜 입원환자의 만족도를 높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간병 부담감을 줄여 환자의 진료비가 절감된다”며 “방문객 면회제한으로 감염예방과 마음이 안정된 가운데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의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강원도에서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종합대책 추진에 따른 성과 평가에서 지방세 체납액 징수 특별상과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2016회계연도 지방세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및 결손실적, 체납액 채권확보노력 등 4개 항목을 반영한 평가 결과다 시는 지방세 이월체납액 징수목표액의 74.4%와 세외수입 체납액 45.5%를 각각 징수하였다. 또 상·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고액상습 체납자 징수단 운영, 체납차량 야간영치 등의 체납액 징수시책이 높이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체납액 징수 목표액 달성으로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 등으로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병원장 이택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적정성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요양병원 적정성평가는 매년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인력 보유 수준,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정도 및 피부상태(욕창) 등 의료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해 5개 등급으로 선정한다. 이번 평가 결과 전국 1,229개소 요양병원 중 약 16%에 해당하는 202개소가 1등급을 받았다.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구미·김천지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최고의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됐다. 2014년 지역 요양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고 치매거점병원으로 선정된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이번 적정성평가 1등급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요양병원임을 입증했다. 2008년에 개원한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치매전문병동을 포함해 258병상 규모를 갖추고 있다. 재활의학과, 내과, 외과, 가정의학과, 한방과 등 노인성 질환에 맞춘 의료진을 구성해 원스톱(One Stop) 체계의 협진을 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택근 병원장은 “2년 연속으로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병원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지역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13만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화합으로 하나되는 군민의 날 행사를 5월 11일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4년 ‘칠곡군민의 날 조례’ 제정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군민의 날 행사는 지역의 주인인 군민들과 출향인, 명예군민, 지역 홍보대사 등이 모두 함께 모여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정착하고 있다. 금년에 13회째를 맞이하는 ‘칠곡군민의 날’ 화합 행사를 위하여 지역의 재주꾼 어름사니 솜씨자랑으로 군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낙동강 7경 문화 한마당을 통해 축제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라고 군은 말했다. 특히, 6개 부문의 자랑스런 군민상 시상과 각계각층 군민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 상영, 비전 퍼포먼스를 통해 군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역량 결집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념식은 최대한 검소하고 품격있게 진행하고 지난해에 이어 자매결연도시 완주군과의 문화 교류 공연을 통해 영호남의 상생과 화합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백선기 군수는 “13만 군민들의 생일이나 마찬가지인 군민의 날이 군민이 주인임을 확인하는 기념행사가 되도록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금년 제13회를 맞는 군민의 날은 도약하는 칠곡의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