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올 봄 황사 발생일수는 평년(5.4일)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10년(2007년~2016년)간은 4월(0.8일), 5월(1.6일)보다 3월에 평균 2.4일로 황사가 더 많이 발생했다. 황사는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호흡기 질환, 심장 및 뇌혈관 질환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그렇다면 봄철 자주 발생하는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봄철에 황사가 자주 발생하는 이유 황사는 중국과 몽골 등 사막과 황토지대의 모래 먼지가 강한 바람을 타고 이동하여 풍속이 느려지는 한국과 일본 등에 가라앉는 현상으로, 발원지에서 한국까지 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2~3일 정도이다. 주로 봄철에 많이 발생하는데, 봄에는 겨울동안 얼어있던 건조한 토양이 녹으면서 잘게 부서져 작은 모래먼지가 발생해 편서풍을 타고 운반되기 때문이다. 황사의 가장 큰 원인은 사막화로, 지구 온난화, 산림 파괴, 과도한 개발 등으로 사막화가 확대되면서 황사의 강도도 높아지고, 자주 발생하고 있다. 한국에서 주로 관측되는 황사의 크기는 1~10㎛정도로 1㎛ 입자는 수 년 동안, 10㎛ 입자는 수 시간∼수 일 정도 공중에 부유할 수 있으며, 마그네슘·규소·
상모초등학교(교장 박용진) 6학년 문혜연 학생이 지난 2017년 3월 29일부터 2017년 3월 31일까지 문경 국제정구장에서 개최된 2017 경북소년체육대회 정구 종목 여자 초등부 전국대표선수 선발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첫 날 토너먼트에서 8강을 통과하며 순조롭게 출발한 문혜연 학생조는 이 후 준결승에서 상주 옥산초를 상대로 승리하며 결승에 안착하였다. 이 후 펼쳐진 문경 모전초와의 결승전 또한 치열한 승부 끝에 승리하여 상모초 소속 문혜연 학생과 문경초 소속 함초언 학생의 연합팀이 2016 경북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정구에 열의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 문혜연 학생과 정구부 코치의 지도력, 그리고 학생들의 특기 육성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교장선생님의 학교 운영 방침이 만들어낸 쾌거라 할 수 있다. 문혜연 학생은 “대회에 나가기 전에 자신감이 있었지만 결승전에서 잔실수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부족한 점을 보완하려 했던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정말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전국대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그 소감을 전했다.
도량동(동장 조장근)에서는 2017. 4. 4(화) 오전 10시부터 자연보호협의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거리 및 화단에 금잔화, 팬지 등 봄꽃 3종 총 2,250본을 식재하였다. 이번 봄꽃 식재는 자연보호협의회에서 앞장서 도량교, 도산초등학교 가로화단, 밤실마을 가로화단 등 유동인구가 많은 대로변 위주로 봄꽃을 식재하여, 거리를 지나는 주민들이 봄기운을 만끽하고 쾌적하고 밝은 가로경관과 아름다운 도량동의 이미지를 선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조장근 도량동장은 "겨우내 움츠렸던 주민들의 마음에 향기로운 꽃내음이 가득하길 바란다"면서 이번 봄꽂 식재에 참여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며 "봄꽃식재 뿐만 아니라 자연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량동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하였다.
인동동(동장 배정미)에서는 2017. 4. 4(화) 10:30에 전국 최초로 원룸지역에 거주하는 복지소외계층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하여 원룸밀집지역 2개소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 표지판 설치 현판식을 가졌다. 인동동에는 998개의 원룸이 있으며 이들 원룸에는 10,273세대 15,411명이 거주하고 있어 인동동 인구 55,674명의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원룸은 단독가구가 많고 이웃 간 소통이 되지 않아 경제적 또는 건강상 위기에 처했을 때 상황파악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인동동에서는 주민들에게 이웃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는 문구를 삽입하여 민간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이를 통하여 원룸지역 복지취약계층의 양지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의 왕래가 많은 황상동과 구평동 원룸밀집지역 도로변 전신주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판을 설치하였다. 안내판 홍보를 통해 발굴된 가구는 맞춤형복지팀의 방문상담을 통하여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과 민간서비스를 연계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관리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배정미 인동동장은 “이번에 설치한 안내판을 통해 주민이 이웃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어 어려운 상황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제72회 식목일 기념 및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일환으로 『2017 범시민 나무 나누어주기』행사를 구미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2017. 4. 4(화) 10:30~12:00 구미· 선산버스터미널 2개소에서 시민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매실, 호두, 헛개, 돌배나무, 영산홍 등 20종의 유실수 및 화목류 14,000여 본을 당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1~2본씩 무상으로 나누어 주어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범시민 나무심기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 하였다. 이날 남유진 시장은 시민들에게 나무를 직접 나누어 주면서 『제2의 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시민 모두가 내가정과 생활권 주변에 나무를 심고 가꾸어 구미시 전체를 살기좋은 녹색 도시로 만들어 줄 것을 함께 당부하였다. 특히 이날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병행하여 실시되는 꽃씨 나누어주기, 산불예방 캠페인, 산림용 고형복합비료 무료배부 행사에 구미시산림조합, 대구은행, 나무사랑시민연합, 구미꽃예술협회 등이 자원봉사자로 적극 참여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경상북도는 4일 오전 김 게르만 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 부회장을 초청해 고려인 단체와의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및 고려인 정체성 찾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경북도는 올해 고려인 이주 80주년을 맞아 고려인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 고려인 이주 80주년 정체성 확립 국제 심포지엄, ▲ 고려인 거주 지역 봉사활동, ▲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사업 등이 있다. ‘고려인 이주 80주년 정체성 확립 심포지엄’은 올해 9월 고려인협회 본부가 위치한 알마티에서 고려인 및 국내· 외 관계 전문가 등을 초청해 개최된다.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는 1989년도에 창립했으며 5개 지역에 본부(협회 본부 : 알마티)를 가지고 있다. 현재 러시아를 비롯한 독립국가연합에 살고 있는 고려인은 50만 명으로 추정되고, 카자흐스탄에는 10만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다. 이날 김 게르만 부회장은 “한국의 눈부신 경제성장과 최근 한류의 영향은 고려인들로 하여금 다시 한 번 한국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일어 선 고려인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달라고”요청했다. 이에, 김남일 경상북도 일자리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이 봄을 맞아 새로운 ICT 프로그램과 특별한 기획전시 등을 준비해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상시개장에 들어갔다. 경주엑스포는 이번 상시개장을 맞아 145만 이상의 관람객을 기록한 ‘실크로드 경주 2015’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경주타워에 가상현실 우주 프로그램 ‘VR 알바트로스’를 새로이 공개한다. 경주솔거미술관에는 4월 말까지 진행 중인 ‘색깔, 있거나 없거나’ 전시에 이어 박수근 특별전을 마련하고, 문화센터에는 SBS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의 총괄 디렉터 오순경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기획전을 계획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센터에는 오는 11월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안내 부스와 포토존을 마련해 행사 홍보에도 나서며, 경주타워 2층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휴식 공간 카페테리아도 개설된다. 경주엑스포는 시설 운영에 따른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소정의 경주타워 입장료를 받는 등 요금 체계를 일부 조정한다. 이에 따라 경주타워는 어른 3천원, 어린이 2천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공원 입장은 무료며 플라잉과 바실라 등의 요금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ICT 융
경상북도는 신라와 유교, 가야문화로 대표되는 우리나라 3대 문화권과 전국 최다(20%)를 자랑하는 문화재, 유네스코 등재 세계문화유산(3점)을 보유한 가장 한국적인 고장이다. 또한, 울릉도‧독도를 비롯한 청정 동해안 1,000리, 자연‧생태자원의 보고인 웅장한 백두대간과 생명과 역사의 강 낙동강 700리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두루 갖추고 있는 곳이다. 경북도는 이런 천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관광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유일무이 경북관광 10대 콘텐츠’를 선정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한다. ‘유일무이 경북관광 10대 콘텐츠’란 경북에서만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10개 관광자원으로, ① 안동 월영교 ② 예천 윤장대 ③ 의성 아기공룡발자국 ④ 경주 첨성대 ⑤경주 문무대왕릉 ⑥ 포항 상생의 손 ⑦ 청송 백석탄 ⑧ 울진 금강송 ⑨ 봉화 하늘다리 ⑩ 포항 해병대 캠프가 있다. 각각의 관광콘텐츠는 전국에서도 유사한 자원을 찾을 수 없을 만큼 독보적이고 차별성을 갖는 경북의 유산들이다. 국내 최장(最長) 목책교로 안동댐을 가로지르고 있는 ‘월영교(月影橋)’는 계절마다 벚꽃과 녹음, 단풍, 하얀 눈에 둘러싸여 색다른 묘미를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지회장 박두호) 부설 노인대학(학장 노수천)은 2017년도 제23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4. 4.(화) 13:00에 노인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수강생과 내빈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1995년 1기를 시작으로 작년까지 3,600여 명이 졸업하였으며, 올해도 270명의 입학생이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지역 기관단체장, 저명인사, 레크리에이션 강사 등으로부터 다양한 강의를 수강한다.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끊임없이 배움에 참여하고, 사회활동을 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다”며 “노인대학을 통해 좋은 친구들도 사귀고, 모임도 가지는 등 여가생활에 노인대학이 즐거운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설계를 마치고 본격적 착수에 들어간 대형 건설사업장에 대한 방문점검으로 ‘군민 중심, 군민 우선’의 현장행정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사업현장의 안전상태 확인으로 군민생활 속 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사업장의 실제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사업장 점검은 백선기 군수가 군정을 살피고 주요 일정을 소화하면서 추진하기 때문에 4월 한 달간 이뤄지며, 8개 읍면의 주요사업장을 빠짐없이 점검할 계획이라고 군은 밝혔다. 백 군수는 방문 첫날 금년에 새롭게 추진하는 ‘국도33호선 죽전교차로 개선공사’ 현장과 ‘국도33호선 연결로 개선(농협장례식장)’, ‘숭오2리 농로확장공사’ 등 공사현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현장에서의 토론과 의견교환으로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방안과 최선의 대안을 찾는데 집중하여 미진 사업의 가속화로 민선6기 주요 사업들을 하나, 둘 마무리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백선기 군수는 “모든 문제의 답을 현장에서 찾는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더욱 충실히 이행하여 군민 불편을 최소화 해 나가겠다”며 “바쁜 일정을 시간 단위로 쪼개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지사장 고창용)는 4일 구미시종합비지니스센터에서 일학습병행제 정기공모에서 선정된 코오롱인더스트리(주) 등 17개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정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근로자 교육훈련 프로그램 인증, 훈련실시, 평가 등 사업운영과 관련한 안내와 함께 기업현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토론했다. ‘일학습병행제란’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학생 또는 구직자를 채용해 현장직무를 부여하면서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제공하고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하면 내‧외부평가를 통해 정부가 자격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경북지역에서는 올해 93개 기업 435명의 학습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창용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일학습병행제가 산업현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일학습병행제는 교육의 패러다임을 학교라는 공급자 중심에서 산업현장 관점으로 바꾸는 기재로서 우리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소방서(서장 이진우)는 4월4일 구미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 자녀 중 타의 모범이 되는 대학생 19명 고등학생 6명 총 2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 이 날 장학증서 수여식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의용소방대 자녀장학생 학부모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진우 소방서장이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 하였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자녀장학금 지급조례에 따라 대학생은 연간 1인당 2백만원이내, 고등학생은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진우 소방서장은 “지역의 각종 재난지원 및 봉사활동의 노고에 감사하며, 미력하지만 학업정진에 도움이 되어 사회에 환원되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