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북문화콘텐츠 기업지원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경북문화콘텐츠 기업지원 사업은 문화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한 우수 콘텐츠 발굴과 마케팅 지원으로 문화콘텐츠 산업 성장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목적이 있다. 2014년부터 10여개 기업에게 콘텐츠 제작지원을 했으며, 30여개 과제에 대해 마케팅 지원을 추진했다. 그 중 2014년 지원한 씨온엔터테인먼트(대표 추원식)의 ‘하회 별신굿 탈놀이를 이용한 ICT 융복합 OSMU 캐릭터 개발’은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인 하회탈을 친근한 캐릭터로 재탄생시켜 티셔츠, 퍼즐, 노트 등의 상품으로 개발됐고 AR(증강현실)을 접목시켜 ICT 융복합 상품으로 관심을 받았다. ※ OSMU(One Source Multi User) : 하나의 콘텐츠로 다양한 방식의 상품 개발 그리고 이 상품은 2016년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융복합 협업프로젝트 지원사업’의 과제로 선정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하회마을이라는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에 탈 캐릭터의 재미적인 요소와 최근 트랜드 기술인 AR을 융복합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15년 지원과제로 선정된 위즈(대표 이홍실)의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경상북도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권역별(안동 · 구미 · 영천 · 경산)로 업무소관에 따라 행정부지사와 경제부지사가 직접 주재하고 출자 · 출연기관 기관장‧임직원과 도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업무보고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도 출자 · 출연기관 등 28개 기관을 대상으로 출자․출연기관의 경영혁신과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각 기관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경영혁신 추진상황 순으로 진행된다. 경북도는 2017년 도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별도의 일자리 창출계획을 수립해 보고하도록 하는 등 고용절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지역에서 일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임직원들의 청렴의식 향상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앞장 서 달라고 당부하고, 향후 출자 · 출연기관 · 단체 임직원에 대한 역량교육을 별도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의 분야별 주요 추진업무로는, ▲ 의료분야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운영으로 말기 암 환자에게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호 · 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통해 환자와 가족의 간병비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공공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4. 10.(월) 14시부터 4. 11.(화) 11시까지 양 일에 걸쳐,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유치 확정을 위한 대한체육회 현지 실사단 방문을 환영하였다. 이번 현지실사는 오는 5월 초 예정인 대한체육회 이사회의 2020년 전국체육대회 개최지 최종 유치확정을 위한 방문으로, 시청광장에서는 오케스트라 축하공연과 함께 시청직원 및 체육회원 등 500여명이 도열한 가운데 열렬한 유치 구호 등으로 현지 실사위원들을 맞이하였다. 첫째 날 일정은 성공적인 전국체육대회 개최여건과 의지를 소개한 유치계획 보고회 및 분야별 세부계획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시민운동장 및 박정희체육관 등 주요경기장 경기장 시설을 점검하였고, 둘째 날은 전국체육대회의 분야별 운영계획 설명과 질의응답, 실사 위원장의 총평을 끝으로 양일간의 현지실사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43만 구미시민이 염원하며 10년째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러한 노력이 반드시 결실을 맺기를 기원하며, 전국체육대회의 유치로 인해 구미시 전체의 품격이 높아지고, 많은 발전을 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하며, "3년의 짧은 기간이지만 최고의
구미상공회의소(회장:류한규)는 4월 11일(화) 14:00-15:00 1층 중회의실에서 구미세무서 이선호 조사관, 권용삼 세무사 등 세무관련 전문가와 구미산업단지 입주기업 30여개사 재무․경리 담당자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구미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국세청 세정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국세청에서는 4월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에 전국상공회의소와 지방국세청 및 관할세무서가 함께하는 세정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세무서비스를 제공하여 납세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필요한 세금문제 현장소통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 : 국민과 함께 하는 세정을 적극 구현하기 위해 매월 셋째주 화요일을「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로 지정하여 전국 세무관서에서 납세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 구미상의에서 개최된 세정간담회에서는 이선호 조사관의 사업자가 알아두면 유익한 세금정보(국세청-중소기업청 협업 행정, 영세납세자지원단 설치․운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지원제도, 홈택스 이용, 국세증명 발급방법 및 카드납부)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권용삼 세무사의 2017년 개정세법 주요 내용, 법인 및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이 파킨슨클리닉을 운영, 신경과 박종규 교수가 담당한다. 파킨슨병은 대표적인 퇴행성신경질환으로 치매, 뇌졸중과 더불어 3대 뇌질환이다. 최근, 인구 고령화와 함께 환자 수는 증가세를 보이며 60세 이상 노인 중 최소 1%이상 발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발생 주 원인은 도파민이 줄어드는 것으로 레보도파라는 약물을 복용하는 치료법이 일반적이다. 주로 손발이 떨리거나 몸이 굳고 행동에 장애가 생겨 움직임이 느려지고 걸음걸이가 불편해지지만 냄새를 맡을 없거나 수면장애, 만성피로, 기억력저하, 배뇨장애를 보이기도 한다. 지난 2월 순천향대학 구미병원에 부임한 박종규 교수는 이상운동질환(파킨슨병, 수전증, 근긴장이상증, 실조증, 안면떨림)을 전공한 신경과 전문의다. 현재, 국내 이상운동질환 전문가로 불리는 의사는 약 100여명으로 서울에 집중되어 있고 경북지역에선 박 교수가 유일하다. 순천향의대 출신으로 최근 3년간 삼성서울병원 신경과에서 뇌심부자극술 및 근긴장이상증 보톡스클리닉을 담당하며 다양한 임상을 경험했다. 뇌심부자극술은 파킨슨이 발생하는 기저핵에 전기 자극을 주어 증상을 완화시키는 획기적인 치료법이다.
대한민국의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는 탄소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경북 구미시을)은 오는 1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탄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탄소섬유·알루미늄·마그네슘·타이타늄 등 4대 경량소재산업 육성계획을 밝혔으며, 이미 세계 각 국은 연비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소재 경량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탄소 소재의 경우 강도는 철의 10배지만 무게는 4분의 1에 불과하며, 녹이 슬지 않는데다 탄성률은 철의 7배에 달할 정도로 내구성이 우수하여 산업 전반에 응용이 가능하여 ‘꿈의 신소재’로까지 평가받고 있다. 탄소 산업 육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작년 5월 「탄소소재 융복합 기술 개발 및 기반 조성 지원에 관한 법률 」이 제정되었고, 11월 30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동시에 그 동안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가 지난 연말 통과함에 따라 탄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대가 갖춰진 것이다. 이에 본격적으로 탄소산업 발전을 위
지체장애인편의시설 구미시지원센터(센터장 권순종)에서는 구미시 중증장애인가정에 편의증진 설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7년도 편의증진 설치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가정 중 편의시설 설치가 시급한 가정에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구미관내 등록 장애인으로 편의증진 설치사업을 통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체, 뇌병변 장애인(1~3급)의 경우 우선선정대상이 된다. 단 최근 2년간 이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은 적이 있는 가정은 금번 사업 신청자에서 제외된다. 지체장애인편의시설 구미시지원센터에서는 4월 말까지 전화 또는 팩스로 접수를 받아 예산 범위 내에서 약 10개 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정에는 경사, 손잡이 설치 등 각 가정의 여건에 맞는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중증장애인의 이동 및 자립생활에 도움을 주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보호자의 소진을 미리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체장애인편의시설 구미시지원센터는 2010년부터 장애인가정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편의증진 설치사업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가정에 무장애 생활환경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7일 오후 6시30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안전경북 365 포럼 운영위원회’를 가졌다. ‘안전경북 365 포럼’은 2016년 10월에 구성됐으며, 5개 분과(지진, 풍수, 원전, 사회재난, 안전정책)로 운영되고 있다. 포럼 위원은 관련교수,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100여명으로 안전 분야 최고의 전문가 그룹으로 경북의 안전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경북 안전의 Think Tank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올해의 분과위원회별 활동 방안과 안전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 포럼운영 전반에 대한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 안전정책분과는 안전문화 및 홍보‧교육 관련 과제 발굴 및 정책제언 ▲ 사회재난분과는 안전 진단 및 대규모 재난사고에 대한 안전정책 과제 발굴 ▲ 풍수해안전분과는 태풍, 집중호우, 폭설 등 자연재해에 따른 정책 발굴 및 제언 ▲ 지진안전분과는 지진방재 5개년 실행계획에 따른 정책 발굴 및 자문 등 ▲ 원자력안전분과는 원자력 관련 정책과제 발굴 및 정책제언 등 이효수 포럼대표(前 영남대 총장)는 “우리나라의 사회전반에 대한 국민 안전 체감도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고, 안전사고 사망률은 OECD 선진국 평균의
경상북도는 지난 10일 오후 2시 경북대학교(사회과학대 132호)에서 ‘국제법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독도현황 이해’를 주제로 전문가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은 최근 일본이 초· 중학교 교과서에 ‘독도의 일본 영토’ 명기를 의무화 하는 등 영토 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전문가와 도내 초· 중· 고교 교사 150여 명이 함께 현안을 진단하고 대응하는 자리였다. 기조강연에서 정재정 서울시립대 교수는 “일본총리가 피해자에게 직접 사죄와 반성을 표명하는 등 한일 정부의 합의안에 대한 보완 조치가 필요하다”며,“바람직한 해결 방향으로 ‘위안부’ 문제의 연구, 기념, 기억 등을 담당할 기관을 설립해, 전시성폭력 예방과 여성인권 진흥을 세계에 발신해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홍성근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장은 “지난 3월 일본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결과를 보면, 지리, 일본사, 정치경제, 현대사회 과목에는 100% 독도를 기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내용상 분량 면에서도 매우 증가됐다”고 말했다. 또한“내용을 분석해 보면, 일본의 ‘독도 고유 영토설’과 ‘1905년 영토편입’은 논리적 모순을 드러내고 있고, ‘태정관지령’ 등 일본 측에 불리한
경상북도는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온 도청신도시 내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경북도와 예천군에서는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조기건립을 위해, 정부가 부지를 매입한 2012년 이후 행정자치부와 기획재정부 및 지역 국회의원 등 관계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조기건립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밝혔다.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는 도청신도시 제2행정타운 내에 부지 10,000㎡, 건물 10,427㎡ 규모로 243억원의 전액 국비사업으로 건립하게 된다. 앞으로, 올해 10월까지 설계공모를 하고 용역업체가 선정되면 기본설계(3개월) 및 실시설계(5개월)를 거쳐 2018년 5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18년 8월경에 공사를 착공해 2019년말 준공 입주할 예정으로 있다.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에는 경북북부보훈지청,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예천군선거관리위원회, 대구경북병무청안동복무관리센터, 경북청사관리소 등 5개 기관 155명이 근무하게 된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서안동농협, 백암새마을금고, 풍천신협 등 다수의 금융기관이 속속 이전해 오고 있고, 4월중에는‘경상북도도립도서관’이 착공할 예정이며, 7월에는 ‘경상북도개발공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지난 2017. 4. 7(금) 오후 7시~9시까지 인동동 로데오거리 및 주변 상가지역에 대하여 인동파출소, 옥외광고협회 구미시지부(지부장 김재돈)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야간 합동단속과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단속은 법질서 확립과 쾌적하고 살기 좋은 명품 도시조성을 위해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방해하는 에어라이트, 현수막, 불법전단지 등 다량 수거하였다. 구미시에서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하여 상습 반복 불법 행위에 대하여 과태료 부과, 고발 등 행정조치를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벽보·전단·명함형 스티커 등 불법광고물에 대하여는 수거보상제를 실시하고 주말 및 공휴일에도 상시 정비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장학곤 구미시도시디자인과장은 “도로에 무분별하게 설치한 에어라이트와 입간판 등은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줄뿐만 아니라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단속하여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정착과 쾌적한 거리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태백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2017년도 민방위대원 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만20세(1997년생)에서 만40세(1977년생)이하의 민방위 편성 1~4년차 대원 762명이 교육받을 예정이며 타 지역 거주자도 참석 가능하다. 교육은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4시간 동안 태백시청 정문 앞 50m 전방에 위치한 민방위교육관에서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등의 소양과목과 화재진압, 심폐소생술 등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 대상자는 소집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교육시작 10분전에 교육장에 입실하여야 하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기본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대원은 9~10월경 실시되는 1차, 2차 보충교육에 참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대원 교육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교육이니 만큼, 전 대원이 적극 참여하여 지역의 생활안전 지킴이와 안보 파수꾼으로서의 역량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