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다 수산자원! 우리가 지킨다! “동해바다발전정책포럼” 출범
경북 동해권역 어업인 대표 단체인 동해바다발전정책포럼(이하 포럼) 창립총회가 12월 26일(수) 포항 라메르컨벤션 르네상스홀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장·군수, 도의원, 어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출범했다. 그동안 도내 여러 수산 단체는 포럼 설립에 관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정부의 신북방정책과 한-러 지방협력 포럼 개최로 북방 경협 추진에 대비한 해양수산기구 설립이 가속화되었다. 포럼은 ‘동해바다 수산자원 우리가 지킨다’를 기치로 내걸고 경북 어업인들의 터전인 동해바다의 수산자원 회복과 효율적인 관리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등 수산업 각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의견 교환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11월 22일(목) 발기인 대회 개최에 이어 정관, 조직 구성, 사업계획서 등 구체적인 사항을 확정하였으며 초대 포럼공동대표에는 김성호 전(前)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연합회장(이하 한수연)과 허오룡 한수연 경북연합회장, 연규식 전(前) 구룡포수산업협동조합장이 선출되었으며, 당연직 자문위원에는 도내 9개 수협조합장, 특별자문위원에는 김정재 국회의원, 김현권 국회의원 등 13명이 추대되었다. 김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