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중학교 2학년 자녀를 전학시킨 전 모 씨(43세. 김 포).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어 염려스러웠는데 전학 후 유난히 잦은 복통과 피로감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고, 진찰 결과 스트레스로 인한 과민성대장증후군 진단을 받아 치료 중 이다. 이처럼 청소년기 아이들은 과다한 과제와 성적, 새로 운 교우관계와 환경 변화 및 급격한 신체변화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다. ‘이유 없이 왜 배가 아프냐’고 타박하지 말고 건강한 장 관리로 속 편한 아이가 되도록 도와주자. ▶장을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많은 사람이 대장을 소화된 음식이 체내로 배출되기 전 쌓여 있는 장기로만 인식하곤 하는데 사실 장은 우리 인체 건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장 속에 사는 무수한 세균들은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요소다. 장 점막에는 무려 100조 마리 이상의 세균이 살고 있으며 400~500여 종의 다양한 세균이 음식물과 장의 분비액을 영양소로 우리에게 필요한 대사물질을 생성한다. 또 몸속에 침입한 외부 물질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면역 기능을 수행하며, 장으로 들어온 음식의 영양소가 혈액으로 흡수되도록 돕는다. 이뿐만 아니라 장의 연동기능을 촉진하는 것 또한 장내 세균의 하나인 젖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센터장 장애란)에서는 지역 기업체 여성중간관리자들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창의적 여성리더의 역량강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경력단절여성과 여성구직자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한 기업체의 인사담당자 및 여성리더 20명이 참석하여 여성들만이 공감하고 지지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장이 되었다.또한, 직장 내 원활한 의사소통기법과 업무능률을 높이는 스트레스관리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됨으로써 중간관리자에게 필요한 역할이해와 관계중심적 업무방법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순정씨는 “남성위주의 근로문화에 익숙한 여성들에게 이런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고, 구미시가 여성친화도시로 발족된 만큼 여성을 위한 사업이 많이 진행될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참여소감을 밝혔다.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미지역 내 유일한 여성전문취업지원기관으로서 지역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사업과 국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여름 샌들 트렌드는 깔끔함이다. 킬힐 샌들부터 플랫 샌들, 굽 이 높은 웨지, 플랫폼 샌들까지 선택의 폭이 넓은 가운데, 단순 한 디자인에 차분히 톤 다운된 색상이 주목받고 있다. 키가 다소 작다면 피부색과 비슷한 살구색이나 연한 주황색 샌들을 선택하는게 발끝까지 다리가 길어 보인다. 발볼이 넓고 발목이 두껍다면 발 주변을 끈으로 감싼 메이트 스트랩 샌들이 제격이다. 또 끈 모양은 일자보다 X자가 시선을 분산시켜 훨씬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같은 사실을 염두에 두고, 여름철 빼놓을 수 없는 패션 아이템으로 등극한 샌들을 좀 더 멋스럽고 건강하게 신는 방법을 알아보자.▶뒤꿈치 딱 맞거나 살짝 나오는 작은 사이즈로샌들 또한 체중을 지탱하는 신발이므로 샌들을 고를 때에는 굽 높이와 발을 감싸는 공간 등의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샌들을 신었을 때 발뒤꿈치가 딱 맞거나 살짝 튀어나올 정도로 작은 것을 골라야 한다. 크기에 여유가 있으면 걸을 때 발이 앞으로 쏠려 아플 수 있기 때문이다. 소재는 통풍이 잘되는 것으로 고른다. 단, 발바닥이 직접 닿는 안창은 합성 소재보다는 천연 소재의 제품이 발 건강에 좋다. 많이 걸어도 발이 피로하지 않도록 바닥 쿠
경북도를 중심으로 구미에 본사를 두고. 김천. 칠곡 성주 등 지역민과 함께 “가장 빠른 시간에, 가장 많은 독자가, 가장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창간 이념으로 7주년을 맞게 된 구미일보의 창간 7주년을 무척 뜻 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아울러 이웃을 알고 내 고장을 아끼며 자치-분권시대를 앞장서 열어가는 창조적인 언론 문화 창달과 지역 사회 발전이라는 대명제 실현을 목표로 하는 구미일보 창간 7년의 세월은 지역 언론 존립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자 하는 많은 노력의 결실이며 이러한 용기 있는 결단으로 구미일보를 지켜 오신 이 송희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지역발전에 대한 의지와 사랑에서부터 출발되었다고 생각합니다.지방자치를 토대로 하는 지역 언론은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한 기초이며 더욱이 지방 분권화에 대한 지역민의 염원만큼이나 지역 언론이 차지하는 비중은 날로 높아지는 것이 현실입니다.“바르게 알도록 하고, 바르게 판단하도록 하고, 바르게 행동하도록 하는 무거운 책임이 바로 우리 언론이 해야 할 일”이라고 민족중흥의 중심이셨던 박 정희 전 대통령께서 일찍이 언론관을 밝힌바 있습니다.모쪼록 구미일보가 지금까지 해 오신 것 처럼 건전
“구미일보”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구미일보는 생동감 있는 현장의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구미를 비롯한 경북 도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선도하여 지역민들의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지역의 중심 언론매체로 성장해 왔습니다. 이제 경북은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시대적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에 집중하면서 경북형문화융성의 새로운 길을 열고 효 복지 3대약속, 할배․할매의 날 제정 등 “사람중심 경북세상” 을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 일것입니다. 언론의 역할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 최근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 등 나라 안팎으로 여러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타개하고 국가발전의 기반인 지방이 잘 살기 위해서는 지역언론이 튼실해야만 합니다. 국가와 지역의 현실을 정확히 진단하고 미래의 대안과 해결책을 모색해 가는 과정 속에서 언론의 역할이 정립될 것이며 그 역할을 수행하는 데 “구미일보”가 앞장 서 주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구미일보”의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무한한 발전과 영광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 7. 경상북도지사 김 관 용
경상북도의회는 7월8일 오후2시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앞으로 2년간의 임기인 제10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의장에 장대진(안동, 새누리) 의원이 선출되었으며, 부의장은 윤창욱 (구미, 새누리)의원과 장경식(포항,새누리)의원이 각각 당선 되었다.경상북도의회 제10대 전반기 의장단은 2년간의 임기로 시작되며, 오는 7월15일 7개 상임위원 배정 및 상임위원장 선거와 함께 새로운 제10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하게 된다.이날 의장선거 1차 투표에서 재적의원 60명, 출석의원 54명, 장대진 의원 50표, 한혜련 의원 2표, 김응규 의원 2표로, 장대진 의원이 의장에 당선되었다.부의장 선거에서는 윤창욱 의원과 장경식 의원이 각각 당선 되었다.제1부의장 선거에서 윤창욱 의원은 49표, 장경식 의원은 4표, 무효 1표로 윤창욱 의원이 당선되었다.제2부의장 선거에서 장경식 의원은 52표, 장영석 의원 1표, 무효 1표로 장경식 의원이 당선되었다.의장단 선거 이후, 오후 4시 본회의장 앞 로비에서 전체 도의원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집행부 및 도의회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경상북도의
구미일보의 창간 7주년을 42만 구미시민, 네티즌 여러분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7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한결같이 구미시민․경북도민과 함께 하며 지역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 계신 이송희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영국의 철학자 존밀턴은 ‘언론의 자유를 죽이는 것은 진리를 죽이는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얼마나 언론이 중요한지, 또한 바른 언론이 필요한지를 알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방자치가 발전할수록 지역 내 정확한 정보 전달과 건전한 여론 분위기 조성, 다양한 공론의 장을 제공함으로 지역 언론의 역할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그렇기에 그간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으로 시민들이 쉽게 정보를 접하고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신 구미일보의 7년의 기록은 더욱 빛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또한 곳곳을 누비고 다니는 기자님들의 땀과 열린 귀는 구미일보의 힘입니다. 그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안을 제시하고 부정부패를 감시하며 불의에 굴하지 않는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저 역시 구미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구미의 발전과 시민들의 권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
여름철 무더위가 다가오면서 제철음식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열무와 매실은 여름 더위를 이겨내고 건강에도 좋은 웰빙음식으로 여러 보양식처럼 우리 몸에 부담이 되지 않는 음식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북부검진센터 허정욱원장의 열무와 매실에 대한 도움말로 건강한 여름을 준비하자.▶몸에 좋은 열무열무는 ‘어린 무’를 뜻한다. 영어명도 ‘young radish’다. 열무는 무와 마찬가지로 배추과(科) 식물에 속한다. 배추과를 과거엔 양배추과 또는 십자화과라 불렀다. 십자화과는 4개의 꽃받침 조각과 4개의 꽃잎이 십자(十字) 모양을 이룬다고 해서 그렇게 불렀다. 무, 배추, 양배추, 냉이, 브로콜리, 콜리플라워(꽃양배추), 케일, 순무, 겨자 등 요즘 웰빙 채소로 알려진 것들이 여기에 속한다. 하나같이 항암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채소들이다. 미국암협회는 암을 예방하기 위해 배추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할 것을 권하고 있다. 열무는 잎(무청), 뿌리(무) 모두 먹을 수 있지만 뿌리보다 잎의 인기가 더 높다. 어린 식물의 잎인 만큼 연하고 맛이 좋아서다. 수분이 많아(93.3%) 갈증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열량이 낮아(100g당 생열무 14kc
시민이 행복한 도시 구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주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온 ‘구미 일보’ 창간 7주년을 43만 구미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구미 일보’는 창간 이후 공정한 보도는 물론 여론의 대변자로서 지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지역의 인터넷사로 성장하여 왔습니다.시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과 지역발전을 위한 언론의 기능과 역할이 한층 커지는 요즈음 신속한 정보제공과 공정한 보도를 담당하는 언론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지역 언론의 역할은 이 시대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급변하는 시대의 생활 환경속에 우리지역의 어두운 곳과 밝은 곳을 두루 살피고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구미일보’에 감사드리며, 진정한 언론매체로써 시민의 눈과 귀와 입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앞으로도 우리지역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여론들을 정성껏 담아내는 담론의 장으로서 우리지역의 특색과 장점을 부각시키고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언론매체로 더욱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구미 일보’ 창간 7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구미시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언론사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감사
존경하는 300만 도민 여러분!반만년 민족혼을 지켜온 경상북도!그 경상북도의 맥을 이어온 이 곳 독도에서!우리는 오늘,경북의 새출발을 알리는 역사의 현장에뜨거운 마음으로 함께 했습니다. 다시 한 번 저를 믿고 영광스러운 소임을 맡겨 주신 도민 여러분께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함께 하는 도민 여러분!경북의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조그만 구멍가게 하나 해도 먹고살고자식 공부시킬 수 있는 경북!가지지 못해도, 많이 배우지 못해도사람대접 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쉼 없이 달려왔습니다.지금부터가 중요합니다.지금 이 순간이경상북도의 위대한 시작이기 때문입니다.이제 변화와 혁신,지역별 특색있는 개발과 설계로더 큰 ‘경북의 꿈’을 완성하기 위해주저 없이 나아가겠습니다.역사에 당당했던 경북, 시대를 선도했던 경북을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여는 중심에 세우겠습니다.경상도 700년!천년 경북의 신도청 시대를 열고,대망의 동해안 바다시대를 위한 새로운 결단을 내리겠습니다.경부선 산업축은 창조경제의 발원지로 리모델링 하고중앙선 철도를 따라 생명산업과 문화가 흐르게 하겠습니다.또한, 동해선을 유라시아 시대, 통일 한반도의 거점으로확실히 키워 나가겠습니다.무엇보다 도민의 뜻을 받
존경하는 43만 구미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구미의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부름을 받고 민선6기 구미시장에 취임합니다. 민선4․5기에 이어 다시 한 번 저를 믿고 대임을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민선6기 구미시장으로서 저는 벅찬 감회와 함께 구미 발전에 대한 시대적 소명을 온 몸으로 느낍니다. 그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위대하고 찬란한 내 고향 구미에서 마지막으로 구미사랑을 마음껏 펼쳐 나가겠습니다.그동안 구미에는 큰 어려움들도 많았습니다. LG디스플레이 파주 이전, 수도권 규제완화, 글로벌 경제위기, 불산 누출사고 등 국내외적 위기로 인해 불안에 떨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똘똘 뭉쳐 슬기롭게 이겨냈습니다. 아니, 오히려 더 많은 성과들을 이루는 성공의 발판으로 삼았습니다. 위대한 구미시민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제게 맡겨진 4년, 1,460일의 대장정은 이전보다 더 보람되고 행복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민선4․5기 동안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일궈온 알찬 열매들을 이제, 제 손으로 수확해 골고루 나눠드릴 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8년, 5공단「하이테크밸리」, 국가산업단지「확장단지」조성으로 구미의
존경하는 13만 군민 여러분!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저는 오늘, 군민 여러분의 엄중한 부르심을 받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새로운 칠곡 100년”을 열어 갈영광스러운 소임을 다시 한 번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한없는 경의를 드립니다. 저에게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와 성원이, 칠곡 발전을 책임져달라는 군민의 염원임을 잘 알기에더욱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저는 이러한 칠곡 발전의 역사적 소명을 이루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자랑스러운 군민 여러분!지난 2년 8개월, 저는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칠곡 100년”의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앞만 보고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칠곡 대통합”의 에너지를 한데 모아발전과 도약의 동력으로 삼고자 노력했습니다.저는 그동안 “일자리가 곧 복지”이며, 살림살이를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야 말로 군수의 소임이라는 확고한 가치와 철학으로 군정에 임해 왔습니다.그 결과, 정부로부터 “2년연속 일자리 창출 최우수상”을 받고, 올해에는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도 안았습니다.또, 郡 개청 이래 처음으로 “예산 4천억 시대”를 열었습니다. 군수 관사를 매각하고, 경상비를 줄이는 등 뼈를 깎는 자구 노력을 통해 2011년 715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