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걱정해야 하는 여름철에 접어들었다.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세균이나 곰팡이, 각종 바이러스로 인한 피부질환이 기승을 부리며 우리 몸을 괴롭힌다.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유발되는 기미, 주근깨, 피부 건조, 피부 노화 등도 우리의 몸과 마음을 힘들게 한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말자. 지피지기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라고 하지 않았던가! 여름철 피부질환에 대해 알고 나면 그 해결방법이 보일 것이다.▶ 여름철 피부의 적 ‘일광화상’ 일광욕이 지나치면 피부가 붓고 따가우며 심한 경우 물집이 생긴다. 이는 태양광 속의 자외선에 의해 피부가 화상을 입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찬 물수건이나 얼음, 또는 차가운 우유로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급선무이다. 찬물을 거즈 등에 묻혀 화끈거리는 부위에 3분 정도 올려놓아 화기를 빼는 것도 한 방법이다. 껍질이 일어날 때는 일부러 벗기지 말고 자연스레 벗겨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자주 씻거나 과도한 마사지를 하면 오히려 피부에 좋지 않으므로 삼가도록 한다. 일광화상으로 통증이 있을 때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으나, 만일 통증이나 증상이 심하다면 의사를 찾아가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기미·주근깨 악화시키는 ‘피부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전 세계에 널리 퍼져있는 대한민국 독립 유적지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네티즌들과 함께 벌인다고 3일 밝혔다.지난 6월말 포털 사이트 다음의 '뉴스펀딩'(http://m.newsfund.media.daum.net/project/226) 사이트를 통해 네티즌들의 모금 운동을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벌써 4백만원이 넘었고 많은 네티즌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해외에 있는대한민국독립 유적지 보존 상황이 썩 좋은편은 아니다. 더 안타까운 일은 해외에 대한민국 독립 유적지가 있는지 조차 모르는 젊은층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또한 그는 "이런 해외 독립 유적지에 현재 정부에서 지원이 되는 곳도 있지만 넉넉치는 못한 편이다.특히 아예 지원조차 못받아서 재외동포들 스스로가 힘을 모아 운영하는 곳도 상당수가 된다"고 덧붙였다.현재 지원 대상은 네덜란드 헤이그에 위치한 '이준 열사 기념관', 미국 뉴욕에 위치한 '뉴욕한인교회', 일본 교토에 위치한 '단바 망간기념관',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서재필 기념관' 등이다.그간 서 교수는 배우 송혜교와 함께 상해임시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단'을 진행했던 전남 드레곤즈의 골키퍼 김병지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전 세계 홍보를 위해 또 힘을 모았다.이번에는7월 3일유니버시아드대회가 개최되는광주에 관한 숙박,맛집,관광명소,편의시설 등을 외국인 대학생들이누구나 쉽게검색할수 있도록 한국어,영어,중국어,일어등 4개국어로 된블로그를 각각 오픈했다.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스포츠를 즐기는 재미도 있지만 개최 도시의상세한 홍보를 통해 많은 세계 젊은이들의'관광'을 유도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이번 블로그를 개설하게 됐다"고 전했다.또한그는 "특히 세계 대학생들을 타켓으로 저렴한 비용의 숙박시설,맛집소개 뿐만이 아니라광주 내 화장실 위치표시,24시간 응급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소개해 관광객들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이에대해김병지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도잠시 시간이 남을땐 막상 무엇을 해야될지 몰라 허둥대는데 이런 블로그가 개설 된다면 많은 참가국 선수들에게도 실용적으로 쓰일수 있을 것 같아 후원하게됐다."고 밝혔다.특히서 교수는 "웹사이트 개설보다는세계 젊은이들이 쉽게 검색할
지난5년전 6.25 전쟁 60주년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올렸던 '6.25 참전국 감사광고'를 올해 65주년을 맞아 참전국 16개국의 페이스북계정에광고를 올렸다고 밝혔다.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오늘은 6.25 한국전쟁이 일어난지 6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성장할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역시 16개국의 수많은 참전용사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라고 전했다.또한 그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들을 절대 잊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늘 감사드릴 따름입니다."라는 영어문구와 함께영상광고를함께 올린 후 16개국 참전국 페이스북 사용자들에게 랜덤으로 전파했다.'What are these numbers?(이 숫자들은 무엇인가요?)'라는 제목의영상광고는 룩셈부르크(83명),남아공(826명) 등 16개 참전국 참전용사 인원이 차례로 더해져 '평화'를 이루었고 그들에게 '감사'한다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한국전쟁 65주년을 맞아페이스북 및 트위터 등 SNS를 통해참전용사 및 참전용사 후손들, 또한 파병을 보낸 그 나라의 국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이번 광고를 기
대화 상대가 말 할 때마다 역한 입 냄새를 풍기는 사람이라고 하자. 면전에 대고 “당신, 입 냄새가 너무 심해요!”라고 말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대화 도중에 자리를 뜰 수도 없고 여간 곤욕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이처럼 입 냄새는 본인보다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는 게 문제다. 도대체 입 냄새는 왜 나는 것일까? 입 냄새를 해결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 입 냄새의 1차적인 원인은 입안의 문제 우리는 오래전부터 위 혹은 장에 문제가 있으면 입 냄새가 난다고 들어왔다. 하지만 대부분의 입 냄새는 입안의 문제로 발생한다. 식도로 음식물이 역류하거나 소화기계 질환으로 입냄새가 날수도 있으나 그건 매우 드문 경우다. 입안의 혐기성 세균이 입안에 있는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내는 휘발성 황화합물, 이것으로 인해 입 냄새가 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휘발성 황화합물 외에도 충치, 불량한 보철물, 사랑니 주위의 염증 등이 입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입 냄새 해결을 위해서는 입속에서 입 냄새를 일으키는 주요 물질과 주요 부위를 찾아내 제거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치과 질환의 치료 : 치아우식증, 치은 및 치주 질
낙동강 대구 하류지역을 뒤덮고 있는 녹조현상이 칠곡보 상류 구미권으로 확산되고 있다.구미YMCA가 모니터링하고 있는 칠곡보 상류 구미권 구간에서는 지난 6월 14일부터 동락공원 부근의 배수구와 낙동강 합류지점에서 녹조현상이 관측되다가 6월 21일 칠곡군 덕산리 부근의 지천 유입부와, 남구미 대교 부근의 광평천 유입부 등에서도 짙매우 짙은 녹조 현상이 관측되었다. 그리고 상류지역으로 이계천, 구미천 유입부에서도 미세하게 녹조현상이 관측되었다. 현재의 기상상황이 이대로 지속될 경우 녹조현상은 더욱 심하게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칠곡보~구미보 구간은 구미/김천/칠곡권 광역 상수원이어서 긴밀한 대응이 필요하다. 뿐만아니라 구미보 상류의 농업지역 배수구 또는 지천 유입부의 정체로 인한 오염도 부패수준으로 매우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여러차례 보도된 바와 같이 4대강 보에 가둔 물이 가뭄을 해결해 준다는 것은 허구이며, 둑 보강사업도 가뭄해도 대책이 아니었음이 밝혀졌다.4대강 사업으로 인한 낙동강 오염과 녹조현상은 더 이상 지켜보기에는 한계상황에 이른 것으로 봐야하며, 수문개방과 보 철거 등의 근본적인 대응을 고민해야 한다.한편으로 이런 상황에서 지자체마다 낙동
최근들어 경운기 등 농기계와 이륜차, 보행자 사고가 급증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되고 있다. 교통사망사고는 계절적으로 긴장이 느슨해지기 쉬운 하절기를 급증해서추수기와 단풍관광이 끝날 무렵까지 계속 증가세를 보인다. 도심과 한적한 농촌도로, 심야와 새벽시간대를 가리지 않으며 음주운전과 졸음운전에서 추락, 타이어펑크 등 사고상황도 다양하다. 소위, 하절기에는 교통사고에 있어서 안전지대가 없는 상황이 된다. 더군다나 곧있을 장마가 겹치면도로 절개지 붕괴와 낙석, 도로침하, 교량붕괴 등 외부환경에 의한사고와 열대야로 잠을 설쳐 음주 후 야간보행으로인면수심의 뺑소니를 당할 위험도한층높다.누구나 당하기 쉬운 사고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한다.교통사고와 같은 각종 사고는통상 막연한 기대와 갈등에서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상대방이 양보해 줄것이란 막연한 기대는 차량 운행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피해를 준다. 차량이 진행하니 보행자는 당연히 멈춰줄 것이란 기대감, 보행하는 것을 보고 당연히 차량이 정지해 줄 것이라는 기대감, 속력이 우선하니 상대가 양보해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사고의 원인이 된다. 갈등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이는 기대감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전 연령대에서 확진자가 나타나고 사망자의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질환자는 건강인에 비해 신체기능이 떨어져 이번 메르스와 같은 바이러스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질환자가 꾸준한 치료 관리로 건강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질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 대부분의 질병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 국가에서도 건강검진과 암 검진 등을 받을 것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김옥동 원장은 “건강검진이야말로 본인의 건강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장 과학적인 방법”이라며, “'병원 갔다가 메르스 옮는 것이 아닐까?'라는 막연한 불안감으로 건강관리를 뒤로 미루기도 하는데, 메르스 감염을 피하려다 다른 병을 키우는 건 아닌지도 고민해 봐야한다.”고 염려의 말을 남겼다. 더불어 김옥동 원장은 “건협은 치료를 하는 곳이 아니라 건강인이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해보는 건강검진기관”이라며, “연말로 갈수록 건강검진 받지 못한 분들이 몰리는 경향이 있으므로, 대기
“엄마! 아빠! 토요일에 우리 가족 다 같이 나들이 가요.” “친구들아~ 우리 재미나고 뜻 깊은 나들이 떠나자.~”라고 조르는 어린이와 청소년 자녀들, 20대 친구들끼리 모임에 희소식이 생겼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문화창작집단 〔공터_다〕 (대표: 황윤동)에서 주관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도립공원인 금오산도립공원 산자락에 위치한 야은 길재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기 위한 정자 채미정(국가지정 명승 제 52호)을 기점으로 펼쳐지는 문화재 나들이가 주목받고 있다. 가족과 떠나는 신나는 토요 나들이 “금오산, 야은에게 길을 묻다.”는 금오산인(金烏山人)인 야은 길재와 관련된 문화재 채미정과 금오산 내 등산코스에 있는 금오산성, 도선굴 입구, 대혜폭포 등의 문화재 탐방을 통한 지역 역사 및 문화재와 친근해지는 기회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7월 11일 토요일부터 12월 19일 토요일까지 한 달에 2번, 총 12기로 진행되며, 한 기수 당 1~4명까지 가족단위, 혹은 친구나 지인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매 기수마다 총 30명으로 제한이 되며, 1회에 한하여 참여 가능하다.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야은 길재의 일생과 함께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5월 1일 농업인회관에서 도내 선도농가대표를 비롯한 귀농연수생, 시군담당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 현장실습지원사업’연찬회를 가졌다.귀농·귀촌 현장실습지원사업은 초기 경험부족 따른 위험부담을 최소화하도록 귀농연수생(Mentee)과 선도농업인(Mentor)을 연결시켜주는 ‘멘토-멘티’형식의 교류·협력사업이다. 귀농인들은 영농현장에서 3~7개월간, 1대1 개인교습을 통해 관심작목의 기술을 직접 배울 수 있으며 선도농가에는 일손 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1석 2조의 사업이다. 연찬회에서는 손재근 경상북도FTA인력양성위원장의 ‘농업농촌의 현실과 귀농귀촌의 이해’에 대한 특강과 함께 멘토-멘티의 상호역할 및 갈등관리를 위한 소양교육을 가졌다.또한, 지난해 참여한 영주시 김대식 멘토와 박상원 멘티가 우수 멘토-멘티에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박소득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지난 11년간 많은 귀농인구가 유입돼 경북이 귀농의 성지라는 표현도 나오고 있다.”며, “지난해 보다 2배 이상의 귀농귀촌 예산을 확보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상북도에서는 귀농귀촌현장실습지원 사업비 11억 3천 2백
산동면(면장 양승갑)에서는 3월 2일 ~ 3월 6일까지 5일간 경운대기숙사 행정실에서 전입신고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올 해 새로 입학한 새내기 대학생들이 전입신고를 위하여 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자 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접수를 받는 것이다. 현장민원실 운영에 앞서 산동면은 지난 2월 23일부터 기숙사 입구에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각 동 출입구에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전입신고 현장민원실 운영에 대한 사전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하였으며, 3월 2일 저녁에는 경운대 기숙사를 직접 방문하여 기숙사 행정실 앞 광장에서 개최된 기숙사 입주자 선․후배간 대면식에 참석, 갓 입학한 새내기 대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전입신고의 필요성 및 절차를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전입신고서 및 홍보물을 배부하고 전입신고를 독려하였다. 이에 앞서 산동면은 지난 2월 3일(화) 경운대 기숙사 관계자와 '올바른 주소 갖기 운동'간담회를 개최하여 산동면과 구미시의 인구증가를 위해 '올바른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노력할 것을 협의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조로 올바른 주소 갖기 운동에 전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설이 눈앞에 다가왔다. 평소 일하느라, 공부하느라 자주 만나기 힘들었던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새해를 맞이하고 덕담을 나누며 서로의 행복을 기원한다.하지만 오늘날 우리사회는 설이나 추석 같은 명절이 아니고서는 온 가족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있는 기회를 점점 줄어들고, 가족구조의 변화로 인해 가족공동체가 무너지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에 직면하게 됐다.경상북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처음으로 ‘할매할배의 날 조례’를 제정했다.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손자녀가 부모와 함께 조부모를 찾아뵙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조부모 세대의 삶의 지혜를 배우고, 세대 간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격대 문화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가족공동체를 자연스럽게 회복시키자는 것에 그 취지가 있다.이미, 세계적으로 14개 국가에서 ‘조부모의 날’을 정해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의 경우 1978년 ‘조부모의 날’을 국경일로 지정해 원만한 가족관계 형성과 조부모로부터 삶의 지혜를 배우는 날로 운영하고 있다. 손자녀의 인성교육을 위해서 조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세계가 공감하고 있는 것이다.지난달 현대경제연구원에서는 광복이후 70여 년 동안 성장한 경제지표와 대비해 우리의 삶의 질이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