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6.25 전쟁 발발 73년, 정전(停戰) 70년이 되는 해로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한 가운데 경북도의회 배진석 의원(경주, 국민의힘)은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6.25 참전유공자 지원에 대하여 지역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 등 정책 지원의 형평성 확보를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배진석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발의된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통해 참전유공자를 예우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었으나 제21대 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라면서 “고령의 참전유공자들은 해마다 유명을 달리하고 있는 상황에서 법률 개정 전까지는 경상북도가 지역 및 다른 유공자와 형평성을 고려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배 의원은 “경상북도에서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은 월 10만 원으로 울산(11~14만 원), 세종(15만 원), 경남(7~12만 원), 제주(12~22만 원)와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또한 경북 도내 23개 시군에서 지급하는 참전 명예수당도 각각 다른 상황이다. 경북의 참전명예수당은 도가 10만 원을 지원하고 23개 시군이 지급하는 금액에 따라 20만 원부터 최대 30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김천시체육회 주최로 지난 6월 17일(토)부터 6월 18일(일)까지 양일간 열린 ‘제19회 김천시생활체육대회’가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6월 18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종합스포츠타운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축구, 그라운드골프, 배구, 테니스 등 20개 종목과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3,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열전을 펼쳤다. 개회식 공연으로 김천시체조협회의 체조공연과 드림태권도 K-타이거즈 시범단의 아크로바틱한 태권도 퍼포먼스 공연, 김천시립국악단의 웅장한 대북공연이 펼쳐졌다.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 주신 관계자분들과 참석해주신 내빈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참가자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체육 발전을 위해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발전에 더욱 힘써 김천시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대회가 체육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어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돈독히 할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관내 소상공인 및 외식업 희망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인 ‘청도군 청년 외식창업사관학교 - 청도군 특화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도군 청년외식창업사관학교’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해 인구소멸 문제에 대응하고, 청년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청도군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이다. ‘청도군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외식업 창업을 지원하는 ‘청도군 청년 외식창업사관학교’와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인 ‘로컬트래블러 시즌2’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로컬트래블러 시즌2’는 청년 인구 유입에 성공하고, 청년들에게 인기를 끈 2021년 ‘로컬트래블러 시즌1’에 이어 오는 하반기에 시행 예정이다. 청도군 주최, 더컴퍼니씨 협동조합(이사장 강은경)이 주관하는 「청도군 청년 외식창업사관학교」의 참여자 신청을 6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받으며, 모집을 통해 ‘청도군 청년외식창업사관학교’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모집분야는 ▲찾아가는 Cafe in 청도(카페분야) : 카페음료·디저트 ▲찾아가는 Dining in 청도(식사류분야) : 브런치·식사류로 총 10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은 물론 일상의 삶에서도 보훈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6월 11일(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열린‘보훈가족 위로 공연’에서 짜장면 배달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는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정희용 국회의원, 인근 시군 보훈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청도읍 거연리가 최종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20억 원(국비 14억, 도비 1.4억, 군비 4.6억)을 확보하게 되었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안전·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민이 주도해 마을에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여 기획·추진하고, 이를 정부가 지원하는 상향식 공모사업이다. 2027년까지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마을환경개선, 주택정비,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사업 등 주요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청도읍 거연리는 주민 주도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노후주택, 방치된 공·폐가 및 재래식화장실 등 열악한 주거환경, 협소하고 포장 상태가 불량해 차량 진입이 불가한 마을안길, 미정비된 배수로 및 담장 등의 마을 취약 여건을 발굴하였다. 이후 수차례의 주민회의를 통해 의견 및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사업을 신청하게 되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확충, 노후주택 정비, 주민공동체 활성화로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