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의 서명수, 박민경 선수가 지난 3월 29일(금)부터 3월 31일(일)까지 3일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펼쳐진 「제3회 세종시장배 겸 춘계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에서 단식(남,여)과 혼합복식에서 금메달 3개를 모두 싹쓸이하며 정상을 차지하였다. 먼저 남자단식 결승에서 서명수 선수가 서울의료원의 우지수 선수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고, 여자단식에서는 박민경 선수가 제주장애인체육회의 유은경 선수를 상대로 2:0 승리하였으며, 단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두선수가 조를 맞춰 출전한 혼합복식은 풀리그로 진행되었으며, 서명수·박민경(김천시청)조가 1위를 차지하였고, 우지수·유은경(서울의료원)조가 2위를, 허태호·김향(제주·제주장애인체육회)조가 3위를 차지하였다. 한편, 김천시청의 서명수, 박민경 선수는 현재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출전하는 대회마다 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앞서 강진에서 열린 2024년 대한협회장기 전국종별대회를 포함하여 실업대회에도 출전하여 치열한 경기가 이어질 만큼 독보적인 기량을 펼치고 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달 23일부터 청도군의 매력을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인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는 도시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청도군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사전 예약 단체여행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1박2일 코스(24회)와 당일 코스(6회)로 총 30회 운행된다. 1박2일 코스는 서울에서 출발하여 봄·여름·가을 계절별로 각 8회씩 진행한다. 봄에는 꽃을 주제로 각북면과 운문면의 벚꽃로드 코스, 여름에는 시원한 낙대폭포와 야간명소로 유명한 프로방스 코스, 가을에는 트레킹을 주제로 알록달록 단풍이 물들어 산책하기 좋은 공암풍벽과 운문사 솔바람길 코스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당일 코스는 부산에서 출발하여 봄·가을에 각 3회씩 진행하며, 봄에는 산들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청도레일바이크와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코스, 가을에는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운문사와 섶마리한옥마을 코스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는 저렴한 비용으로 청도의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이용하는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경북칠곡지역자활센터는 지난 3월 25일(월)부터 3월 29일(금)까지 닷새간 사업단을 순회하며 자활근로 참여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가입자 모집을 안내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가입자가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Ι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 가구가 3년간 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30만원을 매칭 적립해주며,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 수급 및 차상위 계층 가구가 3년간 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10만원을 매칭 적립해준다. 자활근로 참여자에게는 내일키움장려금 월 20만원과 내일키움수익금 최대 월 15만원도 함께 지원한다. 희망저축계좌Ι의 2차 신청기간은 4월 1일부터 12일까지이며, 희망저축계좌Ⅱ의 2차 신청기간은 5월 1일부터 20일까지이다. 가입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칠곡지역자활센터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 저소득 가구가 탈수급 자립 기반을 마련할 좋은 기회인 만큼 참여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가입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민주당 유력 정치인의 지원사격이 이어지고 있다. 4월 1일(월) 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김현권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구미시에 방문했다. 김현권 후보는 이탄희 의원과 함께 구미시 인동동·진미동 일대 골목을 돌며 지원 유세를 펼쳤다. 유세차량에 올라 마이크를 잡은 이탄희 의원은 “이번 선거는 진보와 보수의 대결이 아닌 ‘윤석열 심판’이다”며 “그러기 위해 경북의 승리, 김현권의 승리가 중요하다”라고 운을 떼며 연설을 시작했다. 이 의원은 “2년 전 대선에서 윤석열 지지했던 시민들도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 큰일 나겠다고 한다”라며 “평소 1천 원 하던 사과는 두 배 이상 올랐고, 청년들은 구내식당 가는 것도 부담스러워서 편의점에서 끼니를 때우고, 월세·대출이자·공공요금 다 오르는데 월급만 안 오른다”며 무너진 민생을 이야기했다. 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은 보수 정부가 아니라며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도 경제가 어려우면 중산층과 서민을 보호했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중산층 서민 보호는커녕 예산을 삭감하고 있다”라며 “공공임대 예산 5조 원 깎고, R&D 예산 5조 원 깎고, 심지어 작년에는 세수의 56
4월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열흘 앞둔 4월 1일(월)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민주당 열세지역인 경북을 방문해 경북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원유세를 이어간다. 2일까지 양일간 이어지는 지원유세는 첫날인 1일 오전 10시 30분 칠곡 왜관 오일장에서 정석원 후보를 지원하고 오후 2시 구미을 골목 유세, 오후 4시 구미갑 상모 오일장에서 김현권 후보와 김철호 후보를 지원한다. 이틀째인 2일은 오전 9시 포항 흥해오일장을 투어하고 10시30분에 영천공설시장, 오후 1시30분 안동중앙시장, 3시 영주에서 골목유세와 더불어 고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은폐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며 오후 5시 상주 서문로타리를 끝으로 일정을 마친다. 21대 국회의원인 이탄희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뒤 전국 선거현장을 다니며 민주당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고 있다. 이 의원은 수원, 제주, 광주,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출신으로 참여연대 의인상, 제1회 노회찬 정의상, 제24회 백봉신사상 신사의원 베스트 10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이번 민주당 공천에서 낙선한 후보들로 구성된 ‘더 몰빵13 유세단’의 서난이·이동학 유세본
강명구 국민의힘 구미(을) 국회의원 후보는, 최근 박정희 전 대통령을 대상으로 망언을 해 크게 논란이 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김준혁 후보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박정희 대통령-위안부 피해자 비하 망언' 민주당 수원정 김준혁 후보를 강력 규탄한다> 귀를 의심했다.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수원정 국회의원 후보가 입에 담기도 힘든 끔찍한 망언을 했다. 김준혁 후보는 2019년 2월 유튜브 채널 '김용민TV'에 출연하여 "박정희라고 하는 사람도 역시 마찬가지로 일제강점기에 정신대, 종군 위안부를 상대로 섹스를 했었을 테고" 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진행자가 "진짜요?"라고 묻자, "가능성이 있었겠죠. 그 부분과 관련해서 명확하게 알려지진 않았을 테니까"라고 무책임하게 답했다고 한다. 경악을 금할 수 없는 망언이다. 우리 구미가 낳은 박정희 대통령을 비하하는 망언이자, 위안부 피해자들을 비하하는 망언이 아닐 수 없다. 김준혁 후보의 해명이 더욱 가관이다. 김 후보는 "(박정희) 대통령이 1940년대 관동군 장교로서 해외 파병을 다녔던 만큼, 확인된 바는 없지만 당시 점령지 위안부들과 성관계를 가졌을 가
구자근 국민의힘 구미갑 국회의원 후보는 3월의 마지막 주말 금오산 도립공원에서 유세를 이어나가며 총선 대표 공약 이행과 지속적인 특별교부금 확보를 약속했다. 시민과 만난 구자근 후보는 “금오지 배꼽마당 비가림 시설에 대해 감사와 응원을 많이 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해서 예산 마련과 제도 보완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후보는 지난 21대 임기 동안 행안부와 교육부 특별교부금 약 227억 원을 확보해 관내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편의시설·안전시설을 마련하고 교육환경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해왔다. 대표적 △ 사곡고~사곡오거리간 도로 확장 (15억) △ 금오산 배꼽마당 비가림 시설 설치(4억) △ 금오산 형곡전망대 연결다리 설치 (8억) △ 북구미IC진입도로 개설 공사 (6억) △ 도봉 국민체육센터 건립(7억) △ 금오공고 기숙사 수선 (30억 3백만) △ 경북외고 체육관 보수 (약 11억 2천) 등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구자근 후보는 구미역사 후면광장 지하주차장 전면 개방, 신평시장 주차장 무료개방 등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사업들을 완수해왔다. 구자근 후보는 “아직도 제 눈엔 개선되어야 할 곳들이 많기에, 시민 여러분과 더욱 소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을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한태천)는 3월 29일(금) 구미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한 후보자 TV토론회에서 탄탄한 정책과 설득력있는 논리로 상대후보와의 토론에서 압승했다고 평가했다. 김 후보는 TV토론에서 제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구미시을 현안문제에 대한 해법을 통찰력있게 제시했다. 또한 재생에너지 넘치는 구미의 향후 50년 먹거리를 책임 있게 실천할 수 있는 정책과 경험, 의지까지 명확히 보여줬다. 김현권 선대위는 김 후보가 구미 경제 발전, 저출생대책, 청년인구 유입방안 등 구미시가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결방안과 근거를 제시하여 상대후보인 강명구 후보에 있어 월등한 우위를 점했다는 자체 평가를 내놨다. 특히, 김현권 후보의 핵심 공약인 네덜란드의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인 ASML 제조공장 유치에 대해서 상대 후보도 좋은 공약이라고 인정했다. 강명구 후보는 “김 후보의 ASML 구미유치 공약 참으로 좋은 공약이라고 저도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후보는 “강 후보가 나라의 국정기획비서관을 하고 있을 때 그 일을 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최근 잦은 강우와 일조시간 부족 등 기후변화로 인해 병해충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방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구성하여 오는 12월까지 상시 운영한다. 올해는 겨울철 강우와 봄철 고온 등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월동병해충 발생 밀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동절기 사과·배 등 과수화상병 병원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주기적인 예찰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청도군은 지난 3월 26일(화) 병해충 예찰·방제단 전원이 관내 농작물 재배지역 및 농경지 주변산지, 휴경지 등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과 돌발해충 유입 방지를 위한 예찰을 실시했으며, 이외에도 우심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지도 및 점검, 마을 방송 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병해충 예찰·방제단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청도군의 병해충 방제에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돌발해충 및 과수화상병 등 병해충 발생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3월 27일(수) 평화음악분수에서 공무원과 군민 약 130명이 참석해 ECO칠곡 쓰담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쓰담걷기란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는 환경보호 건강활동으로 ‘플로깅’의 순우리말이다. 이날 행사는 환경보호와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콜라보 형태로 진행했다. 쓰담걷기는 3개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제1구간은 평화음악분수에서 칠곡보생태공원이며 제2구간은 반지천 하류구역, 3구간은 칠곡수상스키협회와 함께 칠곡군수가 직접 보트를 타고 부유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총 120여 마대로 칠곡보생태공원에서 참여자 모두의 마음을 모아 하트모양의 정크아트로 제작했다. 칠곡군은 깨끗한 도시 ECO칠곡 프로젝트 일환으로 군민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ECO의 E(2)와 칠곡의 칠(7)을 조합하여 매월 27일을 쓰담걷기의 날로 운영한다.
전국적인 벚꽃 명소로 입소문이 난 김천교동 ‘연화지’에 봄꽃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김천시는 3월 27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연화지와 직지천 주변 벚꽃나무에 야간 경관조명을 점등해 김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김천의 봄을 만끽하고 특별한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벚꽃 개화시기에 맞춘 야간 경관조명으로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은 ‘연화지’뿐만 아니라 인접한 ‘김호중 소리길’과 ‘직지천변 벚꽃길’도 연계해서 둘러보며 봄꽃의 달콤한 향기와 아름다운 자태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 김천시는 교동 연화지 인근에 야외공연장을 새로 조성하는 한편, 문화관광해설사의 집, 농특산물 홍보관, 캘리그라피 포토존, 휴게 데크, 벤치 등을 함께 설치해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즐기면서 머물고 쉬어 갈 수 있는 개방 공간으로 만들었다. 야외공연장은 벚꽃 개화기부터 본격적인 대관을 시작해 연화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벚꽃길 버스킹, 캐리커처, 2024 경상북도 버스킹 페스티벌, 찾아가는 시민음악회, 제3회 벚꽃음악회 등이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또한 농특산물 홍보관에는 오삼이 백주, 호
경상북도는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 유입에 따라 3월 28일 (목) 오후 5시 기준 경북,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남지역에 황사 위기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 황사로 인한 3월 29일 미세먼지(PM10) “매우 나쁨(일평균 150㎍/㎥ 초과)” 예보 이에, 경상북도는 황사 유입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황사 발생 대비 국민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노약자 등 황사에 취약한 계층은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은 황사 대비 행동 요령을 지도해야 한다. 부득이한 외출 시에는 황사·미세먼지 등 유해 물질을 막을 수 있는 KF94 또는 KF80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농촌지역에서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신속히 대피시켜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축사의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 황사 유입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노지에 방치·야적된 사료용 건초, 볏짚 등은 비닐이나 천막으로 덮는다. 비닐하우스, 온실 등 시설물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외부 공기와 접촉을 줄여야 한다. 조현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