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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 노무현 대통령 서거 14주기 ‘사람사는 세상’ 함께하겠습니다.

2009년 5월 23일. 

온 국민들은 그날을 잊지 못합니다.

 

힘없고 가난한 이웃을 위해서 가장 앞장서 싸웠던, 권력과 불의에 맞서 기개를 굽히지 않았던 노무현은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 사람사는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보여 주었습니다.

 

망국적 지역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주위 만류에도 아랑곳없이 수없이 도전하고 또 좌절하면서도 끝내 물러서지 않았던 정치인 노무현을 우리는 ‘바보 노무현’이라 부르며 사랑하고 그리워했습니다.

 

강대국 정상들 앞에서는 항상 꼿꼿하고 담대했으나 국민 앞에서는 언제나 작아졌던 노무현, 어린 아이의 눈을 맞추기 위해 서슴없이 무릎 굻었던 인간 노무현을 우리는 자랑스러워했습니다.

 

그가 진정 구현하고자 했던 ‘민주주의’,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 ‘자주국방과 외교’, ‘지역주의 극복과 국민통합’, ‘지방분권’, ‘차별없는 세상’, ‘민생과 복지’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며 깨어있는 시민과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고난과 시련의 장정일지라도, 굽이치는 강물이 바다를 포기하지 않듯 노무현이 걸었던 그 길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경북 도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2023년 5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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