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최근 코로나19 급속한 확산에 따라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노인장기요양기관에 대해 감염원 시설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대책을 다각도로 마련하여 3중 안심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먼저 시설 내 감염 원인이 대부분 종사자, 외부프로그램강사, 주간보호시설의 경우 가족과 접촉이 많은 어르신임에 착안하여 종사자의 경우 매일 RAT(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1주일에 1회 이상 PCR 검사를 실시하며 주간보호시설 이용 어르신은 1주일에 3회 이상 RAT 검사 또는 PCR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설 내 외부강사 프로그램운영으로 인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외부강사프로그램 운영도 잠정 중단했다.
이와 더불어 매일 노인장기요양기관 원장에게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시설 내 방역수칙 준수 및 종사자, 시설이용자 RAT 검사, PCR 검사 실시 여부를 확인하고 사회복지과장, 노인복지팀장은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질병관리청에서는 코로나19 재유행이 8월 중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우리시에서는 노인장기요양기관 내 코로나19 감염원 유입 사전 차단을 위한 3중 안심 시스템을 운영하여 코로나 19 재유행 가운데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지난 7월 31일(일)부터 8월 20일(토)까지 노인장기요양기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중점점검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점점검기간 중에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