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2월 16일(목) 시청 3층 강당에서 관내 유관기관장들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델타,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코로나 확진자 수 폭증과 더불어 지역사회 내 확진자 수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유관기관에 철저한 방역활동과 코로나19 예방 홍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한 기관장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기관별 방역 대책 추진 상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한 경제 활동과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상충되는 면이 있지만,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시민들의 안전 확보가 중요한 시점인 만큼 각 기관별로 방역과 예방 활동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과 더불어 예방접종에도 적극 동참하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12월 16일(목) 오전 정부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논의된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사적 모임은 접종에 관계없이 사적모임은 4인까지 허용하고, 식당과 카페는 방역 패스를 적용하며, 운영 제한 시간을 오후 9시까지만 허용하는 등 기존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강화하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