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이종평 회장) 주관으로 28일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1,0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대회’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대회는 한 해 동안의 바르게살기운동 추진성과를 총 결산하고 지역사회에서의 기초 법질서 확립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공동체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 생활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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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포상인 국민포장에는 경상북도협의회 김영숙 여성회장, 대통령 표창은 칠곡군협의회 배춘길 씨, 국무총리 표창은 청도군협의회 이순식 씨와 포항시 해도동위원회 정명교 씨가 수상했고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20명, 도지사 표창은 25명이 수상했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포상으로 바르게살기 금장 24명, 중앙협의회장 표창 49명, 도협의회장 표창 2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는 1989년 3월 24일 창립하여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국민운동단체이다.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 아래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기초 법질서 지키기, 에너지 절약, 녹색생활 실천, 안전문화 정착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청소년 선도활동과 방범활동에서부터 무료급식, 목욕봉사, 농촌 일손돕기까지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10월 태풍‘미탁’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영덕과 울진지역을 찾아가 침수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바르게살기운동은 지난 30년간 지역사회에서 기초 법질서 확립과 사회안전망 구축 등 원칙이 바로 서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왔다”면서
“저출생 고령화 사회와 1인 가구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이야 말로 다함께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문화 확산운동을 펼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밝히는 빛과 소금으로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