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문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시목)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소규모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다.
동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 자체 회비와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하일호)로부터 일부 지원받은 주거개선 재료비, 동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주택 벽체 및 지붕 보수, 보일러 교체, 천정보수작업 등 총 6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용선희 구문소동장은 “건축 및 전기공사 등의 경험이 있는 협의체 위원들이 앞장서서 지역주민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이끌었다.”며, “이번 사업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다가올 추운 겨울을 보다 안락한 보금자리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