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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깨우는 부처님 법문

[연화사 원조도안 주지스님 법문] - 마음이 향기로운 사람(11)

마음이 향기로운 사람(11)

“절제”

자기 순수가 청량제다.
자기를 절제하는 것은 자기를 도우는 일이다.
먹는 음식에도 절제가 있어야 한다.
사람들은 무분별한 식생활로 자기 건강을 해친다.
남이 좋다면 덩달아 먹어서는 안된다.
무책임하고, 생각 없이 먹는 것에 식탐을 내서는 안된다.
사람이 화합하듯이, 음식에도 화합이 있어야 한다.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 조절이 필요하다.
지나치거나, 포식을 하게 되면 위장병이 생기기 마련이다.
화날 때나 기분이 우울할 때 먹는 음식의 소화가 달라진다.


먹고 마시는 일에도 “조절의 지혜”가 있어야 한다.
기분에 따라, 영양의 조화도 달라진다.
잘못된 식습관은 젊을 때 바로 고쳐야 한다.
음식의 조절과 억제는 아주 중요한 생의 패턴이다.
입맛에 당기는 것을 조심하고, 골고루 편식없는 습관이 제일이다.


먹고 마시는 일로 많은 병이 생긴다.
폭음, 폭주, 술은 적게 먹어야 약이 되고, 많이 마시면 반드시 해롭다.
음식에도 계를 지켜야 한다.
젊음만 믿고 폭음 폭주를 방종하면, 암에 걸리기 십상이다.
자기의 식생활에, 자기가 세운 규범이 있어야 한다.
세상에 남을 지도하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하나 같이 자기 생활의 규범을 잘 지키며 사는 사람들이다.


먹고 마시는 일을 통제 못하면, 성공하기란 어렵다.
지도층의 아내, 내조자들은 철저한 식생활의 규칙을 준수하며 사는 사람들이다.

아무리 많이 있어도 무식하게 포식하지 않는다.


음식을 절제하는 것도 큰 공부다.
자기 질서를 지키며, 자기 절제를 통해서 잘 조화하는 것이 건강의 비법이다.
모든 분야에서의 절제는 자기를 생하는 보약이 된다. 


시기 질투가 없으면 소화가 잘 된다.
속이 넓은 사람은 모든 음식이 건강에 좋아진다.
화내고 다투면 소화 불량에 걸린다.
두러움과 걸림이 없는 자기 절제를 통해서

아름답고 향기있는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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