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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깨우는 부처님 법문

[연화사 원조도안 주지스님 법문] - 마음이 향기로운 사람(1)

마음이 향기로운 사람(1)


인류사에 성인이라 불리는 사람은 많다.
세상의 온 갓 유형 무형도 존재의 실상에 대한 바른 견해를 펼치신 분은 석가모니 부처님이시다.

생명에 대한 바른 견해 
사람에 대한 바른 견해 
“사람이 부처다”라는 견해보다 더 휼륭한 견해는 없다. 


사람에 대한 올바른 견해를 가지고 계신분은 석가 세존 뿐이다.
태자의 소위 금수저의 자리를 마다 하시고 출가 수행 하시어 생명에 대한 인간에 대한 올바른 깨달음을 얻으셨다.
6년의 긴 고행을 통해서 정각을 이루셨다.


부처님이 깨달으신 깨달음은 이미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불성”이다. 생명이란 존엄한 가치를 인간에 대한 참다운 가치를 알았을 뿐이지, 새로운 것을 창조하신 것은 아니다. 
그리고 49년간 나무 밑에서 수행 하시며 매일 마을로 나가 걸식하셨다. 인간에 대한, 사람에 대한, 존엄한 가치를 위하여 전법의 길, 그 길을 걸으셨다.


그가 남기신 것은 중생을 교화하기 위한 방편설 “팔만대장경” 
그리고 갈아입을 옷 두 벌과 걸식 할 수 있는 그릇 “바루때” 한 벌만 남기시고 가셨다. 
왕의 자리에 돌아가셨다면 오늘의 부처님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청빈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다. 
가난하면 정신이 늘 새로워지고 부유하면 영혼이 나태하여 마음이 허탈할 수 밖에 없다. 
“영혼의 축복” 언제나 한결같이 향기로운 사람이 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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