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만복이 가득하고 바라는 소망과 계획이 속 시원하게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08년은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도 잠자는 경북을 깨워 새로운 경북발전의 틀을 만든 한해였습니다. 이는 어렵고 힘들지만 묵묵히 삶의 현장을 지켜주신 도민 여러분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009년은 대내외적으로 변화와 도전의 해가 될 것입니다. 새해에는 한 단계 도약하는 모습을 속도감 있게 느낌이 전달 되도록 더욱 구체화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먹고사는 일에 더욱 집중하겠습니다. 경제자유구역, 포항·구미국가산업단지, 자유무역지역, 부품소재전용공단을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으로 가꾸어가겠습니다. 하늘길, 물길, 육로를 열어 도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겠습니다. 경북의 미래 엔진을 가속화 하겠습니다. 천혜의 동해, 낙동강, 백두대간을 동해안 에너지·관광벨트, IT융복합·그린에너지, 3대문화권 생태관광기반 조성사업으로 연결시켜 웅도 경북의 영광과 자존을 확실히 확인받도록 하겠습니다. 중소기업, 서민경제 대책도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북부권과 동해안권의 SOC 사업을 지역경기 활성화의 기폭제로, 낙동강 물길을 살려 강 따라 시군 따라 경제와 문화가 흐르는 녹색성장의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특히 절대빈곤층에 대한 안전망 확충으로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겠습니다. 자랑스러운 도민 여러분 지금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 믿음과 희망입니다. 하늘은 시련을 견딜 수 있는 자에게 주어진다고 했습니다. 경북이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의 모습으로 새로운 희망의 역사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우리 함께 나누고 서로 도와가면서 기축년을 힘찬 도약과 영광의 해로 만들어 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