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인 무더위를 피해 하천, 계곡, 바다, 워터파크 등을 찾는 피서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만큼 빈번히 발생하는 것 또한 물놀이 안전사고인데요. 매년 여름 300여명이 익사로 인해 사망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부터 휴가철 들뜬 마음에 놓치기 쉬운 물놀이 안전수칙 및 사고대처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에 들어가기 전 수칙
준비운동을 충분히 한 후 손, 발, 팔, 다리, 얼굴, 가슴 순으로 적신 후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깊지 않더라도 안전장비는 꼭 착용해야 합니다.
▲물놀이 안전수칙
식사, 음주 후 바로 물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장시간 물놀이를 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항상 주시하며 사고를 예방합니다.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하여 무리한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사고 발생 시 수칙
사고가 발생했다면 119에 신고 후 구명조끼, 튜브 등 물에 뜨는 물건을 던집니다. 구조경험이 없는 사람은 무모한 구조를 삼가고 함부로 물에 뛰어 들지 않습니다.
▲ 증상대처법
저체온증- 일반적으로 떨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피부가 창백해지며 입술이 퍼레지는 현상이 저체온증입니다. 이와 같은 경우 젖은 옷을 벗긴 후 몸에 있는 물기를 닦은 후 몸을 감싸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경련- 물놀이 중 경련이 난 상태에서는 몸을 함부로 움직이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몸을 둥글게 모으고 물 위에 뜨게 한 뒤, 크게 숨을 들이마신 후 발 끝을 몸 쪽으로 최대한 잡아당기며 풀어줍니다. 통증이 가신 후 충분히 마사지 해주어야 합니다.
사고는 누구에게나 충분히 일어날 수 있습니다.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 가족들의 추억을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숙지하여 행복한 여름휴가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