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고용노동지청은 2013. 3. 28 11:00 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김천 산업단지 자동차업종협의회 및 김천시, 한국노총 김천본부와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경영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번 MOU는 산업단지 내 자동차관련 기업의 인력수급난을 비롯한 공단의 특징적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구미고용노동지청이 김천시, 한국노총 김천본부와 공동으로 추진한 성과이다.
자동차업종협의회에는 두양산업(주), 에어테크, (주)테스크, 공명산업, (주)계양정밀 등 20개 사업장이 참여하였다.
김천 신규산업단지는 자동차 부품업체를 중심으로 신규기업이 가동되면서 인력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지원할 구체적인 지원시스템이 없어 애로를 겪어 왔다.
이에, 구미고용노동지청은 '2013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을 시행하면서 김천산업단지의 안정적인 인력공급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김천 산업단지 자동차업종협의회' 구성과 MOU 체결은 이러한 노력의 성과이며, 자동차부품업종의 공통적인 애로사항 발굴 및 해소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고용센터 이규원 소장은 MOU 체결에 앞서 “구미고용노동지청 일자리창출 및 기업지원방향”에 대해 설명한 후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였다.
특히, 구미고용노동지청과 김천시, 한국노총 김천본부는 '김천 산업단지 자동차업종 인력양성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서로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결정하였다.
구미고용센터 이규원 소장은 “김천산업단지의 활성화 및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기업체는 근로조건 및 근무환경을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할 필요가 있으며, 구미고용노동지청은 김천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채용지원서비스와 기업지원제도 등 맞춤형 지원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