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속적인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역동적이고 내실 있는 시정 추진을 위해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진다.
보고회는 9월 26일 주민생활지원국을 시작으로 건설교통국, 농업기술센터, 자치행정국, 보건소·담당관실 순으로 담당급 이상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내년도 시정설계에 대해 보고하고 검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 주요정책 사업과 시정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창의적인 시책,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감형 시책, 중앙 및 도 정책 중 우리시에 접목 할 수 있는 신규시책 사업을 발굴하여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민선5기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과 향후 추진계획, 문제점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분석을 통해 공약사업이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도 마련하게 된다.
서정하 기획예산담당관은“유럽재정위기 장기화의 여파로 내년도 국내 경제성장율이 3%대에 머물고, 보편적 복지정책 확대로 세출요인이 급격하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시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 관광인프라 구축,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재정적 수요와 태풍 피해복구, 복지정책의 확대에 따른 시비 부담 등으로 지출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대규모 신규사업은 지양하고 주민밀착형, 주민공감형 사업 위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