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의 관문이 될 경부고속도로 동김천나들목이 추석을 앞둔 9월 25일 17:00 개통된다.
김천시 농소면 신촌리와 남면 초곡리 일원(부산기점 192.3㎞)에 국비 493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중인 동김천IC가 2010년 1월 착공되어 총연장 1.49㎞로 영업소 1개소, 교량 7개소(437m)를 건설하여 10월말 준공을 앞두고 추석명절 고속도로 이용편의 제공을 위하여 오는 9월 25일 조기개통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개통에 따른 시민홍보와 공사참여자 노고 치하를 위한 개통식을 25일 14:00 동김천나들목 영업소 광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이전공공기관장,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발전의 매체가 될 동김천 IC개통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동김천나들목 개통을 계기로 김천혁신도시 건설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이며 국도대체우회도로, KTX김천(구미)역 등 혁신도시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통하여 교통과 농업이 중심 되는 지역거점 명품 혁신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김천IC가 개통되면 김천혁신도시의 기반시설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장거리 교통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12. 12월말 개통예정으로 공사중인 국도대체우회도로와 국도4호선과 연결되고,
또한 영남내륙권 광역교통망 체계구축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김천IC를 이용 시와 비교할 경우 운행시간이 20분(5㎞) 단축되고, 연간 343억원 물류비용 절감과 8억원의 환경개선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동김천 IC가 개통됨에 따라 추풍령IC, 김천IC, 남김천IC 등 총4개의 고속국도 IC가 입지하여 물류 수송을 위한 최적의 교통여건 형성, 전국 어디에서나 접근성이 좋아 혁신도시 및 건설 중인 김천일반산업단지 등 기업유치의 최적합지로 거듭나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