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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미래 국제선진도시로의 도약, 지금부터

박보생 시장, 전 세계 도시대표자의 장에서 김천의 위상 드높여

국제자매도시 중국 사천성 성도시에서 열리는 국제자매도시대회에 참가중인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 12일 도시의 긴급 재난 구조라는 주제아래 ‘재난에는 안전지대가 없다’라는 제목으로 중국 내 도시들과 그 자매도시 대표자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를 했다.


중국어와 영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 발표에서 박 시장은 2002년 태풍 ‘루사’당시 김천시가 겪었던 비극과 그것을 통해 배웠던 재난에 대한 대처방법과 행정노하우를 예로 들면서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더불어 선진적인 재난안전방재시스템에 대한 끊임 없는 관심을 통한 사전대비태세 확립의 중요성에 대해 연설했다.


또한 박 시장은 9월 13일 힘께 진행되었던 ‘국제자매도시대회 관광연맹대회’에서 관광산업의 새로운 경향에 따른 자매도시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연설을 이어갔다. 변화하는 관광산업의 경향을 따라잡기 위해서 기존의 문화유적지나 자연경관을 눈으로 보는 관광에서 벗어나 체험하는 관광, 지역의 문화를 함께 보고 느끼는 관광으로 변화하는 것이 세계화로 가는 길이라고 역설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대표단들은 대한민국 김천시의 앞선 방재시스템과 관광산업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정기적인 정보교류를 요청하는 등 향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을 이룬 것은 큰 성과라고 현지에서 소식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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