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이갑수)에서는 9. 10(월) 오후 2시경 경찰서 대청마루에서 강력범죄 총력대응을 위한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경비업체, 지역경찰 등 107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경 합동 방범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 서장은 최근 범죄는 아동, 여성, 노인에 이르기까지 피해영역이 확대되었으며 속칭 묻지마식 범죄와 모방성 범죄가 많아 협력방범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특히 KTX역(驛), 고속도로 등 교통망 발달로 생활편익도 있지만 반대로 기동성범죄의 경유지가 될 수 있어 추석을 앞두고 순찰 등 비상근무 강화를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방범등 정비, 치안정보 공유, 합동순찰 강화 등 다양한 추진사항이 건의되어 향후 치안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경찰서에서는 지난 9. 6자로 파출소장, 강력팀, 타서전입자, 112지령요원이 참여로 서민생활 방범취약개소를 점검하여 시내에 방치된 공·폐가, 공사장, 공터 등 인적이 드물어 범죄가 용이한 장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순찰강화 등 대책을 수립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