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함께 “가장 빠른 시간에, 가장 많은 독자가, 가장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창간 이념으로 지역을 밝히는 구미 일보의 창간5 주년을 맞이함을 무척 뜻 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이웃을 알고 내 고장을 아끼며 자치-분권시대를 앞장서 열어가는 창조적인 언론 문화 창달과 지역 사회 발전이라는 대명제 실현을 목표로 하는 지역신문 창간 5주년은 지역 언론 존립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주신 이 송희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지역발전에 대한 의지와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방자치를 토대로 하는 지역 언론은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한 기초이며 더욱이 지방 분권화에 대한 지역민의 염원만큼이나 지역 언론이 차지하는 비중은 날로 높아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바르게 알도록 하고, 바르게 판단하도록 하고, 바르게 행동하도록 하는 무거운 책임이 바로 우리 언론이 해야 할 일”이라고 민족중흥의 중심이셨던 박 정희 전 대통령께서 일찍이 언론관을 밝힌바 있습니다.
모쪼록 창간 5주년을 맞는 구미 일보가 지역의 구석구석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취재하여 건전한 지역사회에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여러 계층의 다양한 문제점을 적시하고 또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정론 직필의 참 언론으로써 큰 역할로 자리 매김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끝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이웃 공동체 구현을 위해 어두운 곳까지 사랑의 빛으로 비추는 희망과 용기의 등불이 되시기를 거듭 부탁드리며, 다시금 구미 일보의 창간 5주년을 축하드리고 우리 옆에 영원히 남는 참 신문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2012년 07월 15일
국 회 행정안전위원장 김 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