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자들은 나라와 겨레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6·25정신의 올바른 계승을 통한 호국안보 의식고취와 도민역량을 결집하여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갈 것을 다짐한다. 또한 북한의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 도발사건과 관련해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국가안보에 대한 결의도 다지게 된다. |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기념사에서 “6·25 전쟁에 대한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여, 자유수호를 위하여 헌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전후세대에게 국가의 소중함과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선진일류 국가로 도약을 다짐하자”면서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전투지역의 포항, 영천, 칠곡 등 8개 시군에 낙동강 호국평화벨트를 조성하여 세계적인 호국평화성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나라를 위해 위국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고 유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