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과 관련해서 이들 시의원은 "제19대 대통령선거 시 정권 재창출과 침체되어 가고 있는 구미공단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중앙과 긴밀한 연대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이번에 새누리당에 입당했다"며 "앞으로 새누리당 의원으로 지역민들의 뜻에 부응하고 구미시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번 무소속 시의원들의 입당으로 새누리당이 더욱 시민 곁으로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다"는 심 의원은 "향후 지역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며 "연말에 있을 대선을 위해서도 새누리당이 당세를 확장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4.11총선 이후 새누리당 경북도당에 입당신청서를 제출했던 손홍섭(형곡1.2, 재선), 이수태(송정, 원평1.2, 지산, 초선), 박세진(도량, 선주원남, 초선) 의원은 지난 6월 20일 “당원자격심사 위원회” 승인을 거쳐 입당하게 됐으며, 이번 무소속의원의 새누리당 입당으로 구미시의회는 총23명의 의원 중 새누리당 14명, 민주통합당 1명, 통합진보당 1명, 무소속 의원 7명으로 재구성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