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6. 19(화) 17:00 경상북도 제1회의실에서 21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하여 긴급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 하였다. 이번 훈련 배경은 지난 5월부터 예비전력이 350㎾~500만㎾에 불과한 전력 위기상황이 지속되고 6월7일 13시35분경에는 350㎾이하를 밑돌아 「관심경보」가 발령되었고 14시42분에는 역대 최저 예비력이 316㎾(4.9%)를 기록하는 상황이 발생되고 있어 만약의 정전사태를 극복하기 위함이다. 전력공급 부족현상은 작년 5月 한 달 동안 25℃ 이상의 일수 8일에 불과 하였으나 올해 들어서는 18일로 때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어 전력수요가 400만kW 가량 증가 하였고 연중 전력수요가 많은 여름을 대비해 많은 발전소들이 예방 정비작업에 들어갔고, 원전 안전기준 강화로 일부 발전소 가동 이 중지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긴급 영상회의는 전력 위기상황에 대한 전 도민에게 경각심 제고하고 실제 비상 상황시 실시할 에너지절약 생활을 사전연습 함으로써 단전시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모의훈련으로 전 도민이 참여하여 긴급한 수급 상황과 절전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여 정부의 전력 수급위기 극복에 경상북도가 앞장서기 위함이다.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 : 6.21(목), 14:00~14:20 이날 회의를 주재한 경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이번 훈련은 가정, 산업체, 사무실, 상가건물 등에서 각각 에너지절약을 실천·훈련함으로써 정전시 개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가전력위기 극복에 동참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이라고 말하면서 평소 에너지절약을 생활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