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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임업발전연구회 정책연구간담회 개최

산림비즈니스현황의 종합적 검토와 현안과제 발굴, 소규모산주의 산림 활용방안 모색, 경북특색에 맞는 산림비즈니스 아이템 개발에 나서야

경상북도의 산림면적은 134만㏊로 우리나라 전체 산림면적의 21%를 보유하고 있을 만큼 방대한 면적을 자랑하지만 도내 대부분의 산림은 산주들이 소규모 산지를 소유하고 있어 앞으로 소규모 산주들이 산림을 적극 활용토록 하는 정책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6월 16일 경상북도의회(의장 이상효) 의원연구단체 임업발전연구회(대표 김기홍의원) 주관으로 경상북도의회 제2별관 회의실에서 ‘경북산림비즈니스 현황과 발전과제’라는 주제로 개최된 정책연구간담회에서 경북환경연수원 임원현 교수는 도내 사유림의 산주(山主) 32만 6천여명 중 1.5ha 미만의 산주가 15만여명으로 가장 많고 1~2ha 미만이 40,422명 등으로 이들 소규모 산지를 활용하는 정책적 개발이 요구된다고 보고 아울러 경북산림의 특색에 맞는 산림비즈니스 아이템을 개발하여 새로운 휴양문화와 녹색경북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발제에 이어진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임업발전연구회원간의 난상토론을 통해 앞으로 경상북도 산림비즈니스 현황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 산지구분에 따른 행위제한 법제도의 개선, 산림휴양시설 조성관련 과제모색 등이 필요하다는 것에 상호공감하였다.

이날 정책연구간담회를 주재한 임업발전연구회의 김기홍대표는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일자리창출 및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여 입법정책대안개발에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

경상북도의회 이상효 의장도 의원연구단체의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산림에 의한 새로운 소득창출 모델개발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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