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지사는 박상진 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과 마늘 수확작업(1000㎡)을 마친 후 마을회관에서 마을이장, 노인회장 등 20여명과 마늘백숙, 마늘갈비찜 등 마늘음식 시식행사를 가졌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마을주민 이실근씨(63세)는 “현장행정을 몸소 실천하는 김관용 도지사의 행보에 찬사를 보내고, 특히,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손이 부족한 마늘수확 작업에 동참한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6. 14(목)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박물관을 찾아 우리문화재뿌리찾기운동의 배경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성주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농산물 유통체계를 살피고, 칠곡군 고엽제 관련 주민간담회에 참석해서 정부합동조사의 진행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또한 상주시 웅진폴리실리콘 공장을 찾아 투자유치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아울러 다문화가정에서 운영하는 행복하우스의 음식점을 찾아 결혼이민여성의 애환을 듣고 함께 고민하는 등 경상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시책사업들의 최일선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민생현장을 꼼꼼히 챙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