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안면도, 천리포, 만리포 해수욕장이 오염되는 등 충남 서해안 일대가 큰 피해를 당하게 되었다. 또한, 바다와 갯벌에서 고기잡이, 양식업, 조개 채취, 김 양식 등으로 생업을 이어가는 어민들의 생계의 위협은 물론, 기름 냄새 등 악취로 인한 두통과 복통으로 인근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다. 정부는 해양경찰, 해양오염방제 조합 그리고 민간이 유기적으로 대처하여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안을 신속하게 강구하고, 주민들의 생계 보전에도 만전을 기하기를 촉구한다. 2007. 12. 8 이회창 대통령후보 부대변인 조용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