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칠곡군협의회(회장 장일규)는 7월 25일 11:30부터 교육문화복지회관 소강당에서 민족통일보성군협의회(회장 신예식)를 초청하여 영·호남 화합을 위한 교류행사를 개최한다. 2002년 10월 보성군협의회와 자매결연협정체결 이후 올해로 9주년을 맞이하는 이 행사는 오전에는 교류행사, 지역특산물 교환, 다부동 전적비 방문과 오후에는 구상문학관 및 육신사 방문 등 회원들간의 친교를 다지고 동서화합의 주체로서 역량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 민족통일협의회는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민족역량을 배양한다’는 목적아래 지난 1981년 창설된 초당적, 범국민적인 민간통일운동 단체로써 전국 16시도협의회 및 200여 개 시군구협의회에 38만여 명의 회원들이 통일운동에 헌신, 봉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민족통일협의회는 △한민족통일문예제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시도대회 △통일문제토론회 △통일웅변대회 △태극기 달기 운동 △대북지원 사업 등 통일기반 조성과 민족의 화해, 협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