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야영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도전정신과 호연지기를 기르고 협동생활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을 돕기 위하여 특강, 지도력배양훈련 및 봉화식,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날 개영식을 시작으로 ‘혁신하는 4-H인’이란 주제로 특강과 분임토의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4-H회의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고 지·덕·노·체 4개 팀으로 나누어 상황극복 및 지도력배양을 위한 계곡래프팅, 서바이블, 수상안전교육을 통하여 4-H인으로서 기본소양을 함양했다.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봉화식에 참석한 박보생 시장은 “용기와 패기로 가득 찬 회원들의 모습에서 앞으로 농업의 희망을 볼 수 있어 흐뭇하다”며 “모든 4-H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반세기동안 이어온 4-H운동을 되새겨 보고, 성숙된 4-H인으로 거듭나 지역사회에 공헌할 거목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