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계획하기 위해 매년 질병관리청과 전국 시군구의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이다. 조사는 관내 8개 읍‧면에서 무작위 표본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가구에는 가구선정통지서가 사전 발송되며, 이후 지역사회 건강조사원이 직접 해당가구를 방문하여 1:1 면접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는 칠곡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소중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군민들께서는 정확한 자료 수집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2심 무죄판결을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서울고등법원에 환송했다. 12.3 내란에도 끝내 침묵으로 일관하던 대법원은 국민의힘이 제공한 단체사진에 대해 “원본 중 일부를 떼 내 보여준 것이라는 의미에서 조작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재명 후보의 국토부 협박 주장에 대해 “국토부가 용도변경을 독촉하는 공문에 상당한 압박이 있어 거짓말로 볼 수 없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2심 무죄판결을 뒤집었다. 1심 선고에만 2년 2개월이 소요됐던 본 사건은 2심 무죄판결이 선고된지 불과 36일만에 대법원 3심까지 끝내는 매우 이례적인 사례일 뿐만 아니라 그 판결 역시 유력한 대선후보에 대한 흠집내기이자 명백한 정치재판이다. 대법원의 말도 안되는 졸속 재판은 ‘지록위마’의 전형이자 대선에 부당하게 개입해 국민주권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빼앗으려는 무모한 시도로 볼 수 밖에 없으며 사법개혁의 이유를 스스로 증명한 것에 지나지 않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조희대 대법원장의 선거개입을 강력히 규탄하며 대법원의 대선 개입에 맞서 의연하게 도민과 함께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나아갈 것을 밝힌다. 2025년 5월 1일 더불
청도군 의회사무과와 경산시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30일 청도군의회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갖고 각 100만 원씩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두 기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추진한 것으로,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염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졌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이웃 지역 간의 깊은 연대와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청도군 의회사무과(과장 김상철)는 “서로 이웃한 두 지역이 이번 고향사랑 기부를 계기로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청도군과 경산시의회는 이번 상호기탁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갈 계획이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에서는 ㈜도로공사서비스주식회사(사장 오병삼)와 K-U시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인재양성 및 혁신기술개발과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주도한 K-U시티사업단장 고채석 교수(스마트물류시스템공학과 학과장)는 “공사와 대학이 추진하는 과제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와의 지역 상생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인적자산 및 교육 인프라 활용 지원 ▲고졸 재직자를 위한 학부 재직자 과정 운영 ▲기술 컨설팅 및 애로기술 지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 ▲김천대 재학생 대상 현장 견학・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제공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식회사 오병삼 사장을 비롯해 석봉준 혁신추진단장, 이성실 영업관리실장, 임종현 미래전략실장, 손호식 대구경북권역본부장, 김정미 인재교육팀장 등 대구경북권역본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천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기업,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과 현장 경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사계절썰매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썰매장 내 공간을 활용한 무인편의점 운영을 민간에 허가하고 지난 4월 26일부터 정식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시된 무인편의점은 사계절썰매장 내에 위치하여, 다양한 먹거리와 음료, 생필품 등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특히, 썰매장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어린이 이용객들이 필요로 하는 간단한 식음료를 언제든지 구입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사계절썰매장은 여름 착지풀 개장, 영유아 전용시간 운영 등 사계절 내내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 개선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여왔다. 이번 무인편의점 도입 또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고객 편의성 강화는 물론 시설 이용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사계절썰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4월 23일 (사)청도군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장애인단체장과 회원,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화합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 이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하나 되는 공감과 연대의 장이 펼쳐졌다. 식전 공연은 청도중고등학교 도움반 학생들로 구성된 ‘꿈나눔 중창단’의 합창으로 시작됐으며, 2년 반 동안 준비한 무대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며 포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1부 기념식은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격려금·장학금·감사패 전달을 비롯하여 대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 화합 한마당에서는 초대가수 공연과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관내 장애인들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최미숙 청도군장애인연합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다시 한번 새로운 출발점이 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꿈꾸고 함께 웃
칠곡군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257억원(3.2%)이 늘어난 8,279억원으로 편성해 칠곡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제309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5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 신축 지원 30억원, 명문고 육성지원 및 작은도서관 지원 등 교육발전특구지역 시범사업 19억 2천만원, 북삼읍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18억원, 군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5억원, 2025 칠곡 크리스마스마켓 운영 2억원, 칠곡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건립 15억원, 심천2리(점마) 배수관로 설치공사 5억원, 중앙로∼등기소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11억원, 오평일반산단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제평가용역 포함) 15억원 등이다. 또한 왜관남부 공영주차장 확장 사업 2억 6천만원, 철도 유휴부지 정비사업(주차장 조성) 5억 6천만원 등 왜관역 주변 주차장 조성도 눈에 띈다. 특히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영지원, 상권활성화 팝업스토어 운영, 로그온길 경관조성사업,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대경선 로그온길 조성사업에 14억원을 투입하여 대경선 왜관역 역세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추경 예
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대규모 재난·사고로 인해 다수사상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과 구급대원의 현장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매뉴얼을 중심으로 한 이론 교육과 TTS(Table-Top-Simulation)키트를 사용하여 구급팀별 임시의료소 설치·운영과 협업 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김천소방서 구급대원들은 ▲다수사상자 대응 토론식 훈련 ▲다수사상자 구급 대응 매뉴얼 이론 교육 ▲팀 단위 임시의료소 설치·운영훈련 등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에서는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구급대원의 대응 역량을 높여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급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4월 22일(화) 오전 10시, 황산공원 일원에서 ‘2025년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녹색도시 김천’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과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나무심기 체험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를 통해 200여 본의 편백나무가 식재되었다. 참가자들은 푸른 김천을 만들어 간다는 마음으로 직접 흙을 만지고 나무를 심으며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겼다. 특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희망나무’ 증정 행사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천시가 자체 개발하여 특허 등록한 지역 호두 품종인 황악, 김천1호, 김천2호가 참여한 아이들에게 선물로 증정되었으며, 이는 김천시의 호두 산업과 임업 발전을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호두와 율마(공기정화용 상록수) 묘목 나눔 행사도 열려 큰 인기를 끌었다. 시민들은 “직접 심은 나무가 우리 집과 마을을 푸르게 만들 것 같아 기대된다.”라며 기쁨을 전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기념 인사말을 통해 “오늘 우리가 심는 한 그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2일 2025년 기후변화주간(4.21.~25.)을 맞이하여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개인컵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청도군청 앞마당에서 “텀블러 DAY”를 개최했다. 군은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기후행동 중 하나인 1회용품 줄이기를 함께하자는 의미로 군청 앞마당에 커피차를 설치하고, 텀블러(개인컵)를 가져오는 군민에게 커피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하루에 종이컵 2개 대신 개인컵을 사용할 경우 연간 3.5㎏CO2eq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도군은 기후변화주간 동안 △자원순환 캠페인 “텀블러 Day”, △지구의 날 소등행사, △탄소를 줄이고! 인센티브를 받아요! “탄소중립포인트제”홍보, △우리마을 탄소줍깅을 진행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기후변화는 먼 미래의 일이 아닌 바로 지금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며, “1회용품 줄이기, 분리배출 생활화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기후위기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후행동에 함께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21일 지역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칠곡군 청년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왜관읍 중앙로10길 12에 위치한 청년센터는 현 도시재생지원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사무실과 개인학습·휴게공간, 소규모 공연장 등을 갖추고, 청년정책 정보제공,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활동을 위한 청년네트워크 구축과 교류를 위한 지역 청년활동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3층에는 칠곡상공회의소 2층에서 운영중이던 1인창조기업·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새롭게 이전 개소함에 따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창업입주 공간 제공, 창업 관련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청년센터와의 협력 시너지도 기대된다. 청년과 중장년 창업자 간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년센터는 단순한 공간이 아닌,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도전하며 서로 연결될 수 있는 희망의 플랫폼”이라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고, 다시 돌아오고 싶은 칠곡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근 오산 공군기지 인근에서 전투기 및 군사시설을 불법 촬영한 중국인 2명이 적발되었습니다. 불과 얼마 전인 3월 말에도 수원 공군기지와 미군 시설을 무단 촬영한 중국인들이 검거된 바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외국인의 일탈이 아니라, 우리 국가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명백한 안보 침해 행위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지난달에는 중국 정보요원이 현역 장병을 포섭하여 한미연합훈련 관련 정보를 탈취하려다 국군방첩사에 체포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부산에 입항한 미 항모, 그리고 국가정보원 건물을 드론으로 불법 촬영한 중국인들이 잇따라 검거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현행 형법 제98조는 ‘적국’을 북한으로 한정하여 규정하고 있어, 중국을 위한 정보 수집 행위는 간첩죄로 처벌하기 어렵습니다. 이에 따라 법 개정 요구가 계속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 개정이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국회 절대다수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와 같이 “중국에 쎼쎼”를 외치는 친중 정당이기 때문인 것인지 우려가 매우 큽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서해에서 벌어지고 있는 중국의 무도한 도발입니다. 중국은 최근 서해 잠정조치수역 내에 가로 100m, 세로 80m, 높이 50m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