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조)에서는 최근 잦은 강우와 일조 부족으로 보리,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과 시설채소 재배 농가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철저한 관리를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2월초순에서 3월초순까지의 기상상황을 보면 전년대비 평균기온이 2℃낮고, 강수량은 58.6mm많으며 특히 일조는 43.5시간이 적은 것으로 나타나 강우는 많고 일조는 크게 부족해 뿌리기능이 약해져 작물에 피해를 입을 수 있다.습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물빠짐이 잘 되도록 배수구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주고 습해로 인해 보리의 잎이 노랗게 변하여 황화현상이 발생된 포장은 요소2%액(물20ℓ당 요소 400g)을 10a당 100ℓ를 살포해 주어야 한다.고추 육묘상은 밤낮의 기온차로 인한 저온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온관리를 잘 하고 저온피해를 받았을 경우는 요소 0.3%(물20ℓ당 요소 60g)액을 엽면시비하여 생육을 회복시켜 주면 된다.마늘과 양파는 웃거름 주는 시기를 놓치지 말고 마늘은 4월중순, 양파는 3월하순까지 2~3회 나누어 시비하고 배수구 정비와 습해 예방에 철저를 기한다. 특히 흑색썩음균핵병이 발생하면 즉시 제거하여 토양속의 병원균 밀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관리 해야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3월11일 2010년도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이달 17일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금년도 추진되는 기계화 경작로 사업은 아포읍 원창들 지구를 비롯한 3개 지구로 사업구역은 224ha이고, 사업량은 4km이며 총사업비는 4억2천만원이다.본 사업은 경지정리 구역내의 간,지선 농로를 포장하는 사업으로 기계화 영농기반 구축과 영농편의 제공으로 농업경쟁력 제고는 물론, 농촌생활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시 에서는 영농편의 제공을 위해 공사를 조기에 발주하여 본격적인 영농철이 오기전에 공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을 세워 추진하고 있으며, 공사의 완벽한 시공을 통해 기계화 경작로 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한편, 김천시에서는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을 시작으로 도,농간 균형개발을 위해 금년도 농업기반시설 확충에 60억원, 노후 수리시설 개보수에 20억원, 배수개선사업 3개 지구에 70억원, 농촌 정주권 개발사업에 46억원을 투입하는 등 살기좋은 농촌만들기에 맨진한다고 밝혔다.
중앙보건지소(지소장 우문경)는 3월 9일부터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만성 통증 질환의 올바른 정보제공 및 본인 스스로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앙보건지소(평화남산동) 재활치료실에서 제1기 만성퇴행성 관절염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교실은 3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화, 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통증관리와 근력강화, 유연성 증가훈련 등으로 단계별로 구성되며 만성통증으로 일상생활을 위협하고 있는 퇴행성관절염의 심각성을 인지시키고 바른 자세 습관 및 운동요법, 정기적인 재활훈련 등 체계적인 만성통증관리방법을 제공하여 더 이상의 악화 없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 및 운동지도를 할 예정이다. 또한 현수장치를 이용, 중력을 제거한 상태에서 운동성을 제공하는 ‘슬링’이란 특수 장비를 이용하여 보다 차별화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진행 하고 있다고 한다. 중앙보건지소 관계자는“체계적인 자가 관리 방법과 정기적 재활운동을 통하여 건강수명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구미시 도개면(면장 남동수)에서는 3. 8.(월) 9:00 쌀쌀한 봄추위에도 불구하고, 봄을 알리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봄꽃! 팬지 10,000여 본을 구미의 관문인 의성경계 가로화단과 도개면사무소 앞 가로화분에 식재하였다.이날 봄꽃 식재 현장에는 도개면새마을부녀회원, 희망근로사업참여자, 면사무소 직원,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한포기 한포기 봄을 전하는 마음으로 정성들여 심었다.희망근로사업참여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봄꽃의 아름다움에 추위를 모르겠다며 오늘 자신들이 참여한 봄꽃 식재사업이 도개면민 뿐 아니라, 외빈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심어줄 것 같다며 뿌듯해했다.한편 남동수 도개면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봄꽃 식재에 여념이 없는 참여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도개 가꾸기에 적극 애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구미시 선산읍(읍장 권순형)에서는 3월 8일(월) 새봄을 알리는 봄꽃인 팬지 3만여 본을 관내 주요도로 및 화단에 새마을부녀회원(회장 송영미) 60여명과 함께 봄단장에 나섰다.선산읍은 이번 봄꽃 식재를 위해 선산을 찾는 손님들에게 밝고 깨끗한 인상을 줄 수 있도록 1호광장(낙남루)에 대형 원형화분 10개를 추가 재배치하는 한편 생곡리 구도로에 화단을 정비하여 삭막한 도로변에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선산읍 새마을부녀회장(송영미)은 “주요도로변에 조성된 봄꽃이 선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출향인들에게 봄의 정취를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회원들과 화합을 다졌다.선산읍장(권순형)은 봄꽃 식재에 솔선수범하는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관내 공한지, 유휴지 등을 정비하여 아름다운 내 고장, 녹색 친환경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하고, 아울러, 제34회 연맹회장기전국남여중고핸드볼대회가 이번 달에 준공될 선산읍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인 만큼 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될 수 있도록 행정기관 및 읍민 모두가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선산읍은 지난해 꽃밭 속 구미가꾸기사업에서 최우수상의 명예를 안은
지난 8일(월) 10시, 김천시에서 운영하는 7개소의 작은도서관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의 자질 향상과 사기진작 및 운영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이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이날 교육은 작은도서관의 자원봉사자와 운영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보생 김천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태자 자원봉사센터소장의 센터운영 안내와 미술치료사 김순일 초청특강, 자원봉사자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이들 자원봉사자 대부분은 각 작은도서관 인근에 거주하는 주부들로 서가정리, 대출반납, 청소 등에서부터 어린이를 위한 문화강좌 강사와 동화구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운영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자원봉사자 인원은 1개소당 적게는 7명에서 많게는 25명에 이르고 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인사말에서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인 작은도서관을 위해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시간을 쪼개어 도움을 주시는 많은 봉사자분들을 만나보니 김천의 밝은 미래가 확실히 느껴진다”면서“시장으로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최태자 자원봉사센터소장은 “작은도서관 봉사자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소식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새봄을 맞아 아름다운 꽃길조성을 위해 지난 2일 시청전정과 의회 사무실 앞에 봄꽃 팬지 6만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꽃길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식재할 꽃묘는 21종 80만본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계절별, 화종별로 자체 생산해 식재 관리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함께 시민정서를 함양하고 “오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새롭게 도약하는 도시” 이미지를 정립하기로 했다. 봄에는 팬지, 오스테오스 펄멈 등 8종 32만본을 5월 중순까지 식재하고, 여름에는 시가지 경관조성용으로 7종 21만본을 식재하며, 풍요로운 가을에는 국화, 사루비아 등 4종 20만본을 식재해 국화 향기 그윽한 시가지를 조성하고, 겨울에는 꽃양배추, 파놀라 7만본을 식재한다.주요식재 장소는 시가지 중앙분리대 및 인도의 대형화분 670개(원목화분 160, 운모석화분 460, 철재화분 50)의 화분과 연도변 가로화단 10개소 4,940㎡(문화예술회관 및 스포츠타운 주변 1,650, 농고 앞 경부고속도로변 등 주요시가지 2,570, 직지사 주변 등 주요관광지 720), 공원화단 3개소 660㎡(직지문화공원, 조각공원, 강변공원)에 지속적으로 식재 관리할 예정이다.김천
구미시 장천면(면장 이성칠)에서는 2010. 3. 8(월) 10시부터 관내 및 산동, 해평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 39여명과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 실무자 및 자원봉사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어울림 공부방 개소식을 개최하였다.이날 개소식에는 장천파출소장(박만동), 산동농협 장천지점장(최성호)이 참석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을 격려하였고, 이성칠 장천면장은 찾아가는 어울림 공부방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원만한 의사소통으로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의 건강한 관계를 확고히 하는데 기여하기 바란다고 훈훈한 마음을 전하였다.또한 금번 개소식 이후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를 통한 개별방문 한글수업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모자라고 농촌지역 결혼이주여성들에게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장천면 종합복지회관 공간을 활용하여 3월 8일(월) 개소식 이후로 매주 월, 수 10시부터 한국어교육 및 다문화이해·가족통합교육, 취·창업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미시 선산읍(읍장 권순형)에서는 3월의 스마일왕으로 새마을담당에 근무하는 안병철씨가 선정되었다.다정다감한 성격의 안병철씨는 얼마전까지 주민생활지원담당에서 근무하면서 소외된 주민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행정적지원을 해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여 이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일선에서 노력하여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또한, 얼마 전 인사이동으로 새마을담당 업무로 변경되어 국토공원화 사업, 스포츠바우처사업, 민방위 관리 업무 등을 추진하면서 지역민들의 건강증진 및 생활환경 개선 등 주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살기 좋은 선산읍 가꾸기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선산읍장(권순형)은 항상 조용히 자신의 일에 맡은바 최선을 다하는 안병철씨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편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구미시 신평1동(동장 조석희)에서는 2010.3.4(목) 13:30 대구은행 구미영업부(부장 김경룡)에서 대한적십자사신평사랑봉사회와 관내 사기점 경로당에 후원금 및 난방비를 전달 하였다.관내 경로당과 지역 기업체가 상호 자매결연을 추진함으로써 경로사상 및 지역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통한 지역화합 및 상생운동을 전개하고자 지난해 2월 시행된 1경로당 1기업체 행복나눔 경로당 자매결연을 맺은 대구은행 구미영업부에서 평소 결식아동 및 장애아동을 지속적으로 돌보아 오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신평사랑봉사회에 후원금을, 사기점 경로당에는 난방비를 각각 전달하였다.대구은행은 지난해 지역인재육성 및 교육발전을 위하여 설립한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남유진)에도 장학금 20억원을 기탁하여 교육명품도시 구미조성에 기여 하였으며, 각종 명절과 어버이날등은 물론 수시로 경로당을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냉·난방비를 전달하여 문턱 높은 금융기관이 아닌 지역민을 위한, 지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하였다.전달식에 참석한 대구은행 구미영업부장(김경룡)은 지역민 덕분에 생기는 영업이익을 지역민에게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당초 2010년 3월 5일까지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하였으나 각 학교가 개학하면서 일부 접종을 받지 못한 학생들 사이에 소규모 유행이 발행할 가능성이 있어 31일까지 무료접종을 연장 실시한다.기존의 만65세 이상 어르신, 50세 이상 의료수급권자, 국가유공자,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장애인시설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보건소 및 각 읍·면 보건지소에서 계속 무료접종을 실시한다.상기 접종대상자 외는 관내 26개소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백신공급은 국가에서 무상으로 지원하지만 접종비는 1만5천원을 자부담해야 한다.그리고 접종방법은 위탁의료기관에 접종 가능여부를 확인 후 당일 예약 접종이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은 김천의료원, 제일병원, 구정완내과, 권오영내과, 권영수내과, 박경욱내과, 신창진내과, 정세주내과, 제일내과, 이주원내과, 현대연합내과, 조이비인후과, 최인환, 김천남산종합, 강외과, 신가정의학과, 안심연합, 금호재단성림, 아포종합, 제종석신경과, 이상권소아과, 송영호소아과, 한마음소아과, 하나산부인과, 이상식산부인과, 행복한산부인과에서 예방접종을 3월 31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선산보건소(소장 구건회)는 지난 3월 4일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 및 맞춤형방문건강관리인력을 대상으로 치매 교육을 실시하였다.치매는 노인인구 및 만성질환 증가로 인하여 유병율도 더불어 높아짐에 따라 개인 및 가족, 사회적 부담이 커지고 있어 보건기관의 역할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이에 선산보건소에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환자 상담시 전문적 지식을 전달할 수 있고, 또한 일반 주민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치매로의 이환을 방지할 목적으로 이 교육을 기획하게 되었다.교육 내용으로는 우리나라 치매 노인 수 및 진료비 증가 등 일반현황을 시작으로 하여 치매의 정의, 치매의 원인 및 증상, 치매의 진단 및 치료방법, 치매의 예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시하였고, 또한, 치매 조기검진을 통하여 빠른 치료를 유도하기 위하여 치매선별검사 방법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교육하여 지역사회내에서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였다.교육 후 직원들은 치매는 불치병으로 알고 있었는데, 완치 가능한 치매도 있으며, 예방 활동을 통해 치매로의 진행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교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