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문화, 건축, 미술, 조경 등 각 부문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함께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구성면 광수마을을 비롯한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2010년도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지난 2월 마을가꾸기 사업공모와 3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농소면 못골마을, 연명마을, 남면 오수마을, 감문면 남실마을, 어모면 봉항마을, 봉산면 입석마을, 태평마을, 구성면 광수마을, 부항면 갯절마을, 양금동 약물내기 마을을 사업 대상마을로 선정했다. 자문위원 현장 컨설팅은 마을가꾸기 추진위원장으로부터 사업계획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을 들은 후 추진위원들과 자문위원이 함께 사업대상지를 돌아보면서 사업계획 보완 사항 및 사업발전 방안을 도출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자문위원들은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대나무 숲, 친환경습지, 어미자두, 시골문화길 등 김천의 숨겨진 자원을 발굴하여 활용하는 좋은 계기가 되는 것 같다”며 “올해도 작년 전국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어모면 봉항마을에 버금가는 우수한 마을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4월 14일 컨설팅을 실시한 구성면 광수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4월 15일(목) 오후 8시 백두대간의 정기가 서려있는 동국제일가람 직지사 입구의 벚꽃 길을 환하게 밝히는 점등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해 직지사 성웅주지스님과 지역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국내외적으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는 사건·사고가 많아 가무 등의 행사는 생략하고 경관조명 점등식 후 시민들과 함께하는 걷기행사로 간소하게 진행됐다.행사가 끝난 뒤 경관조명으로 더욱 눈부시게 만개한 벚꽃길에서 가족단위와 연인들이 추억을 담는 사진촬영 모습이 장관을 이루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벚꽃길 점등행사에 참여해준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곳 직지사 벚꽃길은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여 전국에서도 유명한 벚꽃길이 되었다”고 말하며, “시 승격 60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김천이 이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고, 그 중심에 시민들이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점등식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들은 “직지문화공원내 음악조명 분수와 함께 직지사 벚꽃길이 매년 봄이면 시민이 즐겨찾는 새로운 명소가 될 뿐만 아니라 김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민생현장과 주요 사업장을 직접 둘러보며 시민 불편사항과 추진상황을 꼼꼼히 챙기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 청취와 함께 지방선거 분위기에 편승하여 자칫 느슨해지고 흐트러질 수 있는 공무원들의 업무행태를 바로 잡는 등 의미 있는 실용 행보를 보여 주었다.이번 행보는 봄철을 맞아 대대적인 도시환경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겨우내 잔뜩 움츠리고 다소 침체된 분위기를 활기차고 역동적인 분위기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시의 미래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도 직접 둘러보고 챙김으로써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의 각오를 다지는 계기로 삼았다.박시장은 4월 14일 오후 1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버스에 탑승하여 오후 내내 20여 곳이 넘는 지역 구석구석을 직접 둘러보고 미흡한 점이나 개선사항을 발견하면 바로 버스에서 내려 하나하나 시정을 지시하는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장이니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열정적이고 의욕이 넘치는 행보를 보였다. 특히 공원, 산책로, 가로수 및 가로화단을 계절에 맞게 밝고 화사하게 조성하고, 주요 조형물 및 시설물 도색과 함께 훼손된 현수막과 영농 폐비닐 등을 중점적으로
구미시(시장 남유진)은 4.9일 인천 강화군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4.15일 긴급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구제역 발생 현황 및 단계별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추후 구제역이 확산될 경우 차단방역 대책에 대해 협의하며 생산자 단체, 축협, 수의사회 등 유관단체 및 축산농가에 방역준수사항을 당부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5개반 19명으로 구성된 구제역특별방역대책본부를 설치,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예찰요원 18명을 동원하여 가축예찰 및 현장방역을 강화했다. 또한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4.9일 구미가축시장을 폐쇄하고, 소독약품 210kg을 긴급 배부한 구미시는 읍면 19개 공동방제단을 동원하여 우제류 사육 농가를 집중 소독하고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구미시 관계자는 구제역이 우리 지역에 유입되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행정 조치 사항도 중요하지만 농가 스스로 자율적인 소독과 구제역 의심축 발견 즉시 신고(☎1588-4060)하는 등 축산농가들의 자발적인 방역의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천시에서 개발한 인터넷 농산물판매 직거래시스템을 활용해 오지에서 생산된 농산물 95%를 인터넷으로 판매하고 있는 농가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김천농업의 활로를 모색하는데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는 그 주인공은 경상, 전라, 충청북도가 만나는 곳 삼도봉 깊은 계곡 심심자락 물 좋고 공기 좋은 첩첩산중 450고지에 서 천마속에 묻혀 살아가는 삼도봉천마농장의 김진영(49세), 구옥수(48세) 부부다.이들 부부는 낮에는 천마와 밤에는 컴퓨터로 하루를 마감하는 농가로 이제는 컴퓨터와 인터넷은 없으면 않될 필수농기구라고 했다.2000년 가을 김천시의 농촌진흥청의 지원을 받아 농산물 전자상거래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낮에는 천마재배를 밤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김진영씨는 현재 매출의 95%를 홈페이지를 통하여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재 우리농업이 처해있는 여건 하에서 농업인의 노력만으로 농가소득을 30%로 더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이 유일하게 농산물인터넷 판매다”라고 말하면서 “김천시에서는 농가들이 인터넷으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고 다수의 농업인이 해택을 볼 수 있도록 기간 인프라구축에 집중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업을 희망하는
칠곡군 기산면 영2리 한솔들에서 경북도내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첫 모내기에 나선 농민은 기산면 금종쌀 단지 대표인 김종기(61세)씨. 김씨는 이날 2,400평의 논에 조생종‘조아벼’를 심었다.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조생종 조아벼는 쌀겨와 퇴비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고 8월말 수확한다. 수확한 쌀은 ‘금종쌀’브랜드로 판매하며 시중가보다 6만원 이상 높은 가격인 80kg 가마당 약 26만원 정도에 판매할 계획이다. 삼부유통, 농협하나로마트 등 전국 대도시 마트에서 전시되어 칠곡군 친환경 브랜드 쌀로 도시민에게 다가간다.한편 칠곡군내에서 우수한 밥맛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쌀 브랜드는 8개로 금종쌀, 초록솔잎쌀, 한백황토쌀, 학마을 맑은쌀, 아카시아쌀, 가산산성쌀, 다송쌀, 석청쌀 등이다.칠곡군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쌀 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밥맛 좋은 쌀을 생산하여 높은 가격으로 판매 어려운 농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기(금종쌀 대표) 010-3539-4782
김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패밀리데이를 맞아 가족 구성원들이 꼭 지켜야 할 약속, 규칙을 헌법의 형식으로 만들어 보는 가정헌법 만들기를 진행한다.가족구성원들이 가정과 법의 존재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워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자녀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이 번 행사는 가정의 소중한 가치, 원칙을 함께 만들어 가정의 희망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참가를 희망하는 가정은 이달 16일(금)까지 신청하여야 하며 김천시에 거주하는 2인 이상의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본 행사는 4월 21일(수) 오후 7시 김천시 대광동 소재 김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개최되며 가족사진촬영과 가정헌법액자를 동시에 만드는 시간도 갖는다.한편, 김천시 건강지원센터는 지역사회 가족특성과 욕구에 적합한 가족교육, 가족상담, 가족문화조성, 가족돌봄, 가족품앗이 등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전개하여 가족기능을 강화하고 가족문제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서 가족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과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조)에 따르면 금년도 애멸구 보독충률 및 밀도조사 결과 벼 줄무늬잎마름병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방제에 철저를 기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금년도 애멸구 보독충률은 28%로 전년 9.3% 2008년 4.6%에 비해 크게 높고 애멸구 밀도 역시 높아 벼 줄무늬잎마름병이 대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벼 줄무늬잎마름병은 1935년 낙동강변에서 발생하여 피해가 많았으며 1964년이후는 발생이 적었으나 2001년부터 경기, 인천, 부안 등 남서해안에 많이 발생하였다. 바이러스 병원체를 가진 애멸구가 벼를 흡즙하여 병을 전염시키며 1년에 5회 발생하고 한번에 약 400개의 알을 낳는데 애멸구가 한번 바이러스를 가지게 되면 계속 병을 전염시키고 다음에 알에서 깨어난 애멸구도 병을 옮기게 된다.전국적인 발생을 보면 2002년 2,804ha, 2009년 21,541ha로 김포, 강화, 서산, 태안, 김제지역 등에서 많이 발생하였으며, 우리지역에는 고아 예강들에서 발생이 되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벼 줄무늬잎마름병 방제 요령은 병에 강한 화영벼, 주남벼, 호품벼, 풍미1호, 칠보벼 등을 재배하고 육묘시 육묘장에 방충망을 씌워 애멸구를 차단하
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9일 개령면 신룡리 시설포도작목반 및 어모면 광덕산 탑프루트 시범단지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포도특화 사업 농가 경영컨설팅을 실시했다.최근 안전하고 질 좋은 포도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증가하고 농산물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김천포도 농가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뤄졌다.이날 컨설팅에 참석한 경북포도특화사업단은 대학교수 및 유통전문가, 가공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실시하고 농업인의 현장 애로문제를 해결했다. 포도특화사업단 단장인 경북대학교 최종욱 교수는 “수입되는 포도를 걱정하지 말고 이제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하여 외국에 수출”할 것을 강조하였다.이어서 영남대학교 윤해근 교수는 포도가 우리 몸의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피로를 회복시키며, 특히 심장병과 치매 예방 효과가 좋아 웰빙 건강식품으로서 더욱 소비가 늘어날 것 이라고 포도재배농민과 격의 없는 질의응답으로 시종일관 알찬 내용으로 진행되었다.교육에 앞서 농업기술센터 박창기 연구개발과장은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틈새시장 확보와 소비자 기호에 맞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역 농산물 경쟁력을 강화하자”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원평∼지산간 도로개설공사를 2010년 4월 15일 준공한다. 본 공사는 산업단지 공단물류 수송원활과 출·퇴근시 기존 구미교를 이용하는 선산방향에서 구미로 진입하는 차량과 도량·봉곡동 김천방향에서 오는 차량들의 상습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135억원을 투입 기존 3지형 교차로를 구미천을 횡단하는 교량을 신설하여 4지형 교차로로 건설하는 공사로서 총연장1,000m(도로 확·포장 900m B=25~39m 주간선도로 교량가설100m IPC거더교)를 2007년 10월 착공하여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주야간 공사를 시행하여 2009년 12월 29일 임시개통에 이어 공사기간을 8개월 단축하여 2010년 4월 15일 준공하게 되었다.본 공사 구간 내 원지교는 IPC거더교 로 주변 하천과 조화되고 친환경적인 경관 LED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경관을 연출하여 밤풍경이 한층 아름답게 바뀌어 지며 구미시내의 한명소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지하통로 편도 2차로 설치로 도량 신평동 구간은 신호등 없이 이용차량의 흐름을 원활히 하여 차량통행에 편리를 도모하게 되고, 조기 준공으로 차량 정체가 해소됨에 따라 출퇴근 시간 단축은
구미시문화예술회관(관장 공영훈)에서는 유려하고 풍부한 현의 울림으로 ‘밀리언달러 사운드’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세계적인 명문 관현악단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오는 4월 23일 오후 7시 30분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100년 전통의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The Philadelphia Orchestra 는 1900에 세워진 이래 100년 이상 최고의 연주와 세계순회공연, 음반활동, 혁신적 녹음기술사용 등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오케스트라는 그동안 단 7명의 음악적 리더십 아래 조화를 이뤄왔으며 3대 지휘자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1912 ~ 1936년 재임) 시절부터 빛나는 현의 사운드로 찬사를 받았고 그의 뒤를 이은 유진 오먼디가 1980년까지 44년간이나 악단을 이끌면서 벨벳처럼 윤택한 ‘필라델피아 사운드’를 구축했다. 1980년 이후 리카르도 무티, 볼프강 자발리슈, 크리스토프 에셴바흐가 차례로 지휘봉을 이어받으면서 이 악단은 빛나는 음색에 이탈리아적인 강렬함과 독일적인 심오함을 더했다. ● 우리 시대 최고의 거장 샤를르 뒤투아 이 풍부한 역사의 전통은 상임 지휘자 샤를르 뒤투아에 의해 이어지고 있다. 그는 1980년에 데뷔해 지금까지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최근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시설채소피해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관내 시설채소 재배면적 369ha에 대해 지난달 26일부터 4월 9일까지 피해를 조사한 결과 175ha가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피해유형으로는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생육시기의 지연, 착과율 불량, 상품과 비율 하락 및 병해충 발생 등으로 나타났다.시 에서는 피해정도가 심한 농가에 대해서는 상부기관에 생계지원비, 대파대 및 농약대 지원 등 농어업대책법을 적용해 줄 것을 건의하였고, 그밖의 농가에 대해서도 비료, 생장제 및 무이자 장기융자 등 실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은 촉구하였다.또한 시설채소 농가에 대해 최대한 일조시간을 늘려 광합성시간을 확보해 줄 것과 병해충 발생시 적용약제 살포를 통한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