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지난 2월 마을가꾸기 사업공모와 3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농소면 못골마을, 연명마을, 남면 오수마을, 감문면 남실마을, 어모면 봉항마을, 봉산면 입석마을, 태평마을, 구성면 광수마을, 부항면 갯절마을, 양금동 약물내기 마을을 사업 대상마을로 선정했다. 자문위원 현장 컨설팅은 마을가꾸기 추진위원장으로부터 사업계획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을 들은 후 추진위원들과 자문위원이 함께 사업대상지를 돌아보면서 사업계획 보완 사항 및 사업발전 방안을 도출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자문위원들은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대나무 숲, 친환경습지, 어미자두, 시골문화길 등 김천의 숨겨진 자원을 발굴하여 활용하는 좋은 계기가 되는 것 같다”며 “올해도 작년 전국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어모면 봉항마을에 버금가는 우수한 마을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4월 14일 컨설팅을 실시한 구성면 광수마을 김철수 추진위원장은 “자문위원들이 대나무숲, 옛서당, 연좌방아, 우물 등의 마을보물 활용방안을 하나하나 자세하게 제시해 주어 사업계획이 손에 잡히는 듯이 구체화 되었다”며 “특히 자문위원들이 제안한 죽순축제는 마을 홍보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전국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난 3년간 전국 콘테스트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양한 김천시는 올해도 자문위원단의 세심하고 의욕적인 컨설팅과 담당부서, 해당 면 및 동 주민센터에 다각도의 행정 지원을 통해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추진 최우수 시의 위상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