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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 벚꽃길 점등

새로운 명소로 관광객 시선 사로잡아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4월 15일(목) 오후 8시 백두대간의 정기가 서려있는 동국제일가람 직지사 입구의 벚꽃 길을 환하게 밝히는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해 직지사 성웅주지스님과 지역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국내외적으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는 사건·사고가 많아 가무 등의 행사는 생략하고 경관조명 점등식 후 시민들과 함께하는 걷기행사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행사가 끝난 뒤 경관조명으로 더욱 눈부시게 만개한 벚꽃길에서 가족단위와 연인들이 추억을 담는 사진촬영 모습이 장관을 이루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벚꽃길 점등행사에 참여해준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곳 직지사 벚꽃길은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여 전국에서도 유명한 벚꽃길이 되었다”고 말하며, “시 승격 60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김천이 이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고, 그 중심에 시민들이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점등식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들은 “직지문화공원내 음악조명 분수와 함께 직지사 벚꽃길이 매년 봄이면 시민이 즐겨찾는 새로운 명소가 될 뿐만 아니라 김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천년고찰 직지사를 중심으로 직지문화공원과 연계한 친환경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등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김천을 찾고 싶은 도시,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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