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불고 있는 아파트 분양열기가 지방까지 확산되고 있다.24일 금호건설 따르면 구미 금오산 어울림 청약 결과 일부평형에 최고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파격 분양가의 높은 관심과 반응을 보여주었다.일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는 미분양이 적체되어 있는데다가 청약률 제로 행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금오산 어울림의 청약결과는 눈길을 끈다.이는 구미 금오산 어울림 개관 후 1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려 청약호조가 어느 정도 예견됐었다.이처럼 구미 금오산 어울림이 청약 호조를 보인 것은 5년 전 수준의 400만원대 파격적인 분양가와 금오산 조망권 및 편리한 교통여건이 수요자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구미 금오산 어울림은 24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다음달 25~26일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금오산 어울림은 총 2개 단지 (1단지 330가구, 2단지 277가구) 9개동으로 이뤄지고 주택형은 110㎡(238가구), 111㎡(30가구), 112㎡(179가구), 126㎡(92가구), 131㎡(68가구) 등으로 구성됐다.구미 최고의 청정경관을 자랑하는 금오산을 남향으로 바라볼 수 있고 단지와 연결된 오솔길을 따라 금오산을 산책하는 등 주변의 자연 환
김천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테니스 주니어 영재양성 전문학원인 JSM 테니스 아카데미를 유치했다.김천시는 2월 21일(목) 오후 2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박보생 김천시장과 (주)JSM(제이에스매니지먼트) 이진수 대표이사, 한국폴리텍Ⅵ대학 김천캠퍼스 우인회 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JSM 테니스 아카데미」유치 및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그동안 김천시에서 (주)JSM에게 국내 최고시설의 테니스 경기장과 부대시설 사용을 지원하고 한국폴리텍Ⅵ대학 김천캠퍼스는 코치와 선수들에게 기숙사시설 사용을 지원하며, 이에 대해 (주)JSM은 김천지역 테니스 꿈나무 육성과 각종 테니스대회 유치, 지도자 연수과정을 운영·지원하는 등 윈윈 협상의 결과로 이루어지게 됐다.JSM 테니스 아카데미는 초,중,고 주니어 선수들을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지도 및 훈련을 통해 국내는 물론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