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일 오후 2시 경주양동마을에서 도․시군 공무원, 경주소방서와 의용소방대, 경주양동마을 주민, 문화재지킴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내 고장 문화재 가꾸기’행사를 개최했다.이번행사는 문화재에 대한 민간주도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유도하고 지역의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봄철 건조기와 관광객 급증 시기를 맞아 화재예방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합동 소방훈련도 함께 실시했다.경주양동마을은 2010년 마을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마을에는 목조 및 초가 건물이 밀집되어 있고 주민들이 살고 있는 생활문화재지역으로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 등 대형피해의 위험이 높아 이번 행사장소로 선정됐다.행사는 경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남․여 문화재지킴이 대표가‘모든 국민은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찬란한 민족문화를 계승․발전시켜야 한다’는 내용의 문화유산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경주소방서 주관 합동소방훈련, 내고장 문화재 가꾸기 캠페인, 마을 환경정비 순으로 진행됐다.합동소방훈련은 양동마을 물봉동산에 관광객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해 화재진행 단계에 따라 상황발생(화재신고), 자체
경상북도는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손잡고 2일 구미전자공고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도내 중․고등학생 1만여명을 대상으로‘청소년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한다.청소년 생활안전 교육은 교통안전․물놀이안전 등 각종 안전사고 대처요령을 습득하고 학교폭력 예방, 스마트기기 중독예방, 자연재난 행동요령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응급처지 및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금년도 청소년 안전교육은 시․군 안전부서와 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에서 11월까지 실시하며 울릉도 소재 중․고등학교를 제외한 누구나 교육신청이 가능하다.박홍열 도 안전총괄과장은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청소년이 자기계발에 열중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 우리도 청소년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생활주변․학교주변의 안전 위해요소를 근절해 나가겠다.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오늘 교육을 계기로 선진안전문화를 생활화해 우리사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2014년 상반기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치매쉼터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지난달 27일 오후 4시 30분에 중앙보건지소 4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치매쉼터의 운영은 4월부터 3개월 동안 주 2회 24회기로 실시되며, 자산동 용호경로당 등 12개소 경로당을 지정하여 운영담당자 12명과 쉼터 자원봉사자 22명으로 구성되어 미술, 음악, 인지, 감각자극, 신체단련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한 어르신들의 인지강화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들 수 있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간담회는 치매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각 회기별 프로그램의 설명을 통해서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를 마치며 자원봉사자들은 프로그램의 구성이 다양하다는 의견과 이제 시작하는 쉼터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치매쉼터 운영담당자와 자원봉사자와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앞으로 3개월 간 지속될 상반기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운영이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김천의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대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성진규)에서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에 장학기금 360만원을 기탁했다.대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성진규)은 지역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작지만 뜻을 같이 하고 싶다며 3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관내 단체들이 인재양성재단 후원금 기탁에 발 벗고 동참해 주시는데 대하여 감사의 인사를 표하였다.현재까지 시민, 출향인, 기업체 등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로 장학기금이 107억1천6백만원이 조성되었다.
구미시는 남유진 시장이 6.4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4월 3일(목)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현직 시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게 되면 시장으로서의 직무는 정지되고 부시장이 시장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최종원 부시장은 예비후보등록일인 4월 3일부터 선거일인 6월4일까지 시장 권한을 대행한다. 최 부시장은 “권한 대행기간 동안 차질 없는 시정업무 추진과 완벽한 법정선거 업무 추진, 그리고 공직자들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각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꿀벌나라 테마공원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꿀벌나라 테마공원은 칠곡군의 문화적, 지리적 여건을 활용해 꿀벌과 생태환경, 인문학, 예술 등을 결합해 바른 인성과 창의력 향상, 자유로운 상상력 배양을 위한 특색있고 살아있는 테마공간으로 조성돼 즐거운 자연체험학습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어울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석적읍 중지리에 25,000㎡ 규모, 100억원 사업비로 2016년 12월 준공예정이며, 주요시설로는 꿀벌나라 체험관, 홍보관, 교육관, 밀원숲길, 야외 상징조형물, 야외 전시체험관 등 다채로운 공간으로 조성된다.백선기 칠곡군수는 “꿀벌나라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자연친화적 농촌체험 관광의 기반 확충 및 활성화 뿐만 아니라 도․농교류 촉진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다”며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은 양봉산업을 비롯한 연관산업의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의 관광자원 개발과 소득창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김천시(시장 박보생)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기술을 습득하여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강했다.이날 개강식에는 씨오쟁이(주)김연희 대표, 리나요리학원 최미희 원장, 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윤옥현 교수 로얄컴퓨터학원 안중우 강사 및 직업훈련 교육생 80여명이 참석했다.직업교육훈련은 여성가족부가 지정하여 전액 국비로 진행되며, 경력단절 여성의 지역사회 및 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우수한 강사진과 탄탄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입소문을 타고 모집시기부터 문의가 폭주했고,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각 반별 24명 총72명을 선발했다.이번 교육은 스토리텔링창의 수학지도자, 약선요리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과정, 전산세무회계멀티사무원과정 등 3개 과목을 운영하며, 4월부터 시작하여 8월까지 진행된다. 대부분의 과정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과목으로, 특정한 기술과 자격증이 없어 취업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력단절여성이 취업에 성공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김경희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새로운 도전은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한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여
김천시는 지난 1일 김천시청에서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이 의료서비스 지원협력 재협약을 체결했다.2010년 11월 김천시와 경희의료원이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김천시민들에게 진료절차 간편서비스와 진료비 10% 우대실시를 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서비스 확대를 위한 재협약을 체결한 것이다.앞으로 선택진료비(특진,외래,입원)10%감면(1회 상한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비보험 감면(치과스케일링, MRI 초음파, 로봇수술) 10% 감면, 한방병원 한약, 침 15%감면, 동서종합 건강검진센터 기본 검진비 20%감면, 장래식장 시설사용료 40%감면(상조가입시 제외) 혜택을 김천시민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방에서 서울의 대형병원 예약도 어렵고 잦은 재검진으로 경제적 손실이 막대한 실정이지만, 이번 협약으로 경희의료원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임영진 경희의료원장은 "환자 곁에서, 환자 편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경희의료원은 김천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김천시민이란 간단한 신분 확인으로 등록 및 안내, 진료 예약부터 접수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지좌동(동장 김성수)에서는 지난달 31일 지좌동주민센터 2층회의실에서 동부파출소(소장 문영호)와 ‘112 고독사 지킴이’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지좌동에 소재한 동부파출소에서는 독거노인 282명에게 순찰시간을 이용독거노인댁을 개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대출판매사기,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 법률상담, 말동무, 카운슬링 등으로 주민의 공감과 행복 기대치를 높이는 사례가 되었다.‘112 고독사 지킴이 활동’은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지좌동 관내 독거노인 282명 모두를 상대로 하며 동부파출소 소장 및 직원, 생활안전협의회원, 지좌동주민센터의 복지공무원등이 함께한다.김성수 지좌동장은 “경제적으로 열악하고 외롭게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께 든든한 후원자의 역할을 하게 된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 진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지난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각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전문가로 시정 주요업무 평가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시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 및 태백시정 주요업무 등의 평가에 관한 규칙에 따라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7인 이상 10인 이하의 위원구성으로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하여 연임 가능하다.이에 따라 시는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 8명을 시정주요업무 평가 위원으로 구성하여 신규 6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2명은 유임했다.위원회는 앞으로 시정주요업무 평가과제 선정과 참여평가, 현장평가 실시로 평가과정에서 문제점 도출 및 대안제시, 시정주요업무 추진 과정에 대한 진단과 시정역량을 평가할 계획이다.조장현 부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시민의 눈으로 시정을 진단하고 평가하여 행정체감도와 만족도를 높여달라"며 또한 "모든 업무에 있어 기획과 실행 단계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태백시가 추진하는 주요업무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백석탄박물관에서는 새 봄을 맞이하여 관람에 교육과 체험, 재미를 더하고자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4월부터 10월까지로 전국 초.중.고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박물관 안과 밖에서 2시간(박물관 관람포함) 동안 이루어지며 1일 체험기준 신청인원은 30명으로 체험료는 태백산도립공원입장료로 대체한다.『박물관 모의갱도 탐험』은 불빛이 없는 실제 상황과 가깝게 연출한 체험갱도에서 굴진, 채탄, 운반 등의 작업 변천사를 광산안전모의 불빛만으로 관찰하게 된다.『나는야 연탄만들기 기술자』는 박물관 실내전시 관람 후 야외전시장으로 이동하여 9공탄 및 15공탄 찍기 체험을 하게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과거 산업역군으로서 묵묵히 맡은바 책무를 다하였던 석탄광부의 생활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며 "많은 분들이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색다른 즐거움과 향수를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4월 1일 15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별로 구성된「제1기 명예감사관」80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이날 위촉된 명예감사관은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되며, 관내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위법·부당한 행정사항이나 시민 불편사항, 시정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행정감사 수행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행정의 공정성 및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남유진 시장은 “명예감사관 위촉으로 시정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시정건의와 각종 불합리한 행정처리․부정부패에 대한 수시 모니터링으로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